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보견수
皇甫堅壽
생몰년도 미상
후한 말의 인물. 황보숭의 아들.
190년에 동탁은 황보숭을 성문교위에 임명한다는 구실로 불러들여 죽이려 했으며, 황보숭은 이를 알고도 소환에 응해 낙양으로 갔다. 관리들이 동탁의 기분에 맞추려고 옥리에 넘기도록 상주했다.
황보견수는 동탁과 사이가 좋았고 황보숭이 주살되려는 때에 장안에서 도주해 낙양을 향해 동탁을 찾아왔으며, 동탁이 주연을 베풀자 앞으로 나아가 대의로써 동탁을 책망하고 눈물을 흘리면서 머리를 숙였다. 이에 주변에서는 감동해 모두 자리에서 일어나 황보숭의 사면을 빌었으며, 동탁이 자리에서 일어나 황보견수의 손을 잡아 동석하면서 황보숭을 사면시켰다.
황보견수는 명성이 있어서 후에 시중에 임명되었지만 사관을 거절하고 병으로 죽었다.
소설 삼국지 유월현전에서는 동탁이 소제를 옹립한 유변의 서쪽, 유협의 동쪽으로 분열되고 낙양에서 군량을 몰래 빼돌려 백성들을 나눠주는 일이 일어났는데, 황보견수는 낙양에 도착했다가 우보가 야음을 틈타 백성들을 어딘가로 데려갔고 얼마 지나지 않아 우보가 식량으로 보이는 무언가를 그들에게 나눠줬다는 것을 동탁에게 알렸다가 우보가 죽을 뻔 하기도 했다.
생몰년도 미상
후한 말의 인물. 황보숭의 아들.
190년에 동탁은 황보숭을 성문교위에 임명한다는 구실로 불러들여 죽이려 했으며, 황보숭은 이를 알고도 소환에 응해 낙양으로 갔다. 관리들이 동탁의 기분에 맞추려고 옥리에 넘기도록 상주했다.
황보견수는 동탁과 사이가 좋았고 황보숭이 주살되려는 때에 장안에서 도주해 낙양을 향해 동탁을 찾아왔으며, 동탁이 주연을 베풀자 앞으로 나아가 대의로써 동탁을 책망하고 눈물을 흘리면서 머리를 숙였다. 이에 주변에서는 감동해 모두 자리에서 일어나 황보숭의 사면을 빌었으며, 동탁이 자리에서 일어나 황보견수의 손을 잡아 동석하면서 황보숭을 사면시켰다.
황보견수는 명성이 있어서 후에 시중에 임명되었지만 사관을 거절하고 병으로 죽었다.
1. 창작물에서
소설 삼국지 유월현전에서는 동탁이 소제를 옹립한 유변의 서쪽, 유협의 동쪽으로 분열되고 낙양에서 군량을 몰래 빼돌려 백성들을 나눠주는 일이 일어났는데, 황보견수는 낙양에 도착했다가 우보가 야음을 틈타 백성들을 어딘가로 데려갔고 얼마 지나지 않아 우보가 식량으로 보이는 무언가를 그들에게 나눠줬다는 것을 동탁에게 알렸다가 우보가 죽을 뻔 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