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돈(무쌍 오로치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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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성우는 오오바 마히토. 원래 오로치군 무장 중에 혼돈이라는 도도메키형 무장이 있었는데, 무쌍무장으로 격상되어 무쌍 오로치 2 얼티메이트에서 새로 생긴 게임 모드인 언리미티드 모드의 최종 보스로 나온다.[1] 생김새는 위의 모습대로 개의 얼굴을 가진 인간인데, 팔이 4개고 거기에 검은 날개를 지녔고 무기는 4도끼. 이와 같은 외형을 생각했을 때 모티브는 사흉의 혼돈으로 추측된다.
2. 성능
성능은 엑스트라 보스답게 매우 강한데, 같은 보스인 오로치가 무기 잘 바른 여러무장들에게 신나게 두들겨 맞는거에 비해서 이쪽은 언리미티드 특유의 높은 스토리랑 다른 팀 시스템 때문에 1:5의 상황이지만 까딱하면 플레이 캐릭 5명이 한방에 골로가는 경우가 많다.
무쌍 오로치 3에서는 정식으로 스토리 등장은 아니지만, 난입 캐릭터로 등장한다. 플레이 도중 클리어 한 스테이지중 하나가 혼돈화가 되어 혼돈 난이도[2] 가 나타나는데, 전장에서 일정 시간 이후로 맵 어딘가에 혼돈이 나타난다. 이때 혼돈은 무작위로 돌아다니는데, 플레이어를 만나면 그때 싸움을 거는 식이다. 본작에서도 파워타입으로 등장하는데, 무쌍 오로치 3 파워타입은 '''차지 공격마저 무경직'''이 되어버리는 바람에 실수 하다가 골로간다. 그래서 최대한 신술로 선빵을 갈겨 띄운뒤 콤보로 이어주는 것이 가장 안전한 방법이다. 이때 혼돈을 물리치면, 다시 혼돈이 나타나니 여유가 되는 물리치면 된다. 혼돈을 사용하고 싶으면, 스토리 엔딩 이후 혼돈 난이도에서 한번도 죽지 않고, 한 스테이지 내에 혼돈을 3번 잡는 것이다
3. 기타
매우 중후하고 멋진 중저음의 목소리를 가지고 있다. 성격 역시 부하 요마들의 고민에 조언을 해주거나 힘든 일을 시켰다며 포상을 내리고 파멸을 갈구하는 오로치가 만들어내는 혼돈이 마음에 든다며 그의 안부를 걱정하는 등 싹싹하고 유쾌한 면을 보인다. 작중의 진지대화만 보면 아마 요마 세력 중에선 가장 성격이 좋은 양반이 아닌지 의심 될 정도. 행적을 봐도 딱히 본인이 뭔가를 일으키진 않고, 그저 이계의 알 수 없는 현상과 수수께끼의 상대들과의 전투를 있는 그대로 즐기기만 한다.
후마 코타로와 우호 대사가 있다. 3편에서는 진지대화에서 코타로가 혼돈을 보고 강아지 같다고 하고[3] 혼돈은 호탕하게 웃으면서 쓰다듬어 보겠냐고 제안한다(!). 물론 코타로는 사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