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소카와 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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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등학교 때 모습.
細川美穂
프린세스 메이커 5의 등장인물. 성우는 아사노 루리.
1. 프로필
2. 상세
중학교때부터 등장하며, 신체조부의 에이스이다. 예의 바르고 온화한 성격에 기품이 넘친다. 2000년대 들어 비교적 보기 어려워진 야마토 나데시코 타입의 전형. 기존 시리즈의 사교계 라이벌 캐릭터를 잇는 캐릭터인데 대신 건방지거나 오만한 모습이 없는 것이 특징.
외모는 작중 최상급으로 공식설정상으로도 미소녀다. 첫 등장할 때 딸이 미호의 이름을 모르는 상황에서 캐릭터 이름칸에 출력되는 표현이 '예쁜 여자애'. 게다가 남학생들로부터 인기가 많아서 모르는 사이에 도촬 사진이 찍히고 그게 퍼지기도 한다. 공부도 전교 5등 안에 들 정도로 잘 하는 데다가 가끔 만점으로 1등을 하기도 하는 등 재색겸비의 완벽초인. 작중의 미소녀 중 아셰트 제노워즈를 제외하면 가장 만능에 가까운 인물이다.
집안도 다도 명문가로 할머니가 다도 교실을 운영하고 있다는 설정이다. 미호와 친해지면 딸을 4월 30일 경에 열리는 야외 다도회로 초대하는데, 이 때 미호의 말을 들어보면 아버지는 중견 기업의 사장이고 다도 명가는 이제 명맥만 유지하고 있다는 말을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매주 일요일마다 네일 살롱에서 정기적 관리를 받고, 가족끼리 고급 레스토랑에서 식사를 하며 "주말이니까 가정부도 쉬게 해줘야지." 하는 걸 보면 명맥만 유지하는 것보다는 과거에 비해서 그렇다고 해야 할 듯.
코바야카와 미치루, 사카키바라 히로코와 함께 친밀도가 큰 폭으로 떨어지는 캐릭터 중 한 명. 하락폭에 비해 상승폭은 매우 낮아서 친해지기도 어렵다. 하지만 회화 보너스로 주는 기품은 상당히 좋기 때문에 좋은 엔딩을 노리고 싶다면 미호를 따라다니게 된다.
3. 오오토모 류노스케와의 관계
같은 명문가인 오오토모 류노스케 서로를 이름으로 호칭할 정도로 친한 친구 사이로 보이지만 사실 미호 쪽에서는 류노스케를 짝사랑하고 있다. 에미리 뉴스에서 진행한 미호의 인터뷰를 보면 류노스케에 관해서는 '존경할 만한 분입니다.'라고 말하며 얼굴을 붉혔다는 언급이 있고, 마음의 친구 이벤트를 보면 류노스케를 짝사랑한다는 걸 알 수 있다. 하지만 미호 본인이 그 사실을 부끄러워하기 때문에 먼저 대쉬는 못하고 있는 상황. 실제로도 딸이 류노스케와 사귀고 있다면 절교 시에 류노스케를 언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