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고 미즈키

 


스킵비트극중극 달무리와 리메이크 작인 Dark Moon의 여자 주인공이다.
달무리에서는 불명, Dark Moon에서는 모모세 이츠미가 연기했다.
부모를 잃고 혼고 집안에 맡겨진 식객으로, 거의 하녀 수준으로 부려먹어지는 경우가 대부분이지만 밝은 성격을 잃지 않았다. 그 때문에 혼고 미오의 증오를 한몸에 받는다. 하지만 후반부로 넘어가면 미오의 증오가 풀어지면서 미오는 미즈키의 편으로 넘어간다.
작중 시점에서 고등학생으로, 자신이 의탁하고 있는 혼고 집안의 큰언니 혼고 미사오의 약혼자이자 학교에서는 선생님인 다치바나 카즈키를 사랑하게 된다. 카즈키가 혼자 지내는 집으로 쳐들어갈 정도로 행동력도 확실하다. 카즈키 역시 미즈키를 좋아하고 있었지만, 카즈키는 복수를 위해 자신의 마음을 숨기고 있는 처지라 미즈키에게 마음이 들키지 않도록 조심하고 있었기 때문에 미즈키는 오롯이 자신의 짝사랑이라 생각하고 조심한다.
카즈키 역의 츠루가 렌이 사랑에 대한 감정 연기를 제대로 해내지 못해서 우왕좌왕했던 것 때문에 미즈키 역의 모모세 이츠미는 탈의실에서 "오히려 감정을 있는 힘껏 부딪혀 오는 혼고 미오 역의 모가미 쿄코 쪽이 더 연기를 잘하는 것 같다"라고 말하기까지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