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리 소우타
[image]
'''환청아동'''(…)[1]
1. 소개
호리 씨와 미야무라 군의 등장인물.
OVA 성우는 코바야시 유미코, TVA 성우는 테라사키 유카/에밀리 파자르도.
2. 특징
호리 쿄코의 남동생이다. 작중 유치원생이었다가 호리와 미야무라가 3학년이 되는 시점에 초등학교 1학년이 되었다. 미야무라 이즈미와 호리를 이어준 주체. 자유분방한 꼬맹이이며, 개념초딩이기도 하다. 덕분에 미야무라를 친 형처럼 따른다.[2] 그 외에도 미야무라가 자러 오는 날에는 미야무라와 같이 자려고 하기 때문에, 그 동안 같이 자주었던 쿄코는 매우 상실감을 느꼈다.
3. 성격
매우 활기찬 성격이다. 일단 어린아이답게 주변 상황에 대해 잘 인지를 못하는 둔감의 속성도 있다. 이 때문에 미야무라가 치카와 같이 있는 것을 누나한테 말해버리는 바람에 오해를 사기도 하였다. [3]
유치원 이전 때부터 부모님인 유리코와 쿄스케가 집을 자주 비웠기 때문에 누나인 쿄코를 엄마처럼 엄청 따르고, 미야무라를 아빠처럼 여기기도 한다. 미야무라의 영향 때문인지 각종 편식이라던가 밝은 성격등을 영향 받았다.
4. 작중 행적
어머니를 닮은 호리와 반대로 아버지를 닮았는데 미야무라는 호리 쿄스케를 처음 봤을 때 미래의 소우타를 상상하고 좌절했다. 쿄스케의 젊었을 적 사진을 자기도 모르게 구겨버렸다...
학교에서도 친구들 사이에선 인기가 괜찮은 듯, 항상 여러명씩 데리고 다닌다[4] . 잿빛머리에 똘망한 눈동자를 지닌 소년으로서 미소년으로의 진화가 내정되어 있는 장래 촉망한 타입.(…)
사실 은근히 시스콘이기도 하다. 아버지와 어머니가 이리저리 집 안을 비우는 시간이 잦았던 이유로 대부분의 시간을 누나와 함께 보내며 남다른 정을 쌓았기 때문이다. 누나를 엄마처럼 여기며 지냈기 때문에 누나의 남자친구인 미야무라를 아버지처럼 여겼을 지도.
오쿠야마 유우나랑은 유치원 때 알고 지낸 사이. 유치원 때는 유우나에게 많이 괴롭힘을 당했는데 싫어서 괴롭힘을 당하엿다기 보다는 아이들이 관심있는 아이한테 괴롭히는 심리였다. 초등학교에 들어간 후에 유우나를 집으로 초대하고 같이 숙제도 하는 등 가까이 지낸다. 다만 이 때는 그냥 단순한 친구 사이.
초등학생이 되면서 본인이 누나와 미야무라의 단 둘의 시간을 방해한다는 것을 인지하고 일부러 집에 늦게 들어가거나, 여름 방학 때는 계속 밖에서 논다. 이 때 미야무라와 호리는 사귀던 사이도 아니었고, 미야무라는 소우타와 놀아주려고 온 것. 뭐 결과적으로는 이 둘이 더 가깝게 되었다.
작중에 쿄코와 미야무라가 비오는 날에 육체적으로 맺어지는 에피소드가 있는데 우연치않게 집 안에 있던 소우타는 이걸 보고 말았고 어린 나이에 적지않은 충격을 받았다.[5] 그러나 미야무라가 모든 것을 솔직하게 말하고 '''소우타의 "누나"는 빼앗지 않을테니 "쿄코"는 양보해달라'''고 정중하게 이야기하자 눈물을 흘리며 미야무라를 인정해준다.
미야무라의 영향 때문인지 본인도 피어싱과 문신을 하고 싶어하지만, 미야무라가 피어싱이랑 문신 때문에 고교 생활 2년 가량을 엄청 불편하게 생활을 하였기 때문에 절대로 하지 말라고 한다. 알다시피 문신 때문에 여름에도 동복을 입고 다녔고, 피어싱을 가리기 위해 장발을 하고 다녔다. 무엇보다 주변 사람들과 친해지면 피어싱과 문신을 들킬 염려가 있기 때문에 일부러 도수 없는 안경을 끼고 다니면서 음침하게 생활을 하였다.
안그래도 소우타의 부모님이 나이에 비해 젊어보이는데다가 [6] , 집안에서는 가정적인 모습인 누나와, 소파에 앉아서 신문을 보고 있던 미야무라 때문에 친구들이 쿄코와 미야무라를 소우타의 부모님으로 착각을 한 적이 있다(...). 그 때문에 안그래도 별거 중인 부모님인데, 친구들이 쿄코와 미야무라가 서로 성으로 부르면서 싸우는 것을 보고 이혼 직전인 것으로 생각하여 매우 걱정한 적도 있다(...). 무엇보다 학교에서 하교중인 쿄코와 미야무라를 보고 "소우타의 부모님은 학생?"이라면서 나이 계산이 안 맞는 것 때문에 더 혼란에 빠졌다. 그 이후에 집에 놀러올 때 미야무라를 소우타의 형이라고 부르는 것을 보면 오해가 풀린 것 같다. 다만 소우타의 형이라고 부르는 것 보니 주변 애들도 미야무라를 단순한 누나의 남자친구이자 동네의 아는 형이 아닌 친형처럼 따르는 듯 하다.
4.1. 오마케
그리고 본편 이후의 오마케에서 성장의 결실이 드러나는데….
[image]
(소우타꺼 넥타이는 개조된 거야? / 이거?)[7]
보라, 전성기적 아버지의 외모를 그대로 물려받은 이 훈남캐릭터를.(…)
다행스럽게도 성격적인면은 전혀 물려받지 않았다.[8]
심지어 소꿉친구 플래그에, 반에선 인기인. 그야말로 탄탄대로의 고교생활을 보내고 있단다.
일단 미야무라와 쿄코 부부의 집에서 조카[9] 와 같이 살고 있는 것으로 나온다. 아무래도 어머니인 유리코가 계속 일을 하면서 집에 잘 안 들어오는 모양이고, 아버지인 쿄스케도 일 때문에 다시 집을 떠난 듯 하다. 그 때문에 어릴 때와 마찬가지로 누나네 부부와 같이 사는 모양. 그 덕분에 유우나도 미야무라의 집에 찾아온다.
오쿠야마 유우나를 오래전 소꿉친구 시절부터 좋아해왔으며, 유우나 관련일이라면 성격도 변한다. 학교에서 다른 놈팽이들이 뒤에서 그녀를 욕하자 고교 입학이래 처음으로 다른 동급생을 패버렸다. 덕분에 누나가 학교로부터 전화를 받았을 정도.(…) 이 때 쿄코의 표정은 매우 당혹스러운 모습으로 묘사가 된다. 그 동안 폭력이라던가 불량 같은 것에 거리가 매우 멀었던 모양.
후에, 소꿉친구인 오쿠야마 유우나에게 자신의 마음을 고백하게 된다. 미야무라가 호리를 '호리 씨'라고 불렀던 것처럼 호리의 포지션에 위치한 유우나에게 유우나로 부르지 않고 오쿠야마라고 부르기도 한다. 위에 언급했듯이 정말로 친형처럼 지냈던 미야무라의 행동의 거의 다 따라하는 것으로 보인다.
입버릇이라면 「'''別にいーじゃん'''」[10] 뭐가 괜찮은지는 모르겠다.(…)
미야무라의 입버릇과 비슷한 걸로 보아서 그의 영향을 조금씩 받은듯.
[1] 좀 엉뚱한 구석이 있어서. 그리고 가끔 폭탄발언으로 주변을 곤란하게 만들기도 했다.[2] 나중에 소우타가 '''우리 가족'''이라는 주제로 작문 숙제를 해서 학교에서 칭찬 받아오는 에피소드가 있는데, 친 가족은 다 제껴놓고 원래는 남인 미야무라를 주제로 작문을 했다는걸 알고 가족들이 실망하는 장면이 있다.(…)[3] 여기서 유우나가 소우타에게 '바람기'라는 말을 가르치는게 킬포 [4] 참고로 해당 친구들 중에 '이즈미'라는 성을 쓰는 친구가 네임드급으로 등장한다.[5] 아직 성관념이나 성지식이 자리잡기 힘든 초등생 정도의 유년기에서 부모님을 비롯한 가족의 성관계를 목도하는 것은 높은 확률로 큰 트라우마를 남기기 쉽다. 오히려 소타의 반응은 상당히 조숙한 편에 속한다.[6] 작중시점에서 쿄스케는 36세, 유리코 38세[7] 사실 저 넥타이는 미야무라가 예전에 쓰던걸 그대로 가져온 것이다.[8] 후술돼있듯 미래 시점에서도 쿄코-이즈미 부부와 같이 살고 있으며 오히려 유리코나 쿄스케가 보이지 않는 것으로 보아 성장하면서도 이즈미와 같이 보낸 시간이 길어서 이즈미의 마이페이스적인 성향에 영향을 크게 받은 것으로 보인다. 행동거지나 입버릇을 보면 이즈미 MK.2로 보일정도에 유리코를 만나기 전까지 바람둥이였던 아버지와는 다르게 1명만 바라보는 순정남이라는 점도 이즈미와 유사하다. 하지만 사귀고 난 뒤부터 디저트 만들기 정도를 제외하고는 일방적으로 쿄코에게 휘둘렸던 이즈미와는 다르게 이쪽은 소우타쪽이 좀 더 주도권을 가지고 있으며 유우나쪽이 오히려 당황하는 묘사가 많다.[9] 이름은 미야무라 쿄헤이[10] 직역하면 뭐 어때 캐릭터 말투 처럼 하면 아무래도 좋잖아 이런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