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강유
1. 소개
네이버 웹툰 골든 체인지의 여주인공.
현재 작중 시점에서 19살인 고등학생[1] 으로, 원작에서 나온 신체 정보로는 키는 168cm, 체중은 49kg이다.[2] 팔자가 참 기구한 인생인데,태어날때부터 '''몇 천년동안 액이 쌓이고 쌓여 만들어진 대흉액을 타고난 운명이다.''' 즉 몇천년치 불행을 그대로 타고 태어났다는 소리.평생 태어날때부터 죽을때까지 불행하게 살다갈 팔자로 불운이 너무 자주 발생하는 나머지, 틈만나면 각종 사고를 겪고 있다.우암의 왈로는 당장 죽어도 이상하지 않을 상태라고 한다.
게다가 이 불운이 본인에게만 해당되는 것이 아니라,주변인물들에게까지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거의 저주받은 인생에 가깝다. 따라서 주변인물들까지 그녀의 주변에 있으면 불운으로 인해서 발생사고위험에 휘말리게 된다. 이런 이유로 생존해 있는 가족은 지금 현재 단 한 명도 없는 상태로, 어렸을때 그녀의 부모님과 친 오빠는 대흉액으로 인해 발생한 교통사고로 세상을 떠났다.[3]
그 후 조실부모한 고아가 된 이후로는 자신을 거두어준 이모네 부부 집에서 신세를 지며 살게 된다.하지만 자주 사고로 다치는 강유가 주변에서 아동학대를 받는 것으로 오해받고 거두어준 이모부부에게까지 곤란한 상황이 생긴다.그 이후 그녀는 자신 때문이라는 걸 느끼고 곧바로 집을 나와서 예전에 부모님이 살던 집으로 다시 와서 살게 되었다.속으로 자신만 없어지면 주변인물들이 행복해진다는 사실를 알기 때문에 스스로를 고립시키는 생활을 하게 된다.이렇게 자란 성장환경 탓에 남을 잘 믿지 않으며,타인에게 스스로 곁을 잘 내어주지 않는 성격이 되었다.
본의 아니게 의도한 것은 아니지만 그녀의 말에 따르면 학교에서도 이런 태도를 보이기 때문에 쎈척을 한다고 착각한 일진들이 그녀에게 덤볐다가 사고를 당한 적도 있다.사고 때문이지만 매일 다쳐서 등교하는 모습을 보이는 데다, 일진들을 모조리 싸움으로 이긴 것으로 오해받았기 때문에 학교 내에서 본인도 모르는 사이 소문이 뻥튀기가 되어서 학교 서열 1순위 일진이 되어버렸다(...)게다가 그 소문이 사실이라고 믿는 반친구들도 그녀를 무서워해서 기피한다.그렇다 보니 당연하게도 친구가 한 명도 없다.게다가 친척 내외와도 오래전에 연락이 끊겨진 것으로 보아,현재 유일하게 그녀를 걱정하고 챙겨주는 건 그녀가 사는 집의 주인 내외밖에 없다.[4]
하지만 이런 생활을 반복하다 보니 본의 아니게 생존력과 정신적인 멘탈은 진화를 거듭해서 매우 강한 편이다.산신령의 수박을 끊는 괴력, 불량배 4명은 쓰러뜨리는 전투능력,매우 빠른 달리기 속도등 보통 인간을 초월하는 경이로운 신체의 운동능력은 물론이고,알바로만 돈을 벌어 생활하기 때문에 닥치는 대로 일을 해보았는지 안해 본 일이 없을 정도다.덕분에 매우 일을 잘해서 사장님들에게 인기가 많은 헬퍼가 되었다고 한다.대흉액 때문에 간간히 단기 알바로만 생활하는 편이지만 알바처 사장님들과 연락을 주고받으며 자주 일감을 받는다고 한다.정신력도 상당히 강한 편이라 불행한 상황이 갑자기 닥쳐도 허둥지둥하거나 당황하기는 커녕 짐착하고 차분한 편.액에 갇혔을때 액들의 정신공격에도 끄덕이 없었다.
유독 부모님이 남긴 집과 가게에 대한 집착이 상당히 강한데, 그 이유는 바로 부모님의 마지막으로 남은 흔적이 있는 장소이기 때문에 절대로 잃고 싶지 않아서라고 한다.어려운 생활고도 있지만 때때로 돈을 악착같이 모으는 이유도 바로 이 집을 사기 위한 것.
외모는 공식설정이지만 상당히 예쁜 외형의 미소녀이다.길거리를 지나가면 사람들이 한번씩 쳐다볼정도로 외모로 주목받기도 한다.하지만 짧게 자르고 다니기 때문에[5] 기본적으로 남자로 오해받기도 하는데, 실제로 그녀를 남자로 오해하고 반한 여자아이도 있을 정도다.본인 스스로도 외모가 뛰어나다는 건 알고 있는지 성별을 속인 건으로 우암에게 혼이 날때 외모도 재능이며,자신의 재능을 이용해서 정당하게 대가를 받는 계약이라고 언급하기도 했다.후에 도믿맨으로 착각한 해태에게도 미인계를 쓰려고 하는 것으로 오해하고, "너만 이쁘냐?나도 이뻐."라는 다소 팩트지만 자뻑스러운 대사를 내뱉는다.
2. 성격
'''잘 들어요! 망할 산신령!!!'''
'''제가 좀 쓰레기긴 한데요.'''
'''이 나라에서 양심 지킨다고 사람 취급 해준다 생각하면 오산이거든요?!!!'''
'''돈이 차고 넘친다는 재벌들도 더 벌어보려고 양심 파는 세상에 어디서 꿈꾸는 소리만 하는 거야!'''
'''깡패란 게 대단한 게 아니라 없는 사람한테 더 내놓으라고 하는 놈들이에요!'''
'''이성적인 사람이길 바란다면 먹고 살만하게 해주던가!!'''
작중 초반의 강유는 '''작가 공인 답이 없는 인성'''으로, 자기 자신의 생존을 위해서 타인을 속이거나 이용하는 행동을 거침 없이 저지르는 편이다.[6]자꾸 불행하다 보면 제일 화나는게 뭔지 알아요?
아무리 불행해도, 당장이라도 죽고 싶을 정도라도, 세상은 그대로인 거에요.
세상이 박살 났다면 같이 망가져도 될 텐데......
세상은 돌아가고, 결국 거기 끼어 살아야 하거든요.
세상이고 뭐고 혼자서 펑펑 울어 개운해지면 좋겠지만, 불행한 사람들 대부분은 당장 먹고살기 바쁜 게 태반이라 마냥 슬퍼하는 것도 사치에요.
우암 역시도 이런 행동을 하는 강유를 두고 '성격이 개차반', '징글징글하다', '망아지', '근본적으로 잘못됐다' 등등 주옥같은 폭언을 아끼지 않았을 정도(...). 그래서 초반부에는 자기 합리화를 하거나 양심의 가책을 느끼지 않는 모습에 일부 독자들에게 까이기도 했다. 그런데 강유가 이런 성격인 것은 초반부부터 의도된 설정이라고 한다. [7] 게다가 상당히 물질적인 것을 쫓는 성격으로, 구두쇠적인 면모까지 가지고 있다.[8]
그러나 사실 성장배경을 생각해보면,멀쩡히 살아가기도 힘든 인생을 살았으니 어찌보면 성격이 안 삐뚤어질리가 없다.조실부모한 고아에 극빈곤층인 것도 모자라서, 틈만 나면 발생하는 불행한 사고 때문에 철저하게 혼자서 고립된 인생을 살았으니 인생에 부정적인 면모를 보일 수밖에 없는 것.게다가 부모님의 집을 지키기 위해서는 돈을 벌어야 한다는 사실을 알고,돈을 모으기 위해서는 무슨 일이든 마다하지 않다보니 양심을 지키기 힘든 상황까지 된 듯하다.우암도 이를 알고는 그런 일이라면 얼마든지 도와줄테니 올바른 길로 가는 모습을 보여달라며 강유를 도와주기도 했다.
초반부에는 성격이 좋지 않지만 후반부로 갈수록 점점 성격이 변화하는 모습을 보인다는 작가의 언급대로,초반부와 후반부의 강유는 성격이 매우 다른 편이다.이전보다 많이 금전적으로도 여유가 생겼고 우암의 보호로 사고를 겪지 않아도 되다보니 자기 자신보다 타인을 먼저 생각하고, 베푸는 태도를 보인다.게다가 점점 등장인물들이 주변에 모이다 보니 인간관계까지 넒어져서 이전보다는 더욱 성격이 밝아졌다.단 생활고로 형성된 구두쇠적인 성향은 제외.이전보다는 덜하지만 여전히 물질적인 것을 쫓는 면모를 가지고 있으며, 종종 양심을 팔아먹는 행동을 하다 우암에게 혼나곤 한다.[9]
3. 작중 행적(1화 ~ 151화)
1화에선 버스를 타고 가던 중, 버스가 도로에 굴러 떨어지는 바람에 버스에서 잠을 자다가 깨게 된다. 잠에서 깬 직후, 그녀는 탈 것도 오래 타면 불운이 옮아 위험해진다는 것을 깨닫고 창문을 통해서 뛰어내리는데 도로가 산사태로 무너져, 절벽에서 떨어져 낙사할 위기에 처한다. 운 좋게도 강유가 떨어진 곳은 우암이 다스리는 산 근처였고, 강유의 절규를 들은 우암은 강유를 구해주며 등장한다.
강유는 우암이 변신한 모습을 보고 의구심을 가지게 되는데, 개로 변신한 우암이 말을 하고 두 발로 서자 괴물로 오해하고 돌을 던지려고 한다. 당황한 우암은 진정하라고 말하며, 강유를 보고 불행한 인생을 살고 있지 않느냐고 물어본다.
이때 몇천년에 걸쳐서 우연에 우연이 걸친 대흉액의 운명을 지녔기에 곧 단명할 팔자, 이제껏 살아있는 것도 기적이라는 말을 들었는데, 강유는 절규하고 우암은 이를 딱하게 보며 안타깝지만 하늘은 들어주지 않는다고, 강유가 불운한 운명을 타고난 것도 세상의 이치이기 때문이라고 답한다. 자신이 도와줄 수도 있다고 답하는데, 자신을 지극정성으로 섬기면 대흉액을 끊는 방법을 알려주겠다고 거래 제안을 하게 된다.
당황해하는 강유의 모습을 보고는 우암은 개의 모습이 문제라는 것을 인식했는지, 자신의 본 모습을 드러내면서 자기소개를 한다.
강유는 우암을 귀신으로 오인하고 무서워하며 도망치고,기절하고 나서 집으로 오게 되었는데도, 극도의 공포심에 자전거를 끌고 전속력으로 달려서 도망친다. 우암은 강유를 끝까지 쫓아가서 거래를 계속 제안한다.
우암을 떨쳐내기 위해서 들러붙지 말고 이대로도 좋으니 성불하라는 거짓말까지 하지만 우암이 생기가 없는 표정을 지으며, 살고 싶은 마음이 가득한데 왜 거짓말을 하냐며 의구심을 가진다. 강유는 오싹함을 느끼고 도망친다.
우암과 쫓고 쫓기는 추격전을 반복. 우암은 개로 변신해서 강유가 아르바이트하는 장소까지 오기도 했는데, 강유는 아르바이트 장소에서 못 본 척을 하려다 일찍 조퇴를 해서 또 도망친다.
우암이 그녀의 액을 모두 없애줬지만 그건 일시적인 거고, 액이 비워진 만큼 더 액이 모이는지라 우암은 그녀가 위험한 것을 직감하고 오게 된다. 하지만 불행의 액은 불한당들이였고 어마어마한 전투력으로 불한당들을 모두 해치워버린 모습에 벙쪄버린다.
강유는 우암을 보고 악령이라고 생각하고 기겁하는데, 우암은 속터지게 아둔한 처자라고 평하며 이 모습을 보고도 자신이 신인것도 모르냐고 묻는데, 그녀는 우암에게 귀신인지 사람인지도 모를 악령의 말에 넘어갈 정도로 만만하게 보냐면서 큰 화를 내며 거부한다.
엄청난 대흉액의 영향으로 토네이도가 강유를 덮치자, 우암은 그녀를 공중에서 다시 잡아주고는 고약한 하늘이 준 마지막 기회라고 생각하고 자신을 믿어보라며 설득한다.
우암의 이야기를 듣고나서 이대로 죽기에는 억울하지 않겠냐는 그의 말에 공감했는지 강유는 우암의 제안에 응한다.
그녀가 계약에 응하자 우암은 해태를 소환해내고 그 상태로 계약을 체결했는데 계약 내용은 '''대흉액으로부터 강유를 보호해주는 것.''' 이건 우암이 지켜야 할 사항이고, 강유가 우암에게 치뤄야 하는 대가는 나오지 않았다.
그 이후에는 우암과 늘 같이 붙어서 다닌다. '''우암이 곁에 있어야지 액운을 막아주는 힘이 효능을 발휘하기 때문'''. 하지만 반대로 우암과 떨어져 있게 되면, 그 반작용으로 이때까지 막혀있던 액이 한꺼번에 쏟아지기에 생명의 위협을 몇 배로 더 겪는다.
중간에 매일 산신제상을 바칠 것을 요구하는 우암때문에 생활비가 박살날 것을 염려해 중간에 소금을 뿌려서 집에서 한번 내쫓아버린 적이 있었는데, 강유 앞에 다시 나타나서 공양을 정성껏 하지 않으면 액을 보호해줄 힘을 줄이겠다고 협박해서 어쩔 수 없이 굴복하게 된다.
하지만 예상외로 강유의 대흉액이 생각보다 강하자 결국 우암은 고심 끝에 그녀의 운명을 바꾸는 방법을 알려주겠다고 이야기한다. 그 방법은 운명을 바꾸기 위한 커다란 힘을 마련하기 위해서 다른 액을 모으는 것인데, 다른 액이 모이는 곳을 찾아내서 정화한 후 좋은 액을 차곡차곡 비축하여 그녀만을 위한 제사를 지내야 한다고 한다고.그리고 계약 이후에는 우암의 힘 일부가 강유에게 흘려들어가고 있기 때문에 액을 볼 수 있게 된다.
금으로 강유를 꼬시자, 이에 넘어간 강유는 아르바이트를 그만두고 자청해서 우암의 개가 되어 액을 찾아나서겠다고 적극적인 면모를 보인다. 무심을 만나러 갈 때도 무심이 우암일행에게 비협조적으로 굴자 그의 목을 뻔뻔하게 비틀어서 제압시킨 후 집까지 끌고 왔다.
하지만 무심은 액을 소멸시키는 능력만 있었고, 액을 금으로 바꾸지 못해 우암이 못 들은 척하고 넘어가자 사기꾼이라고 소리지르며 최저금을 보장해달라고 항의하기까지 한다.
중간에 오수의 이무기와 대치하게 되는데 오수의 이무기가 자신을 공격한 것 때문에 적으로 인식한다. 하지만 이무기는 단순히 산신을 꾀어내기 위해서 강유를 공격한 것 뿐이고 실질적인 목적은 강유를 돕기 위해서 일부러 액을 지역에 퍼트리고 다니기 위해서라고 말하지만 그녀는 이를 믿지 않으며 그를 경계한다.이에 우암은 이무기가 강유를 아는 것 같다고 하나, 그녀는 이무기를 전혀 알지 못한다고 답한다.
처음에는 특유의 전투력으로 액의 대상을 제압했지만, 우암으로부터 액을 정화하는 방법을 직접 배우기도 한다.익숙하지 않아서 번번히 실패하고 액을 가진 대상을 소멸시키는 것밖에 하지 못했다.
이무기가 계략을 꾸며서 사람을 이용해 액을 발현시키자,우암과 같이 협력하여 구체 안에서 액을 일으킨 대상을 구출하는데 이때 처음으로 정화에 성공한다. 이때 그녀가 우암에게 정화에 성공했다고 말하자 화들짝 놀라며 무심은 강유의 말을 탐탁치않게 여기는 태도를 보였다.
그 후에 우암으로부터 삼천주라는 물건을 받는다. 삼천주는 우암이 강유의 곁에 없을시에 우암 대신에 강유를 지킬 수 있도록 우암 본인의 힘을 넣은 물건으로, 후에 우암이 이 물건 안에 자신의 힘을 더 넣어주기도 했으며 그녀 스스로 액을 정화하고 난 후에 액을 힘으로 바꿔서 삼천주 안에 차곡차곡 비축해놓을 수 있는 기능을 마련해두기도 했다.
그렇게 모아둔 힘이 훗날 대흉액 팔자를 고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하는데, 이때 강유는 평소에 귀찮은 일거리만 시키면서 빈둥거리는 줄 알았더니 자신을 위한 힘을 부채에 모으고 있었다며 깊은 감동을 받는다. 액을 혼자 스스로 찾아다니며 정화 연습을 하는데 역시 아직 익숙하지 않은지라 번번히 실패. 삼천주를 통해서 액을 모으고 흡수한다.
연재가 진행될수록 점점 '''우암에게 짝사랑의 감정을 품는다.''' 초반에는 자신에게 잔소리하는 우암을 상당히 귀찮게 여기고 그가 잠시 자리를 비우자 기뻐하며 환호하기도 했지만, 그가 자신을 우선시로 여기고 보호하려고 하거나 혼자가 아니라는 감정을 느끼게 해줬기 때문에 점점 발전하게 된 듯. 연화가 처음 등장해서 우암과 친하게 지내자, 이를 신경쓰며 질투했다.
이러한 마음 덕인지 우암에게 상당히 도움이 되고 싶어한다. 잠시 산에 갔을 때 우암이 쓰러졌는데도 혼자서 짐을 떠안는 모습에 동질감을 느꼈는지 우암을 신경쓰며 배려했고, 그가 다시 힘을 되찾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조한다.
우암에게 마음의 문을 연 상태라서 우암이 자신의 액을 먹으려고 한 것에 죄책감에 시달리자 웃으면서 그의 기분을 풀어주려고 하거나, 우암의 상태가 안 좋은 것을 알고 난 후에는 누군가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감정이 기쁘다고 느끼며, 가끔이지만 자신의 액을 먹으라고 권유하기도.
하지만 우암은 미묘한 태도를 보이며 그런 소리는 하지 말아달라고 말하거나, 카페에서도 강유의 질문에 자세히 대답해주지 않고 애매하게 변명하며 회피한다.[10]
그 이후에 연화와 친해져 우암이 자신에 대해이야기한 것들을 전해듣고는 연화에게 이에 대해서 질문하기도 한다. 그래서 우암이 감정을 잃었다는 사실에 절망하고, 예전에 지었던 표정들을 잃기 싫어서 따라하고 다닌다는 사실을 전해듣는다. 처음에 만났을 때 그가 지었던 생기 없는 눈동자를 떠올리며 그것이 그의 본래 얼굴 표정이었다는 것을 알게 된다.
연화가 다녀간 후에, 자신에게 거리를 두려고 하는 우암의 태도에 폭발해 삼천주가 깨져 생명의 위협을 겪는다. 우암으로부터 부정한 생각은 금물이라며 한차례 주의를 듣기는 했지만, 우암이 자신만 따돌리고 이무기와 단 둘이서 어디로 가있다거나, 자신에게 차갑게 대하고 거리를 두려는 걸 여러 번 겪자 자신의 감정을 통제하지 못해서 삼천주가 깨지고 만 것.
그 이후에는 다행히 우암의 손에 무사히 구출되고, 연화가 우암과 단 둘이서 있을 시간을 마련해주자 우암과 데이트를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며 기분을 풀기는 했으나 여전히 이 문제에 대해서는 완전히 안심하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11] 연화에게 부탁해 우암의 일을 잘 아는 측근인 장끼에게 우암의 목적에 대해서 추궁하기도 했다.
최근 화에서 우암이 지목한 '''차기 산신령 후보라는게 밝혀진다. ''' 나오의 입으로 우암의 목적이 폭로되자, 그녀는 자신을 속인 것을 알고는 충격에 잠시 넋이 나간다. 나오가 우암을 죽이려고 하자 정신을 차리고 우암을 나오로부터 보호하려고 막았으며, 우암이 잠시 이성을 잃고 폭주하자 그를 진정시켰다.
강한 정신력과 항마력을 타고났기 때문에 아무렇지도 않냐는 무심의 질문에도 먹고살기 바쁜데 슬퍼하는 것도 사치라며 감정조절에 능숙한 편이라고 답한다. 우암이 제사를 망쳐서 미안하다고 사과했는데도, 강유가 의외로 충격이 덜해보여 강유의 희망을 망친 건 자신인데 왜 강유가 익숙해하냐고 우암이 반문하기도 했다.
게다가 자신을 신으로 만들려고 했다는 사실에도 화를 내기는 커녕 "국가공무원 취직인데 왜 화를 내요?"라는 반응을 보였다. 하지만 우암이 자신을 두고 죽으려고 했던게 충격이었던지 그 제사가 성공했다면 영영 못 만났을것이라는 사실에 슬퍼하며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그 후에 이무기가 준 꽃에서 발생한 액으로 인해서 그의 과거를 전부 보게 되는데,우암이 강유가 자신의 치부를 목격하자 강유가 자신에게 완전히 실망할 것이라는 두려움에 격분한 반응을 보이게 된다. 그러자 강유는 그를 만류시켰고 그 이후에 액에서 나오자마자, 우암에게 다시 거래를 제안한다.
우암은 강유의 말에 미소를 지으며 그녀의 제안을 받아들인다."우리 다시 거래해요. 저 산신령이 될게요. 제가 산신령이되면 당신은 '그런 생각을 하는 자신'과 더 이상 싸우지 않아도 되는 거죠? 그 준비기간 동안 제대로 살아주세요.죽기전까지 발버둥쳐줘요. 산신령이 아니라 사람으로써 살 방법을 찾아주세요."
그 이후에는 우암과 함께 산신령이 되기 위한 힘인 액을 모으게 된다. 게다가 신이 되려면 신물이 필요하기에 앞서 해태가 망쳐버리는 바람에 없어진 신물을 다시 모아야 되는듯. 제주도로 수학여행을 가는데 한라에게서 신물을 얻기위한 시험을 보게 되고, 도중에 산 전체를 정화하다 실수하는 바람에 주변 피해가 막대할 뻔했으나 우암이 막아서 최소 피해로 끝나고 한라에게서 첫번째 신물을 얻는다.
한라도 못한 액을 사금가루로 바꾸는 능력을 보여준다. 그걸 보고 한라는 강유의 모자란 점을 지적했으나, 미숙하긴 해도 분명 우암의 후임이라고 말하며 훗날 산신령이 되면 잘 부탁한다는 말을 한다.
최근 계룡산에 가서 두번째 신물을 얻기 위한 여정을 떠난다. 우암이 의도한대로 계룡을 도와 사냥꾼을 잡고서신물을 얻으려고 했으나, 우암이 그녀가 사냥꾼의 표적이될 수도 있음을 알려주는 바람에 계룡에 의해 강제로 그의 은신처로 이동하게 된다.
그 후, 우암을 너무 믿지말라는 계룡산신의 말에 반박하며그저 자신을 대흉액으로만 보고있는 그에게 자신은 계룡이 싫어하는 대흉액인 인간임을 강조하며 지금 당장 내보내 줄 것을 요구한다.하지만 계룡이 안된다며 끝까지 붙잡자 짜증이 폭발한 그녀는 계룡을 때리면서 제압하고,
일억이와 협조해 행운의 힘을 발동시킨다.그리고 행운의힘에 의해서 우암과의 인연의 끈이 생성되고 우암은 그 끈을 보게 된다.
그리고 우암이 인연의 끈을 잡아당기자, 무사히 일억이와함께 계룡의 지역에서 탈출하는데 성공한다.
후에 계룡과 화해의 인사를 나눈다.계룡은 대화에서
몇번이고 회유해보려고 하지만, 그녀는 자신은 미안하지만 숨어 살 생각은 없다며 끝까지 거절한다.
그리고 그 이유는 아까 그와의 대화로 하고 싶은 목표에 희망이 생겼다고.그리고 사과의 선물로 계룡에게서 두번째 신물을 얻는다.
그 이후 이무기가 우암과 갈등이 있고,그가 액을 모으려고 하는 행동을 알게 된다.하지만 그게 강유 자신 때문인 것은 모르는 듯. 걱정스럽게 이무기를 바라보며 기다리라고 붙잡지만 이무기는 괜찮다며 돌아간다.
그 후, 이무기를 도와주고 있는 범인으로 의심되는 신인 지리를 만나려갔다.지리와 그 후 다시 거래를 하게 되는데 그가 영생을 연구한다는 이야기를 듣고 우암을 꾀어내서 내보낸 후 지리와 함께 청축혈을 만나려간다.
이후 청축혈을 발견하고 대화를 나누는데,그는 강유를 보고 무서워하며 도망가려고 한다.[12] 그러다가 이것저것 물어보며 호구조사를 실시하다가, 어머니가 사망했다는 말에 혹시 자신과 같은 이유가 아닐까 짐작하며, 혹시 주변에 이상한 점은 없었는지 물어본다. 이에 본능적으로 강유를 경계하자 강유는 순간의 재치로 우암이 강유에게 처음 그랬던 것처럼 , 우암의 흉내를 내며 자신은 단지 자기와 똑같은 체질인 청축혈에게 도움을 주고 싶었을 뿐이라고 말한다.그걸 보고
지리는 우암의 재수없음을 그대로 닮았다며 감탄한다(...)그리고청축혈에게 자신의 체질을 밝히고 대화를 나누던 중, 이후 우암이 갑자기 그녀에게 달려오는데 액이 발생하고 갇혀버리고 만다. 강유가 자꾸 부정적인 생각을 하자 이에 대한 영향으로 대흉액의 힘이 새어나온 듯.이를 감지하고 달려오며 강유에게 안부를 묻는다. 이후 우암과 액속에서 꽁냥거리다가,다시 청축혈을 구해주기로 마음을 먹고 우암과 협력하여 액의 근원을 찾아 파괴한다.
하지만 예상치 못하게 우암이 쓰러지자, 청축혈과 헤어져 다시 집으로 오고 침울한 분위기로 변한다.지리가 그녀에게 우암과 얼마나 교류가 가능하냐고 묻는다. 그리고 지리와 협력하여 우암을 구하려 그의 정신안까지 들어온다. 그 후 우암에게 자신을 믿나며 살고 싶으면 계약을 하자고 손을 내민다. 우암은 뭔진 몰라도 연명할 방법임을 알고는 하겠다며 수락한다.그는 깨어나자마자 강유에게 그릇이 생겼음을 알아차리는데,지리는 강유도 몸 안에 신의 그릇을 빚은 것이라고 말한다. 강유가 우암과 한 계약은 바로 우암의 힘이 완전히 떨어지면 소멸하기에 우암의 그릇에서 새는 힘을 강유의 그릇에 대신 담아서 둘이 힘을 공유하는 것.하지만 갓 생긴 그릇이기에 간장종지만한 크기라고.시간이 지날수록 우암의 그릇에게서 힘을 받은 그릇은 점점 크기를 빚어내기에 커진다고 한다.그 동안은 우암과 강유 둘의 그릇이 서로 이어져 있기에, 우암이 대신 강유의 그릇에 담긴 힘을 쓸 수 있어 목숨을 건진 것.하지만 우암의 그릇에 담긴 힘이 완전히 강유에게로 다 옮겨지면 우암은 소멸하기에 사망플래그는 해결되지 않는다. 즉 타임 리미트.이에 강유는 어두운 표정을 짓지만 우암이 한번이라도 더 만날 수 있다면 어떤 계약이라도 했을 것이라며 미소를 짓자 얼굴이 빨개진다.
최신 화에서는 우암의 마음을 알게 된다.우암도 강유 곁에 더 오래남을 방법을 찾겠다고 이야기하는 중, 그녀에게 산신이 되고 나면 지금은 할 수 없는 새로운 약속을 잔뜩 하고 싶다는 의미심장한 이야기를 하자, 이 의미를 알아채고는 얼굴이 빨개지며 부끄러워한다.그리고 우암을 뒤에서 안으며 부끄러워하는데,이 광경을 목격하고 빠르게 문을 닫아준 연화의 눈치 빠른 태도는 덤(...) 설악산에서도 가짜 주술로 복제가 되었는데도 알아보는 우암의 태도에 감격하는 등 아주 그냥 대놓고 우암과 연애진도를 빼고 있다.
최근 화에서는 우암에게 봄 계화가 일어나자마자, 우암과 데이트를 하려 나간다. 이걸 보면 우암과는 단순히 썸 타는 사이가 아니라 이제는 연인관계로 거의 발전한 듯하다.봄 계화를 맞자마자 평소보다 더욱 적극적인 우암의 모습에 환호하면서도 당황해하기도 했다.
4. 인간관계 및 기타
골든 체인지 100화 기념으로 실시한 인기투표에서 '''3위를 차지했다.''' 작가 블로그에서 진행한 인기투표 기준으로 91표를 받았다.
늘 사고를 자주 겪다 보니 우암을 만나기 전까지만 해도 온 몸에 자잘한 상처들이 가득했던데다가,가슴이 매우 깎아지른 듯한 절벽이다. 14화에서는 우연히 길거리를 지나가다가 만난 모태솔로인 여성이 강유를 남자로 착각하고, 남친인척 일일 데이트 알바를 해달라고 할 정도다. 아무래도 숏컷+상처 많음+스포츠 브라+무척 남자다움의 4콤보 때문인 듯. 최근에는 머리를 기르면서 보이시한 모습은 많이 사라졌다.
남자주인공인 우암과는 공식적인 러브라인 관계로 엮인다.처음에는 그를 굉장히 무섭게 여겨서 도망다니다가, 꼬임에 넘어가서 계약을 한 이후에도 마음의 문을 열지 않고 도리어 그를 귀찮고 성가시게 여겨 축객으로만 여기고 있었으나[13] 하지만 전개가 진행될수록,자신이 힘든 걸 알아주고 희망을 가질 수 있게 도움의 손길을 내밀어주려고 했으며,처음으로 혼자가 아니라는 점을 알게 해주었기에 점차 쌓인 호감도가 좋아하는 마음으로 발전한다.그래서 연화가 등장했을때 우암과 매우 친밀해보이자 이를 매우 신경쓰며 질투하는 기색을 보이기도 했다.하지만 이후 연화는 단순히 자신에게 여동생같은 아이라는 우암의 말에 안심하기도 했다.[14]
그래도 그동안은 자신의 마음을 자각하지 못하고, 우암과 같이 있을때 넋을 놓고 얼굴이 빨개지거나 하는 정도였지만,전개가 진행될수록 자신이 가진 마음에 대해서 서서히 의식을 하게 된다.
그래서 연화가 마련해준 데이트의 자리에서 옷차림을 신경쓴다거나 두근거리며 우암의 손을 몰래 잡거나, 그와 사귀는게 아니냐는지호연의 추궁에 얼굴이 빨개지며 당황해하기도 했다. 자신이야 그동안 그를 조상신 겸 집에 사는 애완견 비슷한 존재로만 여기고있었지만, 남들이 보았을 때는 그와 사귀고 있는 것처럼 보인다는생각에 지호연이 돌아가고 나서 얼굴이 빨개지기도 했다.
최근 화에서는 우암에게 간접 고백을 하게 된다.강유의 마음을 알아차린 오대수가 강유에게 충분히 표현하지 않으면 후회한다고 이야기하게 되는데, 본인은 들키고 나서 부정하나 나중에도 시간이 있다고 질질 끌면 늦는다고 이야기한 것이 걸렸는지, 뜬끔없이 우암을 붙잡고 스킨쉽 시도를 하며, 우암산을 좋아한다며 간접고백을 한다.그 이후 강유의 마음을 알아차린 우암도 간접적으로 고백에 대한 답을 하면서,강유를 의식하고 있다는 티를 내고 둘은 열심히 썸을 타는 중.고백 후, 우암 쪽이 주로 강유에게 적극적으로 표현하는 듯하다.그 이후에 우암이 쓰러지고 난 후 강유에게 좀 더 마음을 표현하지 못한 걸 후회한 후,강유가 산신이 되고 나면 그녀와 지금은 할 수 없는 새로운 약속을 잔뜩 하고 싶다며 강유와의 핑크빛 미래를 기대하는 듯한 대사를 한다.산신이 되고 난 이후의 약속은 결혼이라며 독자들이 환호하는 걸 보면 이 플래그는 거의 확정이라고 봐야 할듯하다.하지만 우암의 사망 플래그가 해소되지 않았으므로 아직은 모르는 일이다.
그리고 설악산에서 이무기의 폭주를 막은지 한달이 지난 시점에서는 우암과는 거의 공식적으로 사귀는 연인 단계까지 발전한 것으로 보인다.봄 계화가 일어나자마자,이무기가 안 보는 사이에 '''우암과 남몰래 단 둘이 사라지며 첫 데이트를 하려 나가기도 했다.'''
연재 초기에는 우암과의 커플링이 독자들 사이에서 인기를 누리며 흥했지만, 처음에는 상당히 미심쩍었던 오수의 이무기가 순애보적인 사랑을 보여주며 서브남주로 등극한 후부터 양대산맥으로높아졌다. 거의 우암 이상으로 인기가 많은 캐릭터다보니, 그 덕분에 서브남주병을 앓는 독자들의 댓글이 종종 보인다.
처음에 강유는 그를 적으로 인식해서 엄청 까칠하게 대했으나, 자신을 도와주고 위해주는 모습에 적이 아니라는 건 알게 된 이후부터는 적대하진 않는다. 오히려 제주도에서 한라에게 문전 박대를 당하자 이무기에게서 외톨이인 자신의 모습을 보았는지,동질감을 느끼고 처음으로 챙겨주려고 하기도 했다.
하지만 강유 쪽에서는 이미 우암과 서로 좋아하는 사이기에 ,그에게 '''그 이상의 특별한 감정은 전혀 없는 편.'''제주도에서 이무기에게 위로의 말을 건내려고 통화를 할때 한 말을 보면 단순히 그저 인생 x같이 태어난 것에 대해 동지의식을 가진 존재이자 부하로만 보고 있다.[15] 게다가 이무기가 마음이 있다는 티를 드러내며 어필하는데도 이를 전혀 눈새급으로 알아차리지 못한다.[16] 게다가 우암과는 연인관계로까지 발전했으니,'''연재종료까지 이무기만의 짝사랑으로 끝날 예정인 것으로 확정났다.''' 하지만 작중에서 이무기가 강유를 사랑하는 것이 아닌 존경하는 것으로 나오기도 한다.
그 외에 연화와는 유일한 동성친구이자 의붓자매같은 관계다. 특히 연화쪽이 강유의 사랑을 응원하는 편. 그 누구보다 강유의 마음을 빨리 알아차리고 도움을 주는 것이 연화다.언제 친해졌는지는 모르나 여름까지만 해도 그녀는 연화를 귀찮아하고 달라붙자 떨어지라고 했으나,가을에는 자연스럽게 스킨쉽까지 하는 사이가 되어있었다.이를 보면 정말 모르는 새에 많이 친해졌을 듯.연화가 자신의 소중한 사람이라는 인식이 있기에 설악이 연화에게 들이대자 그녀를 보호하려는 태도를 보이기도 했다.
무심,수하인 일억이와는 처음에는 사이가 안 좋았으며 굉장히 투닥거리는 관계였다.게다가 무심이나 일억이나 우암이 정한 미래의 산신령이라는 것에 강유를 별로 달가워하지 않는 입장(..)이었으나 일억이같은 경우에는 자신을 위험으로부터 구해주고, 무심의 경우에는 우암의 마음을 돌린 것을 계기로 화해하거나 서로 친해지게 된다.
그이전에야 강유는 자신들을 돈이 될 거리로밖에 보지 않았기에 막 대한 것이 이유여서, 첫 인상이 매우 안 좋았던 듯[17] 하나 지금은 어느 정도 악감정은 해소된 듯하다.특히 일억이는 강유에게 어느정도 감동하는 모습을 보이며 그를 자신의 주인으로 서서히 받아들이는 모습을 보인다.
그리고 같은 지역신 동료 사이가 예정되어있는 지리나 계룡과는 정말 은근히 초면인데도 신기하게 잘 지낸다.특히 지리와는 만난지 얼마 안되었는데도, 죽이 잘 맞는 모습을 보여준다.물론 강유는 당연히 지리는 성가시게 여기지만, 지리쪽은 나름 강유에게 친밀한 감정이 있는 듯.계룡과는 대화를 나누면서 안면을 트게 되는데, 계룡과 헤어지기 전에 인사를 나누는 훈훈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1] 130화 이전까지의 나이는 18세이다. 우암을 여름에 만났고, 가을과 겨울을 거쳐 작중에서의 시점이 초봄이라고 작가가 언급했으니 새로운 연도로 바뀐 셈. 참고로 같은 작가의 작품인 언더프린의 류미류와 같은 학교에 다니고 있다.[2] 작중에서 여자치고는 키가 크다는 언급이 있다.실제로 연화랑 나란히 서봤을때 체격차이가 어느정도 난다.하지만 설악,한라등 강유보다 키가 더 큰 여자캐릭터들도 나와서 가장 큰 편은 아니다.[3] 처음에 교통사고로 사망했을때는 부모님만 있었으나,후반부에는 갑자기 오빠도 1명 있었던 것으로 나온다.참고로 오빠도 현재 그녀의 곁에 없는 것으로 보아 교통사고로 부모님이 사망했을때 같이 사망했을 것으로 보인다.[4] 아들인 지호연을 시켜서 반찬을 가져다주고 안부를 물어본다.그런데 이 지호연이 강유가 다니는 학교 선생인데 학교 내에서 일진이라는 소문이 돌고 있는데도 지호연은 정작 이를 신경쓰지.않는 듯하다.[5] 긴 머리였으나 사고로 버스문에 머리카락이 끼여서 죽을 뻔한 이유로 잘랐다고 한다.[6] 절도나 사기등 심각한 범죄행위는 하지는 않지만 자신에게 반한 여자아이의 마음을 눈치채고 성별을 속여 꽃뱀짓을 하거나, 금을 얻으려고 무심의 목을 잡아 비틀거나, 우암을 등쳐먹어 산신제는 제일 싼 가격으로 퉁쳐버리는 등(...) 전적이 실로 화려하다.[7] 작가 언급으로는 문제가 많은 아이를 주인공으로 하는 것을 좋아해서 이렇게 설정한 것이라고.[8] 그러나 이건 어렸을때부터 부모님을 잃고 생활고에 시달리며 악착같이 살다보니 후천적인 환경으로 이런 성향이 형성된 것이다. 인간은 숨만 쉬어도 끊임없이 돈이 청구되는 존재라고 스스로 비유한다.[9] 액 뺑뺑이를 돌려서 지호연을 일부려 액으로 만들어버렸다.그러나 후에 계룡에게 돈에 눈 돌아 같은 여자애 등을 친 적도 있다고 솔직하게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는 모습을 보인다.이걸 보면 자기 합리화를 하는 초반의 부분과는 많이 달라졌다.[10] 이때 무심과 똑같은 감정을 느낀건지 일부러 에스프레소를 주었다.[11] 구출되고 깨어나서 우암에게 더 이상 어딘가로 가지 말라고 애원하기도 했다.[12] 같은 학교에 다니다 보니 강유에 대한 떠도는 소문을 들었다.물론 대흉액 때문에 일어난 일이지만, 며칠 내내 피를 묻히고 등교하며 자기 자리를 노리면 다 밟아버린다는 것으로 소문이 과장되어 있었다.[13] 우암이 어떻게 이 얼굴에 뭘 던질 수가 있냐며 울먹거리지만 아랑곳하지 않고 제사상을 요구하는 데에 이미 빡쳐서 소금을 뿌리고 집 바깥으로 던져버린다(...)그 이후에도 악질산신령이라고 까며 초반 한정으로 그와 자주 투닥거린다. 특히 산신제 문제로 자주 부딪히는데,강유 생각과 대사로는 그가 상당히 밥만 축내고 집에서 빈둥거리기만 한다고 생각하는 듯하다.[14] 이때 강유가 기뻐하는데 우암은 강유의 마음을 모르기에 어리둥절한다.[15] 복지를 잘 챙겨주겠다고 말하는 태도나 인생 x같이 태어난 동지끼리 서로 응원해야한다고 말한다.[16] 우암과 자신을 두고 다투어도 이유를 모르고 어리둥절해한다.[17] 무심은 금을 얻으려고 목을 비틀고,일억이는 재산 취급하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