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다 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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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uman Sizing"'''

- 1996년 내수용 TV 광고

1. 개요
2. 역사
2.1. 배경
2.2. 출시 및 판매
3. 둘러보기

'''Honda Logo'''
'''ホンダ・ロゴ'''

1. 개요


혼다기연공업이 1996년부터 2001년까지 생산한 소형차의 명칭이다. (참고 자료1/2/3)

2. 역사



2.1. 배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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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다에서는 1986년에 등장한 2세대 시티의 후속으로 새 소형차를 개발하기 시작했으며, 혼다 HR-V카파(Capa)와 똑같은 플랫폼을 사용해 개발했다. 로고라는 명칭은 실용적이고 경제적인 소형차를 만드는 데 집중하겠다는 혼다의 목표를 반영한 이름이었으며, 1972년 등장한 혼다 시빅에서 영감을 받아 그때와 같은 성공을 재현해 보겠다는 의지를 디자인과 이름에 반영했다. 마침 이때는 거품경제 붕괴가 많은 이들 사이에서 실감되기 시작한 때였고, 이때를 계기 삼아 초대 시빅의 성공을 재현해 소형차 시장에서의 선두주자로 되돌아오겠다는 의미로 초대 시빅과 거의 유사한 크기와 엔진 배기량을 반영했다.[1]
기술적으로는 혼다의 1.3L D13B 4기통 휘발유 엔진만 적용되었으며, 처음에는 혼다의 고집에 따라 SOHC 설계로 만들어졌으며, 처음에는 8밸브 구성이었던 걸 출력과 연비를 위해 16밸브 구성으로 변경되었다. 엔진을 설계할 때는 4세대 시빅에서 쓰던 기술적 요소들이 대폭 반영되었으며, PGM-FI 연료분사 장치를 사용해 연비를 개선하고 오염물질을 줄이고자 했다. 8밸브와 16밸브 기준 최고출력 66마력과 91마력(ps)를 기록했으며, 1300rpm이라는 상당히 낮은 엔진 회전수에서 최대한의 토크를 뽑아낼 수 있도록 했다. 나중에는 거기에 혼다 멀티매틱(Multimatic) CVT를 추가해 그 장점을 최대한 살려 보려고 했고, 차체도 가볍다보니 로고는 언덕을 오르거나 도심 사이를 주행하기가 상당히 편해졌다. 그 외에도 미국의 ULEV 배기가스 기준을 따르는 것을 목표로 삼아, 혼다 CR-X HF 트림의 수동변속기와 엔진 등을 활용하기도 했다. 변속기로는 3단 자동과 5단 수동변속기를 제공했으며, 엔진 토크와 높은 연료효율을 극대화하기 위해 CVT도 추가되었다.

2.2. 출시 및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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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6년식 로고 3도어
1998년식 로고 라시크 5도어
1996년 10월 3일에 처음 출시되었을 당시, 로고는 3도어와 5도어 해치백이 준비되었으며, 프리모 대리점에서 판매된 카파와는 달리 클리오 대리점 전용으로 판매되었다. 형제차인 HR-V와 카파처럼 젋은이들을 고객으로 삼았던 이 차는 다른 형제차들에 비해 연비와 핸들링같은 실용적인 요소에 신경을 썼고, 광고 카피도 "Human Sizing"으로 설정했다. 3도어 버전이 10월 4일부터 판매되었고, 11월 1일부터 5도어 버전의 판매를 시작했다. 하지만 시티에 비해 로고는 다소 어정쩡한 제품으로 비춰졌는데, 핸들링과 실용적인 엔진 토크 활용에 집중하다보니 시내 승차감에 신경을 쓰지 못했으며, 젊은이들은 핸들링보다는 연비와 실용성을 더 많이 따지고 있었다. 외양상으로도 카파나 HR-V에 비해 무난하고 밋밋하다보니 혼다가 예상했던 것 만큼 많이 팔려주지는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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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9년식 로고 3도어
최후기형 로고 유럽 사양
  • 1997년에는 9월 12일에 모든 사양의 스티어링 휠을 항균 처리했으며, 12월 15일부터는 차체 색상으로 마감된 범퍼를 도입했고, 클래식(Classic)을 비롯한 특별 사양이 여럿 추가되었다.
  • 1998년 1월에는 라시크(Lachic) 특별 사양을 판매했다. 9월 22일에는 3도어 기반의 HR 트림이 제공되었으며, 11월 12일에 마이너체인지가 이루어졌다. 새로운 배기가스 및 안전 규정에 대응하기 위한 조치가 이루어졌으며, 차체 골격을 견고하게 보완하고 16밸브 엔진과 리얼타임 4WD를 장착한 스포티 사양인 TS를 라인업에 추가했다. 일자형 공기 흡입구가 이때 추가되었고, 혼다 멀티매틱 CVT도 이떼 제공되었다.
  • 1999년 9월 21일에는 TS 트림을 기반으로 특별판을 만들었는데, "Sport ROOT"라는 명칭 하에 드레스업을 씌우고 빨간색 시트, 빨간색 실내 액센트를 추가했다. 새로운 외장 색상으로 "슈퍼 소닉 블루"라는 페인트 도장이 추가되었다. 12월 16일에는 기본형 G 트림을 기반으로 특별 사양들을 여럿 제공했고, 차체 색상으로 마감된 범퍼를 추가한 컬러리스(Coloris)가 대표적인 사례였다. 외장 색상은 "실버 크리스탈" 색상이 도입되었다.
  • 2000년이 되자, 혼다에서는 크롬 장식이 들어간 그릴을 추가하고 골격 구조를 보완한 마이너체인지를 4월 13일에 진행했다. 라인업에는 스포티한 디자인의 스포틱(Sportic)을 추가했다. 11월 30일에는 G 트림에 리모컨식 키레스 엔트리, 전동 백미러, 차체 색상 처리된 외장 부품을 추가한 토픽스(Topics)를 추가했다.
영국에서는 2000~2001년 사이의 아주 짧은 기간동안 판매되었고, 미국시장용 전기자동차인 혼다 EV 플러스의 기반이 되기도 했다. 유럽에서는 판매량이 시원찮았던 대신, 2001년 12월에 진행된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상위권을 기록한 바 있다. 2001년 6월까지 판매된 후 단종되었다. 후속차종은 혼다 피트였으며, 로고에 비해 디자인과 실용성, 연비에 초점을 두었다.

3. 둘러보기




[1] 참고로 혼다 로고는 3,785mm × 1,645mm × 1,525mm. 혼다 시빅 1세대는 1974년형 이후 기준 3,731mm × 1,505mm × 1,327mm 정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