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예경

 


한백무림서의 등장인물.
1. 개요
2. 행적


1. 개요


남해 보타암 청조각의 검수(劍手)로 차기 보타암의 검후로 내정되어 있는 여인이다. 고강한 무공을 지닌 대단한 미인으로, 나이는 스물이 채 안 된 것으로 추정된다.

2. 행적


무당마검 7권의 남해왜구토벌 끝부분에 화살 수백 개를 모두 쳐내며 등장했다. 이때 단신으로 왜구 군함의 병력을 전멸시켰고 일검에 군함 돛대를 자르는 실력을 발휘했다. 거리가 멀어서 확신할 수는 없지만 명경은 자신에 준하는 경지의 고수라고 추측하기도 했다.
전투가 마무리 된 후, 마영정 제독에게 인사하러 왔고, 고강한 무공, 미모, 어린 나이로 명경을 한 순간에 세 번이나 놀라게 했다. 명경보다는 확실히 약하지만 그 자리에 있던 다른 무인들보다는 강했는데, 그중에는 '''악도군'''도 있었다. 스무살 남짓한 아가씨가 북로토벌에서 산전수전 다 겪고 비의 마정도 나눠받은 악도군보다 강했다는 얘기. 이쪽도 십익 못지 않은 천재인 모양.
명경의 강함과 흑암의 정체를 알아보았지만, 호승심이 끓어올라 비무를 청하기 전에 서둘러 자리를 떴다. 명경은 그녀와 강한 인연을 느꼈지만 화산질풍검천잠비룡포에서는 언급도 안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