헤스니아의 여왕

 


라이트노벨원고지 위의 마왕》의 등장인물.
1. 개요
2. 진실


1. 개요


본편에선 과거 인물인지라 죽은 사람으로 나온다.
가인 레비나스 헤트라슈바이켈이 마왕국으로 개명하기전의 나라였던 헤스니아의 어린 여왕. 여러가지로 어려웠던 상황에서 가인을 재상으로 임명하면서 나라를 부강하게 만든 왕으로서는 매우 좋은 인물로 볼수있지만 이후 가인이 나라를 집어삼켜버리면서 왕위에서 쫒겨났다.
그녀에 대해서는 제대로된 역사자료가 없기에 민간전승이 대부분인데 피를 굉장히 즐겼다던가등 아주 마녀와도 같은 전승이 대부분.[1]
4권에서 담력시험으로 갔던 에리스일행을 유령의 모습으로 습격하면서 제대로 된 첫등장을 했고 그 결과로 일행이 전부 뿔뿔이 흩어지게 만든다. 이전에는 전혀 나타나지 않고 왜 이번에 나타났는지 알 수가 없는지라 혼비백산한 상태에서 나나카가 함정에 빠지게 된다. 이후 4대천왕 중 2명을 만난 나나카 무스타인이 그 둘과 이야기한 후 그녀를 거절하지 않고 받아들여서 그녀의 과거를 알게 되는데...


2. 진실


그녀의 이야기가 전해지는 민간전승은 '''전부 거짓말이다.''' 사실은 누구보다도 순진했던 소녀. 그리고 그녀에게 죄가 있다면 '''가인을 사랑한것밖에 없다.'''[2]
당시 소국이었던 헤스니아의 여왕으로 등극하게되었으나 어린나이와 정치를 전혀 몰랐던것에의해 나라는 사실상 대신들이 지배하는거냐 다름없었고 다른 나라가 쳐들어오자 대신들에의해 정략결혼에 이용당할뻔했다.
정치와 나라상황을 전혀 몰랐던 그녀는 대신들을 굉장히 무서워했고 방안에 틀어밖혀있었으나 그녀의 창문으로 숨어들었던 가인을 만나게된다.
이후 가인과 이야기하면서 자신의 상황을 이야기했고 가인은 그녀가 처했던 어려움들을 하나하나 해결해준다. 그러던중에 그를 재상의 지위를 주었던 것.
이후 바깥상황을 전혀 모르는 상태에서 지내다가 어느날 가인이 근거지를 옮긴다고 그녀에게 변방의 안전한곳에서 편히 지낼수있도록하고 소원 한가지만을 말하라고 했는데 그녀가 말한 소원은 다른건 모두 필요없고 '''그저 곁에 있게 해달라'''는 소원이었다.[3]
이후 마왕성에서 지내다가 '자신이 그를 할수있는 일이 없을까' 하고 고민하다가 이전에 들었던 기도문의 구절을 떠올리고는 그를 항상 기도했다고한다.[4]
그러던 날에 아스트레인일행이 쳐들어왔고 가인에게 칼을 휘두르는 아스트레인을 본순간 뛰어들면서 대신 베여서 죽었다. 마지막에 죽을때 울것같은 가인의 모습을 보면서 끝까지 속으로 기도문을 외웠다. 게다가 용사의 검에 베여서 죽은터라 정신마저 파괴되어서 영혼마저 남지 않았다.
본편에서 등장한 그녀의 유령은 에리스의 마력으로 실체화된 그녀의 조각. 마지막에 남아있던 마력이 전부 소모되면서 사라졌다.
가인은 이일이 굉장히 트라우마가 되었는지 현재에도 그녀에 관한 이야기는 전혀 하지않고 있다. 2권에서 루시엥을 보면서 질투하면서 자기혐오에 빠진걸보면...[5]
[1] 아무래도 마왕인 가인을 재상으로 세웠단 것 때문에 이런 민간전승이 퍼진 모양이다.[2] 나나카도 "여왕님은 단지 마왕님 사랑한것 뿐이군요."라고 했다.[3] 이때가 아마도 본격적으로 마왕군으로 활동한 시기인것 같다. 그렇기에 위험해질수있었던 그녀를 전혀 상관없는곳으로 보낼려고했던것 같다.[4] 정작 그 모습이 '''광기마저 뛸정도의 모습이었다''' 할지라도...[5] 하긴 아무 죄없는 소녀가 자신때문에 죽고 이후로도 악명을 들은걸 생각하면 사람좋은 가인으로선 굉장히 괴로울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