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금완납

 


1. 개요


1. 개요


폴더폰 시절에 생긴 은어. 이 당시엔 1년이나 2년 약정할 경우 통신사에서 폰 기기에 해당하는 비용을 전액보조금으로 주었기에, 기기값을 완납했다는 뜻에서 현금완납폰이라고 불렸다.
이로인해 당시에는 인터넷에서 1000원 정도에 휴대폰을 계약하고 구입하는 게 가능했다.
또한 플래그쉽이 아닌 효도폰급 기기엔, 요금제 자유와 부가서비스 없음이 거의 옵션으로 따라왔기에, 요즘과는 달리 진짜 공짜폰을 쓸 수 있었다. 폴더폰이 스마트폰보다 휠씬 싸고, 전액보조금이 폴더폰보다 높았기에 가능했던 구입방법.
다만 스마트폰이 대세가 되고 단통법이 만들어진 이후에는 본래의 의미가 변질되어, 스마트폰 판매자에게 어느정도의 현금을 현장에서 지급하고 적은 할부금으로 스마트폰을 구입하는 행위를 일컫는 말로 바뀌었다. 단통법 시행 이후 해당 행위는 '''불법'''이기 때문에 단속을 피하기 위해 '현아'나 'ㅎㅇ', '현완'같은 단어로 대체해서 사용하는 편이다.
해당 방법을 사용할 경우 휴대폰을 할부로 개통시에 청구되는 할부이자 5.9%를 면제받을 수 있다. 출고가대로 개통을 하더라도 최소한의 비용만 들이고 싶다면 나쁘지 않은 방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