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순대

 


'''대한민국의 독립운동가'''
'''홍순대'''
'''洪淳大'''

<color=#fff><colbgcolor=#0047a0> '''출생'''
1888년 3월 14일
충청남도 부여군 은산면 오향리
<color=#fff> '''사망'''
1962년 7월 2일
충청남도 부여군
<color=#fff> '''상훈'''
건국훈장 애족장
1. 개요
2. 생애


1. 개요


한국의 독립운동가. 1990년 건국훈장 애족장을 추서받았다.

2. 생애


홍순대는 1888년 3월 14일 충청남도 부여군 은산면 오향리에서 태어났다. 그는 1906년 1월 28일 민종식, 박윤식#s-1 등과 함께 예산군 광치에서 의병대를 조직한 뒤 5월 11일 좌군관(左軍官)으로 임명되었다. 이후 서천, 비인현을 점령하였고, 이어 염포에 입성한 뒤 일본군 13명을 총살했으나 끝내 패배했다.
이후 의병을 다시 일으킬 것을 결의한 그는 7월 17일 충남 예산에서 이남규와 함께 의병을 일으키고 민종식을 읩여장으로 추대했다. 그러나 민종식 등이 체포된 뒤 단독으로 읩여을 이끌고 11월 11일 부여를 점령한 후 12월 전라북도 진압읍에서 일본군 9명을 생포했다.
그러나 일본군의 지속적인 공세를 버티지 못하고 체포된 그는 1907년 광주지방법원 전주지청에서 유배형으로 확정되어 고군도(古窘島)에서 정배생활을 하였다. 1908년 12월 7일 해배(解配)되었으나 요시찰인으로 지목되어 감시 받았으므로 항일운동에 많은 제약을 받았으며, 1919년 3월 6일 부여 은산시장(恩山市場)에서 독립만세운동에 참가하였다가 다시 옥고를 치렀다. 이후 은거 생활을 하다 1962년 7월 2일에 사망했다.
대한민국 정부는 1977년 홍순대에게 대통령표창을 추서했고 1990년 건국훈장 애족장을 추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