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랑정 살인사건

 


回廊亭殺人事件
1. 개요
2. 소개
3. 등장인물
3.1. 주인공
3.2. 이치가하라 가
3.3. 그 외
4. 스포일러
4.1. 희생자 목록
4.2. 진상


1. 개요


히가시노 게이고의 소설.

2. 소개


'''화염에 휩싸인 채'''
'''끔찍한 살인이 일어났던 회랑정 여관'''
'''반년 후 모인 아홉 명의 사람들,'''
'''틀림없이 이 안에 범인이 있다!'''
처자식 없이 세상을 떠난 재벌 이치가하라. 그의 막대한 재산에 귀추가 주목되고, 이치가하라 소유의 여관 ‘회랑정’에서 곧 유언장이 공개될 예정이다. 나 역시 유언장 관계자인 노파로 변장하고 회랑정으로 돌아왔다. 하지만 나에게는 유산 상속보다 더 큰 목적이 있었으니, 반년 전 내 삶의 전부였던 지로를 죽음으로 몰아간 범인을 찾아내겠다는 것. 범인은 분명 탐욕스런 이들 친척 가운데 한 사람이리라. 복수를 꿈꾸며 돌아온 그날 밤, 회랑정 여관에서 누구도 예상하지 못한 또 다른 살인사건이 발생하는데…….

3. 등장인물



3.1. 주인공


  • 기리유 에리코 : 이치가하라 다카하키의 비서로 일하고 있던 여성. 반년 전의 화재사건으로 애인을 잃었다.


3.2. 이치가하라 가


  • 다카하키 : 이치가하라 가의 맏형. 사업가로 자수성가 하여 막대한 재산을 가지고 있었으며, 병으로 별세하였다.
  • 소스케 : 다카하키의 동생.
  • 다케히코 : 소스케의 아들.
  • 기요미 : 소스케의 형수. 남편은 3년전에 이미 세상을 떠났다.
  • 유카 : 기요미의 딸.
  • 요코 : 다카하키의 여동생.
  • 가나에 : 요코의 딸.
  • 나오유키 : 다카하키의 동생.

3.3. 그 외


  • 혼마 기쿠요 : 혼마 시게타로의 아내.
  • 혼마 시게타로 : 다카하키의 친한 선배. 작 중 이미 사망하였다.
  • 고바야시 마호 : 화랑정의 지배인.
  • 후루키 변호사 : 다카하키의 고문 변호사.
  • 아지사와 히로미 : 후루키 변호사의 조수.
  • 사토나카 지로 : 에리코의 애인. 반년 전의 화재 사고로 사망하였다.
  • 야자키 경감 : 경찰.

4. 스포일러




4.1. 희생자 목록


  • 유카 : 첫째날 밤에 자신의 방에서 나이프에 찔린 시체로 발견.
  • 고바야시 마호 : 둘째날 밤에 욕탕에서 아이스피크에 찔린 시체로 발견.

4.2. 진상


사실 에리코는 자살하지 않았다. 진범에게 생명의 위협을 느낀 에리코가 위장 자살을 하여 사망한 것으로 꾸민 것. 위장 자살을 한 후 자신과 친하게 지냈던 혼마 기쿠요의 도움을 받아 진범에게 복수하고자 하였으나, 에리코가 찾아갔을때 기쿠요는 평소 앓고 있던 심장 질환으로 이미 사망한 후였다. 이에 진범을 찾기 위해 에리코가 기쿠요로 변장하여 기쿠요 행세를 한 것.
반년 전의 화재사건은 표면적으로는 교통사고를 낸 사토나카 지로가 애인과 동반자살을 하려고 일어낸 사건으로 되어 있었으나, 실상은 진범이 사토나카 지로와 기리유 에리코를 처리하기 위해 일어난 사건.
유카는 자신의 사촌인 나오유키에게 애정을 가지고 있었으며, 나오유키가 화재사건의 진범이라고 믿었다. 기쿠요로 변장한 에리코가 모두가 모인 앞에서 에리코가 진상을 알리는 유서를 남겼다고 블러핑을 하여 진범을 끌어내려 하자, 여기에 낚인 유카가 나오유키를 위하여 에리코의 유언장을 훔쳐내다가 진범의 공범에게 해당 장면을 목격받게 되어 살해 된 것.
회랑정의 지배인인 고바야시 마호는 진범의 공범이었다. 진상을 알게 된 에리코에게 유인되어 살해당한다.
에리코의 애인이었던 사토나카 지로는 이치가하라 가와 연관이 없는 외부인이 아니었다. 지로는 다카하키의 유일한 아들이었으며, 다카하키가 이전에 사귀었던 여성과의 사이에서 낳은 아이였다. 임신을 한 직후 이별하여 이 후 만난 적이 없기 때문에, 다카하키는 이 여성이 아이를 낳았다는 사실도 모른 채 살았고, 20여년의 세월이 흐른 후에야 자신에게 아들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여성은 다카하키와 이별한 후 다른 남성과 결혼하게 되지만, 이 남성과도 금방 헤어지게 되고, 생활고로 인해 어린 아들을 고아원에 맡기게 되었다.
에리코와 사귀었던 지로라는 인물은 가짜였다. 자신과 친하게 지냈던 지로의 이름을 사칭하였던 것. 처음에는 장난으로 사칭한 것이었으나, 지로가 사업가인 다카하키의 유일한 아들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자 막대한 유산을 노리게 되었고, 결국 진짜 지로와 에리코를 죽이려고 화재사건을 일으키게 된다. 화재사건에서 에리코의 옆에서 발견된 시체가 진짜 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