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동(가담항설)

 

1. 개요
2. 상세
3. 작중 행적
4. 작중 등장한 화동
5. 여담


1. 개요


가담항설(웹툰)의 등장 인물들.

2. 상세


신룡과 사군자가 불노불사의 기도를 받아 깨어나기 전, 궁에서는 각지의 기상천외한 기술을 모아 비법을 정리해 비급을 만들었다. 기존의 비급을 알고 익힌 관련자들은 전부 제거되었고, 한 사람만이 비급을 전부 알고 계승하였다. 계승자는 연고가 없고, 담대하며 총명한 아이들을 모아 가르친 후, 한 명의 후대 계승자를 정하는데 '''선택되지 못한 아이들은 전부 살해당한다.''' 꽃처럼 져버리는 아이들이라는 의미로 화동(花童)으로 불린 것. 계승자에 대한 상세 설명은 유호선 문서에서 확인.

3. 작중 행적


이청이 주인공 일행에게 말의 힘과 관련해 설명을 하여 세계관이 밝혀지는 회차에서 개념으로써 처음 언급된다. 상술한 대로 계승자 체계는 사군자를 위한 것이기에 현재 시점에서는 전부 죽고 사라졌을 터인데..

집 밖에서 이야기를 하던 이청과 홍화 앞에 나타나고, 동시에 다른 두 명도 추국과 대치하던 백상현에게도 나타난다. 등장한 화동들 모두 유호선의 명령으로 그와 관련된 사람들을 모시러 왔다고 한다. 그리고 목표가 아니고 방해될 사람들을 전부 제거하겠다며 공격 태세를 갖추는데..
작중 시점이 교차되어 진행되므로, 편의상 행적에 따라 분리 서술하였다.

  • 이청에게 간 화동
흑발 양반탈은 홍화에게 칼을 날리지만 장사라서 먹히지 않았고 되려 한방 먹는다. 각인을 새긴 쌍검을 들어 위협하고, 이청이 이런 방식에는 따르지 않겠으니 돌아가고 말하자 자신이 원하던 답변이라고 말한다. 유호선의 지시에 따를 생각 없이 처음부터 죽일 의견이었던 것. 동시에 '''우린 반드시 두 명씩 움직여'''라고 말하자 이청은 어머니를 보호하기 위해 홍화에게 맡기고 집으로 간다. 어리석다는 말에 홍화는 장사임을 말하며 움직임이 훤히 보인다고 하자 허상 결계로 모습을 감춰 홍화를 공격한다. 하회탈은 허상 결계로 급습하여 상처가 많은 홍화 앞에 나타나 끝내려는 찰나, 죽은 줄 알았던 심영호가 쏜 활에 뒤통수를 맞고 제지당한다.
같은 시각 금발은 집에서 결계로 임춘복과 정기를 구속하고 칼을 빼들지만, 돌아온 이청이 결계를 풀어낸다. 금발은 정기가 급소만을 노리는 것을 보고 백정인 걸 말하며, 동시에 같은 부위를 노리면 급소를 공격한다며 정기의 목을 치려는 찰나 이청이 결계로 막아낸다. 하지만 금발은 그대로 이청의 눈을 베어버리고, 어머니는 놀라서 달려가 치료를 시도하나 손목에 칼이 꽂혀 저지당한다. 정기에게 빈틈을 찔리나 '''우린 반드시 두 명씩 움직여. 그건 둘 중 하나가 의술사라는 뜻이지.'''라며 반격한다.
심영호와 홍화는 집에 도착하나, 심영호는 곧바로 쓰러진 줄았던 흑발에게 뒤에서 칼에 맞아 쓰러진다. 치료를 한 흑발은 이청을 대충 죽지 않게만 기절시켜 나가고, 금발은 허상 결계로 방을 봉쇄하고 홍화를 결계로 몰아붙인다. 위기의 순간 정기는 글을 쓸 수 있게 되어 홍화를 회복시키고, 홍화는 금발을 벽을 뚫을 정도로 날려버린다.
동시에 기절한 이청에게 심영호가 할 말을 하고, 각인된 화살을 쏜 순간 날아온 금발이 심영호에게 부딪힌다. 심영호의 화살은 아슬아슬하게 막힌다. 일어난 금발이 심영호를 죽이려고 하자 깨어난 이청이 결계를 치나 바르지 않은 위치였으나 홍화가 칼날을 깨부수며 금발의 면상에 주먹을 먹인다. 홍화가 다가와 도망치면 보내준다는 말을 하자 금발은 결계로 구속하려 들지만, 홍화는 살이 베이는 걸 무시하고 다가온다. 그리고 홍화가 독안을 트며 최후의 발악인 허상 결계도 풀어내어 금발은 쓰러진다.
  • 백상현에게 간 화동들


4. 작중 등장한 화동


신룡과 사군자가 깨어나기 전, 마지막 계승자가 있었으나 만에 하나를 위해 준비된 아이들. 그러니까 처음부터 죽일 작정으로 데려온 마지막 화동들이다. 전부 죽을 운명이었기에 능력은 뛰어나지만 인성이 나쁘다. 춘매의 능력으로 유호선이 아이들과 깨어났으며, 그중 자신이 죽을 때 뒤를 잇길 바란 한 아이는 다른 이의 손에 자랐다. 유호선과 4명의 화동들은 오랜 시간 잠적하다, 5왕자의 난으로부터 10년 후(현재 시점)에 다시 모습을 드러낸다.
4명의 화동들은 둘씩 짝을 지어 활동하고, 그 중 한명은 의술사이다. 출신답게 전원 기본적인 육체 능력은 물론이고, 각인, 결계를 비롯한 비급과 말의 힘 역시 출중하다. 의상으로 전원 위아래 흰 의상에 전통 탈을 쓰고 있다. 기본 무기는 팔뚝 길이 정도의 단검.

  • 막녀 (언니, 부네탈) & 끝순이 (동생, 도령탈)
백상현의 집으로 찾아가 주인공
전투에서 막녀는 독이 함유된 폭탄을 사용하는 의술사, 끝순이는 장사로 직접 싸우는 무투파.
작가 블로그의 비하인드에서는, 장사 출신 집안의 자매라고 한다. 첫째부터 넷째까지 딸이라서 더 이상의 딸은 그만이라는 의미로 막녀로 지어졌다고. 이어서 남녀 쌍둥이를 낳았고 드디어 아들이 나와 끝순이라고 한다. 5남매는 전부 장사 혈통이 아니었지만 끝순이는 여자 장사라 집안에서 죽이려 들었고, 막녀가 데리고 도망쳐 화동이 되었다고 한다.

  • 정이 (금발) & 관오 (흑발, 백정탈)

'''우린 반드시 두 명씩 움직여'''

전투에서 주로 정이는 결계로 압박하며 의술사이고, 관오는 각인을 세긴 쌍검으로 직접 싸운다. 죽은 줄 알았던 심영호에게 이청의 위치를 듣고 이청의 집으로 찾아간다.
작가 블로그의 비하인드에서 이름이 나왔는데, 막끝자매랑 달리 스토리는 없었다. 참고로 곱상한 외모 때문에 오해받는데 둘 다 남자다.

마지막 계승자가 혹시라도 자신이 죽으면 다음 자리를 잇길 바랬던 아이. 유호선과의 만남까지의 과거의 기억이 지워져 다른 이에 손에 자랐다. 기본 의상을 통해 화동

5. 여담


  • 스포일러와 끝순이를 제외하면, 작중 등장하는 화동들은 이름지 전혀 불리지 않는다. 끝순이조차 그냥 급하게 부른 거. 작가 블로그의 비하인드에선, 전부 고아 출신이라 제대로 된 성도 없고 이름도 대충 불린다고 한다. 어린 아이들을 대거 모집한 다음에 학살하는 일이니 당연히 고위 자제는 없겠지만..
  • 작품 내에서 색상이 여러가지 의미를 가지는데, 흑백의 대비로 선악의 구도를 나타난 신룡과 한설을 보면 화동과 유호선의 백색 의상이 괴리감을 준다.
  • 작중에서 정말 뜬금없을 정도로 시비를 건 놈들이다. 그저 이청을 데려가면 될것을 아무 방해도 안한 일행들을 그저 옆에 있다는 이유만으로 도륙하려 들었다.[1] 심지어 유호선의 명령으로 데려간다는 이청조차도 눈을 베어버리거나 하더니 나중엔 죽어도 상관없단 식으로 대한다. 행적만 보면 이갑연,백매보다 더한 살인광들이다. 또한 실제로 본인들도 추국과 대화할때 유호선이 살려낸 이들은 능력 뿐만 아니라 인성도 좋지 못해서 선택받지 못했다고 언급한다.

[1] 과장이 아니라 진짜로 이청을 제외하고 다 죽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