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이븐(히어로즈 오브 마이트 앤 매직 4)
1. 개요
헤이븐 타운의 BGM.
히어로즈 오브 마이트 앤 매직 4에 등장하는 인간들의 세력. 전작의 캐슬을 계승한 종족이지만, 이름부터가 피난처로 바뀐 것 때문인지 최약체 소리를 듣는 타운이 되었다.
국가 이름은 오리지널에서는 팔레드라, 윈드 오브 워 등장세력은 채논이다. 그 외 더 개더링 스톰의 앨리타 이븐타이드 캠페인에서는 '빛의 손길'이라는 교단이 장악한 다라샨이라는 왕국이 등장하기도 한다. 이 중 팔레드라는 에라시아의 후신으로 볼 수도 있는 나라이지만, 팔레드라 왕국이 있는 대륙은 그레이트 아칸 왕국(아카데미 세력)이 제일 큰 영토와 국력을 지녔고, 이 때문에 에라시아 시절과는 달리 국제무대의 중심에서는 밀려났다.[1]
2. 영웅
"생명"을 상징하는 타운. 영웅은 기사와 성직자 두 종류가 있으며, 생명 마법을 특기로 한다. 프리저브 및 아카데미와 우호 관계이며, 네크로폴리스 및 어사일럼과는 적대 관계이다.
- 기사: 용병술과 방어술을 기본적으로 갖고 나오는 유닛 강화형 무력 영웅. 용병술 계열은 어중간한 생명 유닛들의 능력치를 확실히 끌어올려주는 괜찮은 스킬이다. 다만 영웅 본체는 눈곱만큼도 강화시키지 않는다는 점을 주의해야 한다.
- 성직자: 생명 마법을 기본적으로 갖고 나온다. 생명 마법의 4스킬인 부활은 있는듯 없는듯한 존재감을 자랑하는 애매한 스킬이다. 전투 후에 유닛 손실을 줄여주는 것까지는 좋은데, 이게 45% 부활에 반올림 처리라 1마리 죽은 유닛은 부활시키지 않는다는 것이 가장 치명적인 단점. 사용 마법에 대한 상세한 내용은 하단 마법 문단 참고.
3. 마법
주력 마법은 생명, 보조 마법으로 질서와 자연 계열의 마법을 배울 수 있다. 마법 구성이 밍숭맹숭하기 그지없는 것이 특징. 주력 마법인 백마법은 치료와 버프기 위주로, 나쁜 건 아니지만 확 눈에 띌 정도로 좋지도 않다. 최강급 버프마법은 다른 진영의 4~5레벨 마법 중에도 있다.[2] 버프를 여러 개 중첩시키면 강하긴 한데, 어차피 다른 진영은 보조마법 하나 걸고 디버프든 화력 마법이든 뻥뻥 날려댈테니 큰 차이가 없다. 백마법의 최강 버프인 기원이 피아구분없이 생명 유닛에게 모두 걸리는 주문이라 적이 같은 헤이븐 유닛이면 적에게도 걸리고, 아군의 다른 진영 유닛에게 효과를 줄 수 없다는 것도 신경쓰이는 점.
보조 계열로 극복하자니, 자연 마법과 질서 마법 모두 고레벨에 강력한 마법이 몰려 있다. 최면이나 드래곤 스트렝스같은 강력한 5레벨 마법은 배울 수조차 없고, 최소한 3~4레벨까지는 배워야 그래도 밥값을 하는 마법들인데 보조 마법은 3레벨까지 키우는 것조차 힘들다.
3.1. 1레벨
- 바인드 운드 : 아군 부대 하나의 체력을 20+레벨당 2만큼 회복시킨다.
힐 마법 1.
- 축복 : 아군 부대 하나가 언제나 최대 피해를 입히게 한다.
버프 마법 1.
- 엑소시즘 : 아군 부대 하나의 부정적 효과를 모두 제거한다.
아군에게 걸린 디버프만 없애는 디스펠. 이 게임은 디버프보다 버프가 훨씬 위협적이기 때문에 크게 좋은 마법은 아니다.
- 홀리 워드 : 죽음 계열 부대 하나에게 45+레벨당 4의 피해를 입힌다.
피해량은 높지만 죽음 계열 유닛들 한정이라 크게 쓸 일이 없다.
- 스피리추얼 아머 : 아군 부대 하나의 방어력을 25% 증가시킨다.
버프 마법 2.
- 배 소환 : 영웅이 해안가에 있을 경우 배를 하나 소환한다. 단, 지도상에 배가 하나도 없을 경우 무조건 실패한다.
전작의 모험 마법. 히어로즈 시리즈가 언제나 그랬듯 해상전은 찬밥 신세기 때문에 거의 쓸 일이 없다.
3.2. 2레벨
- 카오스 와드
- 데스 와드
- 오더 와드
- 네이처 와드
모두 속성 저항 마법들이다. 각각의 속성 적을 만난다면 모를까, 아니라면 의미 없다.
- 디펜더 : 모든 아군이 방어 태세를 취할 때 방어력이 20%가 아닌 50% 상승한다.
방어 버튼을 누를 일이 많다면 쓸만한 정도.
- 헤븐리 쉴드 : 영웅이 50+레벨당 5의 방어막을 얻는다.
영웅이 점사당할 때 쓰는 마법. 아군 유닛에게는 걸어줄 수 없다. 이 게임 유일의 방어막 기술이기도 하다.
- 힐링 : 아군 부대 하나의 체력을 50+레벨당 5만큼 회복시킨다. 독이나 질병 효과도 제거된다.
힐 마법 2.
- 마티어 : 아군 부대 하나가 받은 피해를 모두 또다른 아군 부대에 옮긴다.
저렙 유닛을 희생해 고렙 유닛이나 영웅을 지키는 데 쓸 수 있다. 이 마법은 일단 피해를 받고 그 피해를 이전하는 것이므로, 희생자의 방어력보다 피격자의 방어력이 높을수록 효율적이다.
- 환희 : 아군 부대 하나의 사기를 최대로 만든다.
버프 마법 3.
- 레트리뷰션 : 대상 아군 부대를 공격하는 적 유닛은 10+레벨당 1의 피해를 입는다.
불의 방패같은 개념이다. 반사 피해량이 너무 낮아 쓸모없다.
- 송 오브 피스 : 대상 적 부대는 1턴 동안 이동만 할 수 있고, 공격이나 공격마법 시전이 불가능해진다(버프 마법은 시전가능).
무난한 방해 마법.
3.3. 3레벨
- 셀레스철 아머 : 모든 아군의 방어력 25% 증가.
광역 버프 1.
- 홀리 샤우트 : 모든 죽음 계열 부대에게 30+레벨당 3의 피해를 입힌다.
죽음 부대 한정 광역 공격기. 이런 마법이 늘 그렇듯 아군도 피해를 입을 수 있다.
- 매스 블레스 : 모든 아군이 공격 시 최대 피해를 입힘
광역 버프 2.
- 매스 힐링 : 모든 아군 부대가 체력을 25+레벨당 2만큼 회복. 독이나 질병도 제거된다.
광역 힐.
- 재생 : 아군 부대 하나가 매 턴마다 20+레벨당 2의 체력을 회복.
죽은 유닛은 되살릴 수 없으며, 주로 영웅에게 걸게 된다.
3.4. 4레벨
- 매스 카오스 와드
- 매스 데스 와드
- 매스 오더 와드
- 매스 네이처 와드
2레벨의 속성별 저항 마법의 광역 버전.
- 매스 엑소시즘
1레벨 엑소시즘의 광역 버전.
- 매스 파버 : 모든 아군 유닛의 사기를 최대로 올린다.
광역 버프 3.
- 프레이어 : 모든 생명계열 유닛의 공격력과 생명력을 25% 올린다.
광역 버프 4. 단, 적에 생명 유닛이 있다면 그 쪽에도 걸리고, 아군의 비 생명 유닛에게는 걸리지 않는다.
3.5. 5레벨
- 디바인 인터벤션 : 모든 아군 부대의 체력을 50+레벨당 5만큼 회복시키고, 죽은 영웅을 부활시킨다. 또한 아군에게 걸린 모든 부정적인 마법을 제거한다.
광역 힐 2. 힐량이 워낙 많아서 유닛에게는 큰 의미가 없고, 대부분 영웅 부활용이다.
- 가디언 앤젤 : 대상 아군 유닛이 죽음을 예방한다. 총량은 1+레벨당 0.1만큼 예방한다.
보호 마법. 유닛이 죽기전에 걸어야하며 유닛이 죽을때 죽지않고 가디언 엔젤의 횟수만큼 버티게 만들 수 있다. 예를 들어, 챔피언에게 7회짜리 가디언 엔젤을 걸어 준다면 처음 7번 죽을 때까지는 부활 이펙트가 나오면서 챔피언이 다시 살아나고, 8번째 죽을 때 진짜로 죽는다. 즉 체력 150짜리 챔피언을 죽이려면 1200의 피해를 입혀야 처음 한 마리가 죽는 것이다.
- 생츄어리 : 모든 아군 유닛이 6턴간 공격받지 않는다. 단, 방어나 이동 이외의 행동을 하면 자동으로 해제된다. 처음 발동되고 3턴 이내에는 다시 사용할 수 없다.
설명은 거창하지만 실상은 단순히 유닛 재배치 및 보조영웅 쩔용 마법.[3] 물론 6턴이나 되는 시간 동안 미리 달라붙어 난전을 준비하는 등의 응용법이 있으나, 상대도 그 동안 유닛을 재배치하고 버프를 잔뜩 걸어줄 수 있다.
4. 유닛 및 건물
[image]
유닛 구성도 애매하다. 아주 쓰레기인 유닛은 없지만, 그렇다고 확실히 좋은 유닛도 없다. 4편에서는 2~4레벨 유닛 둘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기 때문에 둘 중 하나가 쓰레기더라도 나머지 하나가 그만큼 좋은 유닛이면 커버할 수 있는데, 헤이븐 유닛들은 모두 성능이 너무 양심적이라 온갖 사기의 피해자가 된다. 아카데미를 상대하자니 지니가 불려나가는 환영을 지울 방법이 없고, 유닛들의 체력이 낮아 어사일럼의 파괴 마법에도 치명적[4]이다. 스트롱홀드의 불멸의 물약 러시도 마땅히 막을 수단이 없다. 러시가 워낙 느려 네크로폴리스의 강령술 불리기에도 대책이 없고 캔슬레이션 한 방에 몇 턴을 공들인 보조 마법이 날아가기까지 한다. 생명 마법 버프로 유닛을 강화시켜 맞붙는 전략조차 프리저브보다 딱히 나은 점이 없다. 프리저브는 드래곤 스트렝스 하나만 걸면 주력 유닛이 공격력/생명력 100% 증가라는 미친 버프를 받는 데 비해 헤이븐은 고만고만한 광역 버프 여러개로 승부하는 타입이기 때문이다.
그나마 강력한 성능을 자랑하는 발리스타는 속도가 0이고 헤이븐과 상성이 최악인 기계 유닛. 원거리 유닛이 많기는 하지만 비행 가능한 유닛이 천사밖에 없어서 챔피언 테크를 타면 공성전이 힘들다. 이 점은 질서계 마법중 염력(옆으로 유닛을 미는 마법)을 습득해서 상대방의 원거리 유닛을 포탑에서 밀어버리는 방법과 발리스타가 성의 방어력 보너스를 무시하고 공격을 한다는 걸 응용해서 극복해야 한다.
4.1. 1레벨
- 석궁병(Crossbowm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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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수능력 - 사거리 페널티 없음
1레벨 궁수 중에서는 가장 좋은 유닛이다. 축복으로 강화시키면 적이 접근하기 전에 엄청난 피해를 줄 수 있지만 1레벨 유닛인지라 상대가 접근하면 속수무책으로 수가 줄어든다. 절대보호대상 1호.
- 종자(Squi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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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수능력 - 기절(30% 확률로 스턴)
플레일을 들고 싸우는 보병. 스피드는 느리지만 능력치가 높아서 같은 1레벨끼리 싸울 경우 쉽게 우위를 점할 수 있으며, 특히 공격시 30%의 확률로 터지는 스턴이 매우 효과적이다. 기절한 적은 1턴 동안 행동 불능이 되며 샌드백으로 돌변한다. 이 때문에 스콰이어를 여러 부대로 나누어 적에게 돌진시키면 적은 비용으로 큰 효과를 얻을 수 있다.
4.2. 2레벨
- 쇠뇌(Ballist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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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수능력 - 기계, 사거리 페널티 없음, 장애물 페널티 없음
매우 강력한 장거리 유닛. 공격력도 높고, 사거리와 지형지물을 몽땅 무시하고 언제나 최대 데미지를 입힌다. 석화나 스플래시 공격같은 강력한 특수능력이 없이도 스펙과 특수능력 간의 시너지로 강력한 효과를 발휘하는 예. 다만 기계라는 특성 때문에 사기를 무시하며 생명 유닛에게 통하는 마법의 영향을 받지 않는데, 높은 사기와 생명의 마법 모두 헤이븐의 특기 중의 특기라는 점에서 약간 아쉽다. 여기까지는 봐줄 수 있지만, 턴 오는 속도, 전투 이동력, 필드 이동력 모두 매우 낮다는 게 치명적인 문제다. 전투 중 속도가 매우 느려터져서 도망도 못 가고, 턴도 가장 늦게 온다. 거기에 부대 이동력은 이 게임 유닛 중 가장 낮아서 부대에 포함시켰다가는 기동성이 엄청나게 떨어지기에 데리고 다니기 힘들다.
실질적으로 전략 전술적인 측면에서 가장 특이한 위치에 있는 유닛인데, 4레벨에서 챔피언 테크를 탔을 경우 발리스타는 뒤에서 후방지원을 빵빵하게 해주는 유닛이기도 하다. 챔피언이 전방에서 난전을 벌일 때 후방지원이 있느냐 없느냐의 차이가 챔피언이 죽느냐 사느냐로 갈리기 때문이다. 즉 발리스타 테크는 이동력을 희생하여 후방지원을 해주는 테크다.
실질적으로 전략 전술적인 측면에서 가장 특이한 위치에 있는 유닛인데, 4레벨에서 챔피언 테크를 탔을 경우 발리스타는 뒤에서 후방지원을 빵빵하게 해주는 유닛이기도 하다. 챔피언이 전방에서 난전을 벌일 때 후방지원이 있느냐 없느냐의 차이가 챔피언이 죽느냐 사느냐로 갈리기 때문이다. 즉 발리스타 테크는 이동력을 희생하여 후방지원을 해주는 테크다.
- 창병(Pikeman)
[image]
- 특수능력: 공격 거리가 긺, 선공 무시
창병은 공격 사거리가 2라 실질적으로 무반격 유닛이다. 반격을 받는 경우는 원거리 유닛을 공격할 때와 너무 공간이 없어서 어쩔 수 없이 붙어서 때릴 때 정도뿐. 선제공격 무시가 달려있어서 상대가 선제공격 능력이 있을 경우 그걸 무시하고 동시에 반격한다. 그다지 강한 유닛은 아니지만 발리스타보다 스피드가 빠르다는 단 한가지의 이유 때문에 울며 겨자먹기로 쓰게 된다.
이 유닛 또한 전술적으로 특이한 위치에 있는 유닛인데 게임 초중반에는 창병의 능력이 전력에 꽤 도움이 되고, 중후반에는 아군의 원거리 유닛을 보호하기 위한 병사로 쓰거나 챔피언이 전방에서 활약할 때 같이 난장판을 칠 수 있기 때문이다. 단점은 HP가 낮아서 적의 공격에 쉽게 죽어나가 유닛 숫자를 유지하기 어렵다는 것.
이 유닛 또한 전술적으로 특이한 위치에 있는 유닛인데 게임 초중반에는 창병의 능력이 전력에 꽤 도움이 되고, 중후반에는 아군의 원거리 유닛을 보호하기 위한 병사로 쓰거나 챔피언이 전방에서 활약할 때 같이 난장판을 칠 수 있기 때문이다. 단점은 HP가 낮아서 적의 공격에 쉽게 죽어나가 유닛 숫자를 유지하기 어렵다는 것.
4.3. 3레벨
- 크루세이더(Crusad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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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수능력: 데스 와드(죽음 계열 유닛 상대로 방어력 50% 증가, 죽음 속성 마법에 공격받을시 마법 데미지 50% 감소 및 디버프 저항 50% 증가), 2연격
2연격을 가지고 있다. 반격은 처음에 이미 받기 때문에 2회 때는 1회보다 공격 데미지가 떨어진다. 공격력은 괜찮지만 체력이 낮아서 반격턴에 이미 수가 확 줄어드는 게 단점. 선제공격을 붙여도 2회 공격은 이후에 때린다. 수를 보존하기 힘들어서 쓰게 되면 소모품 쓰듯이 쓰게 되는 유닛. 기본적으로 데스 와드가 걸려 있기에 죽음 계열의 마법에는 50%의 데미지 밖에 입지 않으며, 디버프에도 50% 확률로 저항한다. 또한 방어력이 50% 증가하여 150%가 된다. 공격력이 좋고 데스 와드로 방어력을 보정할 수 있는데다 물량도 많아서 의외로 뱀파이어와 싸우면 비슷한 성능을 보여준다. 물론 그렇다고 이긴다는 건 아니지만.
발리스타 테크를 탔을 경우 4레벨이 전방에서 활약하게 되면 적들 또한 아군 후방유닛에게 접근하게 되는데 그것들을 컷하기 가장 좋은 유닛이 이 크루세이더다. 공격력도 제법 강하여 2회 공격으로 적의 숫자를 확 줄일 수 있다. 게다가 접근한 유닛이 3레벨보다 낮은 레벨의 유닛이라면 그 유닛들에게는 크루세이더가 사신으로 보일 정도로 세다.
즉 4레벨 유닛이 어느정도 모인 상태가 되면 크루세이더가 후방에서 집지키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그리고 적이 근거리 유닛으로 아군 후위를 위협하지 못하는 상황일 경우 4레벨이 전방에서 난전을 벌일 때 같이 뛰어들어 난장판을 만들면 적 입장에서는 엄청 성가신 유닛이 된다.
비공식 밸런스 패치를 적용하면 체력이 상당히 높아지고 주간 생산량과 이동력이 향상되어 매우 강력해진다.
발리스타 테크를 탔을 경우 4레벨이 전방에서 활약하게 되면 적들 또한 아군 후방유닛에게 접근하게 되는데 그것들을 컷하기 가장 좋은 유닛이 이 크루세이더다. 공격력도 제법 강하여 2회 공격으로 적의 숫자를 확 줄일 수 있다. 게다가 접근한 유닛이 3레벨보다 낮은 레벨의 유닛이라면 그 유닛들에게는 크루세이더가 사신으로 보일 정도로 세다.
즉 4레벨 유닛이 어느정도 모인 상태가 되면 크루세이더가 후방에서 집지키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그리고 적이 근거리 유닛으로 아군 후위를 위협하지 못하는 상황일 경우 4레벨이 전방에서 난전을 벌일 때 같이 뛰어들어 난장판을 만들면 적 입장에서는 엄청 성가신 유닛이 된다.
비공식 밸런스 패치를 적용하면 체력이 상당히 높아지고 주간 생산량과 이동력이 향상되어 매우 강력해진다.
- 몽크(Mo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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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수능력: 데스 와드(죽음 계열 유닛 상대로 방어력 50% 증가, 죽음 속성 마법에 공격받을시 마법 데미지 50% 감소와 및 디버프 저항 50% 증가)
헤이븐의 3레벨 원거리 유닛. 생긴건 마법사같이 생겨놓고서 주문 하나 못쓰고 가진 능력이라곤 데스 와드 하나 뿐이다. 크로스보우맨이나 발리스타같이 사거리 페널티를 줄여주는 특수능력도 없다. 문자 그대로 아무런 특징이 없는 원거리 유닛. 그래도 3레벨 궁수인 만큼 뽑아놓으면 밥값은 한다지만 이 크루세이더와 몽크의 애매함 때문에 헤이븐이 약체라고 봐도 좋다.
크루세이더는 초반에 1기라도 있으면 확장이 엄청 편해지는데 비해 몽크는 초반에 뽑는다고 그닥 좋은 면모를 느낄 수가 없다. 프리시전 마법이나 저격수의 석궁 아이템을 얻기 전까진 그닥 좋은 유닛이 아닌데, 프리시전이나 저격수의 석궁 아이템을 얻으면 그때서야 3레벨값을 하게 되는 유닛으로 변모한다. 어디까지나 저 버프를 얻었을 때 "밥값을 하는 유닛" 수준으로 입지가 상승한다는 것이다.
다만 원거리 유닛이라 적이 접근하기 전에 적을 때릴 수 있으므로 머릿수 유지가 크루세이더보다 쉽긴 하다. 밸런스 모드에서는 선술집에서 드루이드 뽑아서 패스트GM 서모닝 전략으로 가면 입지가 좀 애매해진다.
크루세이더는 초반에 1기라도 있으면 확장이 엄청 편해지는데 비해 몽크는 초반에 뽑는다고 그닥 좋은 면모를 느낄 수가 없다. 프리시전 마법이나 저격수의 석궁 아이템을 얻기 전까진 그닥 좋은 유닛이 아닌데, 프리시전이나 저격수의 석궁 아이템을 얻으면 그때서야 3레벨값을 하게 되는 유닛으로 변모한다. 어디까지나 저 버프를 얻었을 때 "밥값을 하는 유닛" 수준으로 입지가 상승한다는 것이다.
다만 원거리 유닛이라 적이 접근하기 전에 적을 때릴 수 있으므로 머릿수 유지가 크루세이더보다 쉽긴 하다. 밸런스 모드에서는 선술집에서 드루이드 뽑아서 패스트GM 서모닝 전략으로 가면 입지가 좀 애매해진다.
4.4. 4레벨
- 챔피언(Champ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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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수능력: 선제 공격, 돌진(공격이동 거리가 멀수록 데미지 증가)
모든 4레벨 중 최약의 능력치를 가졌지만 대신에 주당 생산량이 4로 다른 4레벨의 2배다.[5] 거기에 가격도 절반이고, 생산 건물도 특수자원 대신 철과 나무만 먹어서 의외로 쉽게 뽑을 수 있다.
체력은 약하지만 선제공격이 붙어있기 때문에 먼저 때릴 수 있어서 일단 한대 치고 들어가기에 대부분의 유닛을 상대로 쉽게 우위를 얻을 수 있으며, 4레벨을 뽑을 때쯤이면 생명 계열 5단계 주문인 가디언 앤젤을 걸어줘서 보호할 수도 있다. 버프 주문과 함께하면 어지간한 4레벨과의 전투에선 물량빨로 압도할 수 있다.
전통의 돌진 능력은 나쁜 것은 아니지만, 1칸당 보너스가 2%에 불과해서 엄청나게 좋은 능력도 아니다. 그래도 없는 것보단 나으니 스피드 상승 마법 등을 걸고 선타를 때리면 어느 정도 공격력 강화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접근시는 그냥 때리면 보너스가 없기 때문에 상대의 후방으로 돌아가서 공격하는 것을 추천한다.
헤이븐 타운의 특성을 제대로 보여주는 유닛으로 약하지만 많이 나오고, 약점을 특수 능력으로 보완하며, 버프나 스킬의 보정이 가해지면 기하급수적으로 강해진다. 부활과 속도 말고는 큰 이점을 가지지 못하는 천사에 비해 여러모로 우위에 서 있는 유닛이다. 어차피 헤이븐 유닛들은 전체적으로 느려서 천사가 비행으로 날아들어가도 뒤에서 받쳐줄 유닛이 없으니 다른 유닛과의 궁합은 챔피언이 훨씬 좋다. 부활을 사용하지 못한다는 문제는 가디언 앤젤 주문으로 만회할 수 있다. 금, 목재, 철만으로도 생산이 가능하다는 이점도 있다.
체력은 약하지만 선제공격이 붙어있기 때문에 먼저 때릴 수 있어서 일단 한대 치고 들어가기에 대부분의 유닛을 상대로 쉽게 우위를 얻을 수 있으며, 4레벨을 뽑을 때쯤이면 생명 계열 5단계 주문인 가디언 앤젤을 걸어줘서 보호할 수도 있다. 버프 주문과 함께하면 어지간한 4레벨과의 전투에선 물량빨로 압도할 수 있다.
전통의 돌진 능력은 나쁜 것은 아니지만, 1칸당 보너스가 2%에 불과해서 엄청나게 좋은 능력도 아니다. 그래도 없는 것보단 나으니 스피드 상승 마법 등을 걸고 선타를 때리면 어느 정도 공격력 강화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접근시는 그냥 때리면 보너스가 없기 때문에 상대의 후방으로 돌아가서 공격하는 것을 추천한다.
헤이븐 타운의 특성을 제대로 보여주는 유닛으로 약하지만 많이 나오고, 약점을 특수 능력으로 보완하며, 버프나 스킬의 보정이 가해지면 기하급수적으로 강해진다. 부활과 속도 말고는 큰 이점을 가지지 못하는 천사에 비해 여러모로 우위에 서 있는 유닛이다. 어차피 헤이븐 유닛들은 전체적으로 느려서 천사가 비행으로 날아들어가도 뒤에서 받쳐줄 유닛이 없으니 다른 유닛과의 궁합은 챔피언이 훨씬 좋다. 부활을 사용하지 못한다는 문제는 가디언 앤젤 주문으로 만회할 수 있다. 금, 목재, 철만으로도 생산이 가능하다는 이점도 있다.
- 천사(Ang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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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수능력: 비행, 부활
비행 가능한 평범한 4레벨 유닛. HOMM 3편에서는 캐슬의 최강급 7레벨이었던 유닛이었지만, 현실은 시궁창. 4편에 와서 4레벨 유닛 중 평균 수준으로 떨어졌다. 부활 능력을 갖고 더 높은 능력치에 브레스 효과까지 달린 프리저브의 피닉스의 하위호환이다.
죽은 유닛을 부활시킬 수 있는데, 천사의 수가 늘어날수록 많은 수를 부활시키게 되지만 한 전투당 한번이니 신중하게 사용하자. 다만 발리스타와 같은 기계유닛은 부활시키는 것이 불가능하다. 천사 하나당 138의 라이프만큼의 유닛을 부활시킨다. 보통 천사의 수가 80% 정도 남았을 때 사용하면 천사 자신에게 걸어서 100% 부활시킬 수 있지만 4레벨 유닛인 천사의 턴을 한번 넘겨야 한다는 점이 단점이며 마나 소모량을 늘리는 마법이나 임프의 마나 드레인에 당하면 부활을 한 번도 못쓰게 된다.
헤이븐 유일의 비행 유닛이기는 하지만 유일한 비행 유닛이라 보조를 맞춰줄 유닛이 없으므로 큰 장점은 아니다. 그렇다고 3편의 대천사처럼 날아들어가면 난장판을 만들 수 있을 정도로 강한 유닛도 아니다. 헤이븐은 이런 애매한 테크를 타고도 여유로울 만큼 강한 종족이 아니기 때문에 보통은 위의 챔피언 테크를 타게 된다.
죽은 유닛을 부활시킬 수 있는데, 천사의 수가 늘어날수록 많은 수를 부활시키게 되지만 한 전투당 한번이니 신중하게 사용하자. 다만 발리스타와 같은 기계유닛은 부활시키는 것이 불가능하다. 천사 하나당 138의 라이프만큼의 유닛을 부활시킨다. 보통 천사의 수가 80% 정도 남았을 때 사용하면 천사 자신에게 걸어서 100% 부활시킬 수 있지만 4레벨 유닛인 천사의 턴을 한번 넘겨야 한다는 점이 단점이며 마나 소모량을 늘리는 마법이나 임프의 마나 드레인에 당하면 부활을 한 번도 못쓰게 된다.
헤이븐 유일의 비행 유닛이기는 하지만 유일한 비행 유닛이라 보조를 맞춰줄 유닛이 없으므로 큰 장점은 아니다. 그렇다고 3편의 대천사처럼 날아들어가면 난장판을 만들 수 있을 정도로 강한 유닛도 아니다. 헤이븐은 이런 애매한 테크를 타고도 여유로울 만큼 강한 종족이 아니기 때문에 보통은 위의 챔피언 테크를 타게 된다.
[1] 액세오스(혹은 액소스) 행성의 지도에서 팔레드라 왕국은 네크로스 왕국과 비슷한 크기로 대륙 남쪽에 있는 반면, 그레이트 아칸 왕국은 나중에 뉴 브라카다까지 병합하게 되어서 대륙 중앙과 북쪽에 걸쳐 팔레드라와 네크로스의 2배가 넘는 거대한 영토를 보유하고 있다.[2] 죽음에는 유닛에게 흡혈 능력을 부여하는 뱀파이어릭 터치가, 자연에는 광역 선공을 주는 매스 스네이크 스트라이크와 피해와 체력을 2배로 뻥튀기시키는 드래곤 스트렝스가, 하다못해 화력 위주인 혼돈에도 2회 공격을 주는 캣 리플렉스나 역시 광역 선공을 주는 매스 퍼스트 스트라이크가 있다. 질서 마법은 버프 따위 없어도 상관없는 사기 마법이고.[3] 특히 이퀼리브리스 모드에서 드루이드의 서모닝이 원하는 유닛을 골라 소환이 가능하도록 변경돼서 이 점이 주목받는다. 드루이드를 고용 가능한 타운은 헤이븐, 어사일럼, 프리저브.[4] 물론 매스 카오스 워드 마법이 나온다면 얘기가 좀 달라지기는 한다. '''나오기만 한다면.'''[5] 썬더버드 3마리, 블랙 드래곤 1마리로 예외가 있다. 블랙 드래곤의 경우 물량차가 크기 때문에 일정 이상 쌓인 챔피언을 이길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