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시노 하루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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星野 はるな
피아캐롯에 어서오세요! 4의 히든 히로인. 선천적으로 심장이 약한 탓에 피아캐롯 7호점이 위치한 가야노 시의 종합병원에 입원 중인 소녀다. 성우는 히마리
4의 히로인들 중 유일하게 피아캐롯의 점원이 아니다. 심지어 만나는 계기도 그녀가 입원한 병원의 간호사가 피아캐롯에 배달 주문을 하고, 배달을 온 하세가와 타이치가 그녀와 우연히 마주치는 것인데, 주인공 외의 다른 등장인물들과의 접점조차 없다보니 본인 스토리가 아니면 등장은 물론 언급 한 마디 없다. 그 본인 스토리조차 타키가와 유나 루트를 타다가 갈라져나오는 식이다보니...
공식 사이트의 캐릭터 소개나 게임의 오프닝 영상에도 나오지 않고, 다른 캐릭터들과는 달리 루트를 클리어해도 시작 화면에 나오지도 않는 여러 악조건에도 불구하고 캐릭터 인기투표에서 3위를 거두어 팬디스크에 전용 애프터 스토리를 가지게 되었다.
160CM. 3사이즈는 80-56-81이다. 취미는 꽃을 가꾸는 것. 생일은 8월 27일으로 히로인들 중 유일하게 작중 시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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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치가 육상을 시작한 계기가 된 소녀다. 화단의 꽃을 돌보는 것을 도와주는 것을 계기로 친해진 두 명이었지만 하루나가 치료를 위해 입원을 하여 헤어지게 되자, 타이치는 그녀에게 용기를 주기 위해 병원에서도 그의 이름을 들을 수 있도록 육상 선수로서 최고가 될 것을 약속한다.
단, 1주일 동안의 만남이었던 데다가 어린 나이였던 탓에 타이치는 그녀에 대한 것을 잊어버리지만 하루나는 그를 계속 기억하고 있었으며 병원에서 우연히 재회했던 때도 어릴 때의 소년과 동일인물임을 바로 알아챘다고.[1]
또한 심장의 경우 수술하면 정상적으로 돌아올 수 있지만, 그럼에도 수술하지 않았던 것은 공포에 더해 타이치와 재회했을 때 그가 그녀를 알아볼 수 있도록 그 당시의 모습을 최대한 남기고 싶었기 때문에.
그녀 이외의 루트에서는 등장하지 않기에 어떻게 되었는지 알 수 없지만 수술하지 않는 이상 완치되지는 않지만 악화되지도 않는 상태였으니, 타이치가 입스를 극복하고 재기하는 데 성공한 루트에서는 그의 이름을 방송 등에서 듣고 용기를 얻었을지도.
[1] 그 사실에 타이치는 자신은 그녀를 잊고 있던 데다 약속까지 어기고 말았다는 생각에 깊은 죄책감에 빠지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