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 크래셔

 

드래곤 퀘스트 시리즈의 몬스터. 6,8,10 등에서 등장.
팔이 4개인 언데드 병사로 가끔씩 2회 행동을 하며 들고있는 무기 중엔 졸음의 칼이 있어서 맞은 상대를 수면으로 유도한다. 체력도 많고 인공지능이 다른 적보다 높아 체력이 약한 아군을 집중공격하며 거의 모든 상태이상을 무시하는 짜증나는 적. 거기에 드퀘6에서 가장 위협적인 상태이상 공격인 눌어붙는 입김을 2회 행동으로 쓰기 때문에 빨리 없애지 않으면 아군이 전멸할 가능성마저 생긴다.
메라 계 마법, 화염 브레스, 좀비 베기에 약하므로 해당 기술을 써서 1,2격에 보내버리는 게 가장 확실한 처치법.
드래곤 퀘스트 8에서는 적 몬스터로 나오는데 많이 약화됐으나 여전히 짜증나는 적. 문제는 스카웃 몬스터로 등장하는 '''하루쿠'''인데 무조건 2회 행동에 킬러머신과 달리 물리공격만 하기 때문에 꾸준히 뽑아내는 고 위력의 딜, 기본공격에 수면효과가 있어 가끔식 적이 수면에 빠지는 덕분에 안전도 보장된다. 몬스터 배틀로드 공략에 최적의 몬스터. HP가 적으므로 베호마 슬라임과 같이 팀을 짜주는 게 좋으며 하구레 메탈 상대로는 회심의 일격을 뽑아내지 못하므로 나머지 1명의 멤버 회심의 일격이 가능한 멤버로 해야한다. 그것만 신경쓰면 배틀로드 S랭크,SS랭크 클리어는 이놈만 있으면 문제없다. 칼과 도끼와 곤봉을 전부 가지고 있어 해당 무기를 가진 3인이 팀을 짜면 나오는 필살기에 참여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으나 기본 공격 2회 하는 게 데미지가 더 나오므로 오히려 필살기가 뜨는 조합은 피해서 팀을 짜는 게 좋다.
아군이 전투 중에 소환해도 어지간한 아군 이상의 딜을 뽑아주므로 가히 스카웃 몬스터 계의 레전드급이라 할 수 있다. 몬스터 배틀의 달인 모리도 한 마리 키우고 있는 걸 보면 이 사람도 강함은 이미 눈치챈 모양
이후 팬 사이에서 강력한 몬스터라는 인상이 크게 박혀서 드래곤 퀘스트 몬스터즈,히어로즈 시리즈에서도 굉장히 강하게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