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지철/접지전사 형태
1. 빨강천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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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기 : 화염방면의 법술과 공격주문을 사용한다.
주요 공격방식 : 화룡승천(법술), 천룡화염권(직접 공격주문)
주요 방어방식 : 열화방패, 화염기둥
능력 : 능력 계속 성장 중, 아직도 많은 잠재력 소유.
원판 이름은 红色天龙(홍색천룡). 처음 지철이가 변신한 형태. 남색매미와의 전투에서 변신했으며, 속성은 불속성. 이때 처음 소환한 용의 정령의 모습이 후반부 용의 정령과 미묘하게 디자인이 다르다. 접지전사 형태의 디자인은 빨간색 전신타이즈에 부츠, 가슴과 어깨부분, 팔부분의 갑옷, 투구로 구성되어 있다. 천룡 시리즈 중에서는 희한하게 머리부분에 신축전건이 달려있는것이 특징. 그러나 애석하게도 법술전이 대다수인 초중반에는 이 신축전건이 활약할 일이 없었다.
사용하는 주요 법술은 화염권(지철이의 경우에는 '천룡화염권'), 화신포(지철이의 경우에는 '십지화신포'), 화룡승천 등이 있다. 하나같이 강력한 법술이다 보니 에너지 소비가 많아 처음에는 변신시간이 짧은 편. 보유한 전사기술은 2가지인데, 속도 증가는 패시브라서 그리 눈에 띄지 않는다. 하지만 허접한 하급 접지전사의 경우 변신하지 않고도 이길 수 있을 정도이니 그 효과는 준수한 편. 다른 하나는 용족 공통전사기술인 부분야수화기술 '화룡팔'.
후에 지철이 엄마의 특수능력인 '등급 강탈'에 의해 등급을 전부 강탈, 자주등급이 되었다.[1]
2. 자주천룡
원판 이름은 紫色天龙(자색천룡). 지철이가 완전히 힘을 강탈당해 자주등급으로 내려간 모습. 갑옷 디자인도 매우 심플하게 변해, 전신 슈트에 가벼운 어깨갑옷과 팔 갑옷, 투구는 가벼운 헤드기어 뿐이다. 신축전건은 달려있지 않다. 접지도구로 힘을 보충, '자주천룡 강화형'으로 싸우게 되며, 사용할수있는 법술도 방어법술을 제외하면 없는거나 마찬가지이기에 법술은 사용하지 않는다. 덕분에 변신시간이 늘어날수 있다고 해야하나.[2]
대 검은고래 전에서 분노하여 완전한 용족 접지전사로 각성, 맨몸으로 검은고래를 쓰러트리는 기염을 토하며 검은천룡으로 승격.
3. 검은천룡
원판 이름은 黑色天龙(흑색천룡). 변신 자체는 검은고래 전에서 했지만 이때는 실루엣뿐, 본격적인 변신은 버뮤다전에서 처음 변신했다. 디자인은 검은색 전신 타이즈에, 양팔 양다리에 칼날(발톱)이 달려있다. 그리고 어깨갑옷과 가슴부분 갑옷, 그리고 가슴부분갑옷에서 아래쪽 부분까지 용의비늘과 같은 디자인이 이어져 있고, 등에 신축전건이 설치되어있다.
최종형태로 변화시 발톱들이 전부 정면으로 나오게 되며, 어깨갑옷이 전개되며, 마스크도 변화, 등 뒤에서는 꼬리와 같은 장식이 내려오게 된다. 등급이 올라가 법술을 많이 쓸수있게 된 만큼 불의 지옥이나 천도화신 등도 사용하게 되지만 역시나 에이스는 화룡승천.. 용의 발톱을 비롯, 전사기술을 쓸수있는 것이 늘어났다.
3.1. 검은천룡 강화형
기본적으로 '검은천룡'이라고 하면 이쪽. 지철이가 정령계에 도착하고 단 1권만에(...) 불의 신의 시험을 통과하여 이 모습으로 교체했다. 우선 투구와 가슴갑옷에 있던 남색 부분이 백색으로 변화, 마이크로 컴퓨터와 뿔의 형태도 변화하며 용의 발톱도 미묘하게 변화한다. 불의속성 전사기술은 '화룡 발톱'의 사용이 가능해졌으며, 신축전건을 컨트롤하는 전사기술도 추가되었다.
금색 용황을 상대로, 전투도중 '폭룡 발톱'을 각성하는 등 멋진 승부를 펼치지만, 결국 금색용황에게 패배[스포일러] 하고 접지전사의 능력을 빼앗긴다. 그 이후 지철이는 다시 무색천룡의 힘을 얻는다.
4. 무색천룡
은색쥐가 가동시킨 용족의 고대 처형도구에 당한 이후에 얻은 등급. 작품 초기때부터 등장했던 지철이의 글자가 새겨진 헝겊
이 그 변신지이며 용족이 혼돈의 신의 정체를 알고 준비해뒀던 최후의 병기
변신 형태는 꽤 심플한 모습이며 온통 흰색(무색)으로 된 타이즈와 기존 천룡 시리즈에 붙어있던 신축전곤이 붙어있다.
심플해보이는 모습과 달리 방어력이 엄청나 법술의 90%를 무효화할수 있다고 하며 정령세포를 사용하지 않는 대신, 인간의 체세포를 극한까지 사용해 모든 타입의 술법을 사용할 수있다.
다만 정령세포를 사용하지 않는만큼 술법의 위력은 기존 형태(검은등급)보다는 훨씬 약한듯하다.
하지만 앞서 말한 방어력과 우수한 전사기술이 있어 금색용황을 상대로도 꽤나 선전했다.[3]
간판 특수기술로 순간 가속이 붙어있는데 이야기가 진행됨에 따라 온갖 적들이 카피해서 갖고 다니지만(...)[4] 최후의 최후까지 사용된다. 오히려 마지막까지도 '순간가속이야말로 무색천룡의 진가'라며 끝내 혼돈의 신을 무너뜨리는데 사용된다.[5] 무색천룡이 기존 접지전사들과 차별화된 모습을 보이는것은 단연 "마이너스 에너지"의 이용이다. 일반 접지전사들이 사용하는 에너지형[6] 법술들의 에너지를 "플러스 에너지"라고 하는데 무색천룡의 보호갑옷은 이 플러스 에너지를 흡수하여 마이너스 에너지로 전환시킨다. 이 마이너스 에너지는 혼돈의 신이 착용한 빛의 갑옷을 구성하는 플러스 에너지[7] 와 상쇄되기 때문에, 놀라운 방어력을 가진 혼돈의 신의 갑옷을 돌파하는데 유용하게 쓰였다. 혼돈의 신에게 가하는 결정타와 포박 역시 이 마이너스 에너지로 이루어진다. 다만 이 마이너스 에너지는 혼돈의 신 이외의 적에게는 버프 이상의 큰 의미가 없는것으로 보인다.
[1] 처음 등급 강탈을 당했을 때 주황천룡으로 떨어진 모습이 한 컷 나왔다.[2] 사실 검은고래전의 자주천룡의 경우, 어떻게 변신시간을 연장할 수 있었는지 따로 묘사되지 않는다. 본래 변신에너지의 누수를 막기 위한 팔찌는 용족이 아닌 일반 접지전사를 위한 수단이기 때문. 용족인 자주천룡이 팔찌를 써도 똑같은 효능이 있는 것인지는 알 수 없다. 단, 검은고래전에서 완전 야수화가 발동되어 마음대로 최종형태로 변하게 된 이후에는 물론 팔찌가 필요하지 않으므로 논외.[스포일러] 애초부터 금색용황은 전사기술 유아독존을 사용해 검은천룡의 메인 컴퓨터를 해킹하여 손쉽게 이길 수 있었지만, 자신의 전투기술을 연마하기 위해 일부러 놀아준 상태였다.[3] 금색등급 이외의 공격엔 별 소용도 없었다. 다만 금색등급의 공격은 작중 피격된적이 없어 견딜수 있는지는 미지수[4] 대표적인 경우가 암흑용황. 혼돈의 신으로부터 강화시술을 받아 최종적으로는 무색천룡으로서는 따라잡을 수도 없을 정도로 빨라진다. 게다가 기계 맹수에서 생성된 가짜 무색천룡들 역시도 사용. 특히 지철이와 맞섰던 가짜 무색천룡은 원조 무색천룡보다 미세하게 빨랐다. 악당과 수잔이 없었더라면 패배했을 가능성도 있다.[5] 기존의 순간가속보다 훨씬 빠르다. 무색천룡의 최종형태는 순간가속능력 이외에는 기존형태보다 그닥 나아진 게 없었지만 그것만으로도 혼돈의 신을 쓰러트릴 정도[6] 불, 바람, 번개의 3대 속성. 빛과 어둠의 경우에는 서술되지 않지만, 작중에서 다루어진 빛의 법술 원실귀일의 경우 회복효과가 있기 때문에 애초에 적이 사용할 가능성은 없을 듯하다. 물, 나무, 땅의 법술의 경우 지철이가 마이너스 에너지를 사용할 수 있다는 사실을 아는 혼돈의 신 아더가 지철이를 공격하기 위해 사용했고, 지철이는 그것을 굳이 '맞아서 흡수하지 않고 회피함'으로써 해당 속성의 법술은 마이너스 에너지로 전환할 수 없다는 사실을 증명했다.[7] 무색천룡의 보호갑옷에 장착된 소형 컴퓨터가 적의 힘이 악마등급이라는 것을 인식한 이후, 에너지형 법술의 플러스 에너지를 자유롭게 흡수할 수 있게 되었는데, 어째서 마이너스 에너지를 보유하지 않은 상태의 보호갑옷이 플러스 에너지로 구성된 혼돈의 신의 갑옷과 접촉했을 때 그 에너지를 흡수해서 마이너스 에너지로 전환하지 못했는지는 서술되지 않는다. 평범하게 발사되어 따로 제어되지 않는 법술 에너지에 비해, 몸을 보호하기 위해 혼돈의 신에 의해 통제되고 있는 플러스 에너지는 흡수하기 더 어려울 가능성도 있다. 마이너스 에너지를 갖게 되면 플러스 에너지와 부딪혀 서로 소멸되는 것. 그렇다면 무색천룡이 혼돈의 신에게 피니시를 날린 다음 마이너스 에너지가 바닥나는 것도 앞뒤가 맞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