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보숭(연희 시리즈)
[image]
연희 시리즈의 등장 캐릭터.
성은 황보(皇甫), 이름은 숭(嵩), 자는 의진(義眞), 진명은 로안(楼杏). 조정의 무인. 무예와 지략 어느 쪽도 특출난 건 아니지만 주변의 분위기를 읽고서 자기가 있어야 하는 위치를 제대로 찾아서 일하는 인물. 토우카 일행과 만나 그녀들에게 조정의 관리로서 지내는데 필요한 처세술을 전수해주기도 했다.
설정에 따르면 나이에 컴플렉스가 있는듯하고 결혼을 간절히 바라는 노쳐녀인 설정으로 나온다.[1]
연희영웅담때 최초의 설정,외형이 공개됐지만 인게임내에선 등장하지 않았다가 진 연희몽상 혁명에서 첫등장.[2]
성우는 나츠노 미코토.
진 연희몽상 혁명 위편에서는 조정의 모습이 나올때 잠깐 등장하며, 그후 유에가 대숙청을 할때 서량에 있었는지, 유에와 친했던 탓인지 무사히 지나갔다. 그후 서량 관련과 유비 관련으로 잠깐씩 모습을 보인다. 마초일행이 유비군에 귀순하게끔 유도하는 중간다리 역할을 맡는다.
신캐 보정을 받아 단독으로 11화의 에피소드를 배정받았다.
후우린(노식)의 좋은 동료이자 유에(동탁)의 몇 없는 후원자. 처음엔 유비와도 잠시 협력했지만 곧 조정의 호출로 인해 헤어지고 하진과 하태후의 간계로 낙양의 개혁은 지지부진한 채 후우린과 함께 반란 진압을 위해 지방을 전전하게 된다. 그 사이에 파이탄(헌제)의 요청을 받은 유에들이 봉기해 하진과 하태후를 억류하고 쿠우탄(영제)를 폐위, 십상시를 비롯해 부패한 관료들을 모조리 척결해 궁궐에서 피냄새가 가시지 않을 정도의 숙청을 벌이자 경악하지만 숙청에 반대한 후우린과 달리 유에와 파이탄을 따른다.
반 동탁연합군에게도 맞서 싸우지만 낙양의 결전에서 패배하고 유비군에 귀순하며, 자신들이 패배할 때를 상정한 에이의 지시대로 반동탁연합에 합류하기 전에 접촉하여 사정을 설명받은 스이들이 확보하여 유에, 쿠우탄, 파이탄, 판이 대피한 성채로 서주,유주 연합을 안내한다.
토우카들이 서주를 이어받은 후에는 가장 지휘관 경력이 화려한 점을 높이 산 토우카의 요청으로 제대로 된 군인이 한명도 없는 토우카들을 대신해 평상시 군사들의 총 지휘를 맡게 된다. 처음에는 적이었던 자신을 병사들이 의심하고 따르지 않을까 걱정하기도 했지만 막상 토우카의 간청을 받아 부임한 후로는 그야말로 간지가 쏟아지는 카리스마와 통솔력으로 한낱 의용군이었던 군사들의 기강을 단번에 휘어잡아 카즈토를 감탄시키고, 자신을 의심하던 군사들의 평가마저 단번에 역전시켜버린다.[3]
이후에도 완벽한 캐리어 우먼의 모습을 보여주는 듯 했지만, 개인 스토리에서 밝혀지는 실체는 위의 샨후, 오의 스이레이에 대비되는 '''사생활이 유감스러운 미인'''. 샨후와 스이레이처럼 방을 엉망으로 만들거나 하지는 않지만 평생을 일만 생각하고 살다보니 사생활을 즐기는 방법을 아예 모른다.
스스로는 능력을 가지고 태어났으니 세상을 위해 써야하는 천명을 짊어졌다고 신경쓰지 않는 척을 하지만, 사실은 순 허세. 술을 전혀 못한다는 사실을 알아챈 시온과 키쿄우가 억지로 권해서 마시게 된 후 본심을 털어놓는데 이 나이 되도록 남자경험은 커녕 연애조차 한번도 해본 적이 없다는 사실을 엄청나게 신경쓰고 있었다. 좁은 저택의 한구석에서 쭈그렁 할망구가 되어 죽을 거라고 한탄하면서 '''누가 좀 구해달라(...)'''고 처절하게 울부짖는 모습에 술을 먹인 시온과 키쿄우도 뭐라 위로할 말을 찾지 못할 정도. 올드미스의 처절함을 절절하게 보여준다.
이런 한탄을 하는 시점에서 본인도 자각하지 못했지만 카즈토에게 끌리고 있었고,[4] 시온과 상담하면서 취미도 가져보고 카즈토와 연애도 하면서 행복을 찾게 된다. 곁에서 지켜본 카즈토의 평에 의하면 사실 남자와의 만남의 기회는 많았던 것 같은데 본인이 둔해서 눈치를 못챘던 거라고.
시온의 '사람을 만나고 싶으면 누군가와 공유할 만한 취미를 가져보자'는 의견을 받아들여 분경(盆景)[5] 을 시작했는데, 실력은 뛰어났지만 애초에 누군가의 만남을 바라고 시작한 취미가 오히려 주변의 관심에서 도망치려는 길이 되고 있다는 것을 깨달은 로안은 차라리 독하게 마음먹고 카즈토에게 찾아가 고백을 하고, 안그래도 로안을 걱정하느라 뒤숭숭해져 있던 카즈토는 바라던 바라며 로안을 받아들인다. 이후 검열삭제를 하면서 사랑하는 사람과 마주보는 기쁨이라는 훌륭한 일을 여태껏 몰랐다며 인생을 손해보고 있었다고 한다.
연희 시리즈의 등장 캐릭터.
1. 상세
성은 황보(皇甫), 이름은 숭(嵩), 자는 의진(義眞), 진명은 로안(楼杏). 조정의 무인. 무예와 지략 어느 쪽도 특출난 건 아니지만 주변의 분위기를 읽고서 자기가 있어야 하는 위치를 제대로 찾아서 일하는 인물. 토우카 일행과 만나 그녀들에게 조정의 관리로서 지내는데 필요한 처세술을 전수해주기도 했다.
설정에 따르면 나이에 컴플렉스가 있는듯하고 결혼을 간절히 바라는 노쳐녀인 설정으로 나온다.[1]
연희영웅담때 최초의 설정,외형이 공개됐지만 인게임내에선 등장하지 않았다가 진 연희몽상 혁명에서 첫등장.[2]
성우는 나츠노 미코토.
2. 진 연희몽상 혁명
2.1. 위편: 창천의 패왕
진 연희몽상 혁명 위편에서는 조정의 모습이 나올때 잠깐 등장하며, 그후 유에가 대숙청을 할때 서량에 있었는지, 유에와 친했던 탓인지 무사히 지나갔다. 그후 서량 관련과 유비 관련으로 잠깐씩 모습을 보인다. 마초일행이 유비군에 귀순하게끔 유도하는 중간다리 역할을 맡는다.
2.2. 촉편: 유기의 대망
신캐 보정을 받아 단독으로 11화의 에피소드를 배정받았다.
후우린(노식)의 좋은 동료이자 유에(동탁)의 몇 없는 후원자. 처음엔 유비와도 잠시 협력했지만 곧 조정의 호출로 인해 헤어지고 하진과 하태후의 간계로 낙양의 개혁은 지지부진한 채 후우린과 함께 반란 진압을 위해 지방을 전전하게 된다. 그 사이에 파이탄(헌제)의 요청을 받은 유에들이 봉기해 하진과 하태후를 억류하고 쿠우탄(영제)를 폐위, 십상시를 비롯해 부패한 관료들을 모조리 척결해 궁궐에서 피냄새가 가시지 않을 정도의 숙청을 벌이자 경악하지만 숙청에 반대한 후우린과 달리 유에와 파이탄을 따른다.
반 동탁연합군에게도 맞서 싸우지만 낙양의 결전에서 패배하고 유비군에 귀순하며, 자신들이 패배할 때를 상정한 에이의 지시대로 반동탁연합에 합류하기 전에 접촉하여 사정을 설명받은 스이들이 확보하여 유에, 쿠우탄, 파이탄, 판이 대피한 성채로 서주,유주 연합을 안내한다.
토우카들이 서주를 이어받은 후에는 가장 지휘관 경력이 화려한 점을 높이 산 토우카의 요청으로 제대로 된 군인이 한명도 없는 토우카들을 대신해 평상시 군사들의 총 지휘를 맡게 된다. 처음에는 적이었던 자신을 병사들이 의심하고 따르지 않을까 걱정하기도 했지만 막상 토우카의 간청을 받아 부임한 후로는 그야말로 간지가 쏟아지는 카리스마와 통솔력으로 한낱 의용군이었던 군사들의 기강을 단번에 휘어잡아 카즈토를 감탄시키고, 자신을 의심하던 군사들의 평가마저 단번에 역전시켜버린다.[3]
이후에도 완벽한 캐리어 우먼의 모습을 보여주는 듯 했지만, 개인 스토리에서 밝혀지는 실체는 위의 샨후, 오의 스이레이에 대비되는 '''사생활이 유감스러운 미인'''. 샨후와 스이레이처럼 방을 엉망으로 만들거나 하지는 않지만 평생을 일만 생각하고 살다보니 사생활을 즐기는 방법을 아예 모른다.
스스로는 능력을 가지고 태어났으니 세상을 위해 써야하는 천명을 짊어졌다고 신경쓰지 않는 척을 하지만, 사실은 순 허세. 술을 전혀 못한다는 사실을 알아챈 시온과 키쿄우가 억지로 권해서 마시게 된 후 본심을 털어놓는데 이 나이 되도록 남자경험은 커녕 연애조차 한번도 해본 적이 없다는 사실을 엄청나게 신경쓰고 있었다. 좁은 저택의 한구석에서 쭈그렁 할망구가 되어 죽을 거라고 한탄하면서 '''누가 좀 구해달라(...)'''고 처절하게 울부짖는 모습에 술을 먹인 시온과 키쿄우도 뭐라 위로할 말을 찾지 못할 정도. 올드미스의 처절함을 절절하게 보여준다.
이런 한탄을 하는 시점에서 본인도 자각하지 못했지만 카즈토에게 끌리고 있었고,[4] 시온과 상담하면서 취미도 가져보고 카즈토와 연애도 하면서 행복을 찾게 된다. 곁에서 지켜본 카즈토의 평에 의하면 사실 남자와의 만남의 기회는 많았던 것 같은데 본인이 둔해서 눈치를 못챘던 거라고.
시온의 '사람을 만나고 싶으면 누군가와 공유할 만한 취미를 가져보자'는 의견을 받아들여 분경(盆景)[5] 을 시작했는데, 실력은 뛰어났지만 애초에 누군가의 만남을 바라고 시작한 취미가 오히려 주변의 관심에서 도망치려는 길이 되고 있다는 것을 깨달은 로안은 차라리 독하게 마음먹고 카즈토에게 찾아가 고백을 하고, 안그래도 로안을 걱정하느라 뒤숭숭해져 있던 카즈토는 바라던 바라며 로안을 받아들인다. 이후 검열삭제를 하면서 사랑하는 사람과 마주보는 기쁨이라는 훌륭한 일을 여태껏 몰랐다며 인생을 손해보고 있었다고 한다.
3. 진 연희몽상 천하통일전
[1] 시온이 리리를 낳고도 장군 역할을 훌륭히 수행해 내고 있는 것을 보면서 부러워한다.[2] 외형도 살짝 변경됐는데 머리색이 살구색에서 자갈색으로 바뀌었고 안경테 색깔도 빨강에서 보라로 바뀌었다. [3] 심지어 개중에는 여장군 모에(...)에 빠져 입덕해 버린 병사들도 일부 있었다.[4] 만취가 되어 카즈토 앞에서 추태를 부린 것을 카즈토에게 필사적으로 사과하는데, 이미 카즈토에게 완전히 반해 있는 시점이라 카즈토를 돌려보낸 이후 카즈토를 상상하면서 검열삭제를 한다.[5] 분재와는 비슷하지만 조금 다르다. 분재는 그냥 한 화분에 식물 하나를 키우는 거라면, 분경은 넓은 화분에 작은 식물과 작은 나무, 돌 등을 이용해 아예 풍경을 만드는 것. 요즘도 조금 오래된 잡화상 등을 찾아보면 가끔씩 분경을 찾아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