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네온나(게게게의 키타로)
1. 개요
원작 및 3기 애니메이션의 등장 요괴. 이름 그대로 기모노를 입은 여성 해골의 모습을 한 요괴로 자신의 신체를 상대에게 던지거나 하는 식으로 공격할 수 있으며 자신의 명령에 복종하는 해골들을 소환하는 것도 가능하다.[1] 전투력 자체는 높은 편이 아니기에 본인이 적극적으로 사건을 일으키기보단 다른 강력한 요괴에게 빌붙어 악행을 서포트하는 경우가 많다. 원작이든 3기든 등장할때마다 생쥐인간에게 적극적으로 대쉬하고 생쥐인간이 질겁하는건 일상다반사.
2. 작중행적
2.1. 3기
3기에선 35화에서 첫등장. 아카마타라는 요괴를 서포트하며 사람들을 화석으로 만들다가 아카마타가 퇴치당하자 생쥐인간에게 들러붙어 생쥐인간을 비참하게 만드는데 일조했다.[2]
이후 40화에서 재등장해 영력을 흡수해 힘을 키워 후지산을 분화시켜 인간들의 도시를 파괴하고 요괴들의 세상을 만드려는 오오쿠비라는 요괴를 서포트한다. 물론 이때도 생쥐인간에게 먼저 찾아가 그를 비참하게 만드는건 빼놓지 않았다. 생쥐인간에게 협박 겸 앙탈을 부리며 키타로의 영력을 빼내려 시도했으나 오오쿠비와 쌍으로 키타로에게 털려 시원하게 망했다. 그러나 용케 무사히 도망쳐서 40화 첫 장면처럼 생쥐인간을 다시한번 비참하게 만들었다.
2.2. 5기
5기에서는 생쥐인간에게 열혈 팬이라고 말하며 접근, 생쥐인간과 협력해 인간들의 영혼을 모으고 그 영혼으로 마이쿠비[3] 라는 강력한 요괴를 깨운다. 마이쿠비가 자멸하자 생쥐인간을 내치고 자신이 직접 검으로 키타로를 공격하나 마이쿠비가 소멸할때 나온 번개에 말려들어 쓰러진다. 이후 생쥐인간의 방귀 공격에 몸이 박살난다. 하지만 두개골과 팔다리만 남은 상태[4] 에서 자신을 내친 생쥐인간에게 정말 반해서 생쥐인간을 질겁하게 한다.
[1] 이 해골들도 팔이나 다리, 머리를 떼서 상대에게 던질 수 있으며 키타로를 비웃거나 호네온나의 애정행각을 보고 어깨를 으쓱하는 등 자의식도 어느정도 있다.[2] 그 이전에도 생쥐인간과 혼욕을 한다거나 적극적으로 애정공세를 펼쳐 생쥐인간을 비참하게 만들었다.[3] 뇌두, 화두, 풍두라는 거대한 머리를 한 요괴. 이름처럼 각각 번개, 화염, 강력한 바람을 뿜어낸다. 밑의 오오쿠비와 비슷하나 세개의 머리로 이루어졌다는 것과 요력을 입에서 뿜어내는 것이 차이이다. 또한 세개의 머리가 제각각 자아를 가지고 있어 서로 사이가 안좋다.[4] 이 모습이 스타크래프트의 드라군을 연상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