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리 서머즈

 

ホリー・サマーズ(Holly Summers)
노 모어 히어로즈의 등장인물. 킬러 랭킹 6위. 성우는Kim Mai Guest/ 일본어 성우는 오리카사 후미코
단발머리에 군복을 입고 있고 왼쪽 다리가 의족인 여인으로 장애 캐릭터 모에 속성을 보유했다. 주 무기는 수류탄. 삽으로 구덩이 함정을 만들어놓은 다음에 상대가 빠지면 그 안에다가 수류탄을 집어던져서 끝장내는 방법을 주로 쓴다. 트래비스는 처음 덤볐을때 멋모르고 달려들었다가 함정에 빠져서 수류탄을 4개나 먹었다(....)
게임상에서는 삽을 이용한 함정을 여기저기 만들어놓는 니가와형 스타일. 의족에서 미사일들이 다수 날아오기도 할뿐만 아니라 삽으로 근접공격까지 하기 때문에 쉽게 접근하기가 어렵다.
마지막에는 트래비스가 차마 그녀를 죽이지 못하자 그의 나약한 모습을 꼬집으면서 킬러로서 살아가는 방법을 충고해준 후에[1] '''"약속해줘. 날 잊지 않겠다고."''' 라고 말하고, 그래도 망설여줘서[2] 기뻤다는 작별인사와 함께 수류탄을 꺼내서 입에 물고 자폭한다.[3]
트래비스는 그녀에게 미안함을 느끼고 실비아에게 물어서 그녀의 이름을 알아낸 후에 직접 해변가에 묻어준다. 참고로 실비아가 그녀에 대해서 뭔가 더 말해줄려고 하였지만 트래비스가 이름뿐이면 된다고 해서 이름 외의 정보는 알려지지 않게 되었다(...)

[1] 뒤돌아보지 마라, 패배가 죽음이라고 생각해라, 한번 죽이기로 했으면 쓸데없는 정은 버려라 등등[2] 상황을 볼 때 날 여자로 봐줘서 라는 의미인 것 같다.[3] 아마 트래비스가 자신을 죽이지 못할 것에 대한 마지막 배려인듯 하다. 이후 트래비스는 머리가 날아간 그녀의 시신을 껴안고 잊지 않겠다며 슬프게 중얼거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