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익대학교/학부/공연예술학부
1. 개요
홍익대학교의 공연예술학부이다. 서울캠퍼스 소속의 학과로 구분되지만, 실제 전공수업은 서울캠퍼스의 통합공시 이원화캠퍼스인 대학로캠퍼스(서울특별시 종로구 대학로 57)에서 진행된다. 홍익대학교의 이원화캠퍼스 체계는 다소 복잡하게 구성되어있는데, 서울캠퍼스(본교)와 대학로캠퍼스는 통합공시 이원화로 공시되어있고, 서울캠퍼스(본교)와 세종캠퍼스(제2캠퍼스)는 분리공시 이원화로 공시되어있다. 통합공시 이원화로 묶이는 두 캠퍼스는 물리적인 수업 장소만 나뉠 뿐 같은 대학(캠퍼스) 소속으로 구성되는 반면, 분리공시 이원화는 본교와 제2캠퍼스가 각각 별개의 대학(캠퍼스)로 구분되어 소재지가 구별된다. (교육부 대학알리미 공시자료 참고)'''공연예술학부 / 公演藝術學部, School of Performing Arts'''
2020년부터 신설되는 학부로 음악 및 뮤지컬 분야 전공이 신설되었다. 공연예술대학원의 지원으로 만들어진 융합전공으로 설치되있던 ‘공연예술전공’의 진화 버전이다.[1] 융합전공인 공연예술전공이 학생들 사이에서 평이 좋고, 지원자도 많으며 학교가 음악 전공이 없는 것에 비해 음악 관련 유명인도 많고 대중가요로 지역 자체가 유명하다보니 가능성을 본 것인지 정규 학부과정으로 신설하였다. 신규 전공을 두고 기존 학생들 사이에서는 의견이 갈리고 있는데, 신규 전공이 자연과학(물리, 수학 등)이나 사회과학(정치, 언론 등) 혹은 인문학(사학, 철학 등)[2] 과 같은 순수학문이 아닌 실용학문으로 구성되어 불만을 표시하는 사람도 있다. 반대로 전문대나 종합대가 서로 정체성 구분이 희미해지며 전공 성격의 차이가 줄어들고 있는 경향성[3] 이나 실용음악과가 연구하는 대중가요가 대한민국의 예술 산업으로는 세계구급으로 크게 히트했다는 점을 들어 긍정적으로 보는 사람들도 있다. 공연예술학부 학생들은 서울캠퍼스 소속 학생으로 구분되며, 대부분의 전공수업은 서울캠퍼스와 통합공시되는 이원화캠퍼스 관계인 대학로캠퍼스에서 진행한다. 대학로캠퍼스에서는 공연예술학부 학생들을 위한 연습실과 실습실 뿐 아니라 대학로아트센터 내에 뮤지컬 전용 대극장과 소극장도 갖추고 있기 때문에 공연예술 분야의 전공 실습을 위한 다양한 시설들을 이용할 수 있다.
2. 학부
2.1. 공연예술학부
2.1.1. 뮤지컬전공
뮤지컬전공 홈페이지'''뮤지컬전공/音樂劇專攻, Major in Musical Theatre'''
- 2020 : 홍익대학교 공연예술학부 뮤지컬전공
2020년도에 신설되는 공연예술학부의 세부전공으로 전신인 공연예술전공의 주된 내용이었다. 학부과정에 46년 이후로 한 번도 설치되지 않았던 뮤지컬 전공이다. 기존에 홍익대학교 서울캠퍼스융합전공의 여러 전공들 중 2015년에 개설된 공연예술전공이 있었으며, 이 융합전공은 홍익대학교 대학원 공연예술대학원에서 주관하는 전공이었다. 융합전공이 기존의 홍익대 소속 학생들로부터 신청을 받아 수강할 수 있는 전공이었다면, 2020년에 신설된 공연예술학부는 실기 위주의 대학입시를 통과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전공이라는 차이점이 있다.
- 교육과정
- 소속 전임교수
2.1.2. 실용음악전공
실용음악전공 홈페이지'''실용음악전공/實用音樂專攻, Major in Contemporary Music'''
- 2020 : 홍익대학교 공연예술학부 실용음악전공
2020년도에 신설되는 공연예술학부의 세부전공으로 전신인 공연예술전공과는 크게 관계가 없다. 학부 및 대학원과정 모두에서 처음으로 신설된다. 학부과정에 46년 이후로 한 번도 설치되지 않았던 음악 전공이다.
- 교육과정
- 소속 전임교수
[1] 대부분 대학원, 특수대학원 및 학부 과정에 공통되거나 비슷한 전공이 설치되어 있는데 공연예술대학원만 특이 사례였다.[2] 인문 전공이 전혀 없다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는데 문과대학이 서울에 있으며 어문계열은 설치되어 있다.[3] 홍익대의 교육이념은 홍익인간 정신 외에도 실용적인 학문 위주로 산업 현장과 교육을 긴밀하게 연결한다는 산학일체 정신도 있다. 그리고 대학 소개나 홍보 등에서 산학일체 정신을 중요하게 여기는 경향이 있는데 이를 해석하면 순수한 연구 중심 대학을 표방하지 않고 학부 중심의 산업 인력 양성에 조금 더 힘을 쏟겠다는 뜻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