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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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프레이야의 종자인 상급 모험자. 이명은 없다.[1] 자기 주신처럼 바깥에 좀처럼 모습을 드러내지 않는다고한다.
짧게나마 던만추 본편과 2개의 외전에 전부 출연하였다.
2. 작중 행적
첫등장은 본편 8권. 어딘가에 다녀왔다 돌아온 프레이야의 로브를 종자로서 받아든다.
소드 오라토리아 11권에서 오탈과 특훈하는 아이즈를 보다 못해 갈아입을 옷이며 젖은 수건 같은 것을 마련해줘서 간신히 몸을 씻을 수 있었다.
파밀리아 크로니클 프레이야 편에선 프레이야가 편지 한 통을 놓고 홀로 여행 갔다는 걸 회의 중이던 간부들에게 알린다. 그 외에도 시르의 독요리를 먹고 쓰러지기도 한다. 시르가 벨을 만나기 전엔 그럭저럭 맛이 괜찮았는데 벨을 만난 후엔 쓸데없이 정성을 들인 탓에 맛이 괴악하게 변해서 회른은 '벨이 잘못이 없는 것을 알지만, 벨한테 원한을 품을 것 같다'고 푸념한다(...).
16권에서 시르와 벨 데이트 다음날 시르의 모습으로 벨에 접근했다
2.1. 16권
시르의 모습으로 계속 벨과 밀회를 즐기며 그에게 빠져드는 프레이야를 바라보며 이대로 가다가는 주신이 망가지겠다(=소녀가 되어버리겠다)고 판단, 프레이야 몰래 벨을 죽이기로 계획하고 시르로 위장해 행동에 옮기지만 결국 실패한다. 이후는 생사불명.[2]
3. 마법
3.1. 바나 세이즈
변신(神) 마법
마법을 발동하는 동안 프레이야의 모습으로 변신하며 프레이야의 감정과 오감을 공유받는다.
아르카넘을 사용할 수 없는 것을 제외한다면 몸도 마음도 프레이야가 될 수 있다.
4. 정체
'''진짜 시르 플로버'''. 회른은 프레이야에게 받은 이름이며 진명은 시르다.
Episode 프레이야 마지막에 '''프레이야와 계약을 했다고 서술된 시르'''가 바로 회른으로 이 때 시르와 프레이야는 '시르'와 '회른'이라는 진명, 즉 운명을 교환하는 계약을 맺었다. 그리고 팔나를 받은 것으로 신으로 변신하는 마법이 발현하여 프레이야의 전속 시종이자 카게무샤가 되었다.
오라리오의 대부분의 이들에게 프레이야는 바벨에 틀어박혀 웬만해서는 모습을 보이지 않는다고 여겨졌지만, 실제로는 시르 플로버라는 위장신분으로 도시처녀 라이프를 만끽하고 있던 것. 본편 8권에서 아레스가 걸어온 전쟁 때문에 길드가 내린 강제동원령으로 나와있던 프레이야의 정체도 회른으로, 실제로는 프레이야는 시르의 모습으로 벨과 놀고 있었다.
또한 시르가 프레이야의 위장인만큼 회른은 프레이야 외에도 시르의 모습으로도 변신할 수 있으며 이를 이용해 프레이야의 이중생활이 들통나지 않도록 프레이야와 시르 양쪽의 대타를 뛰어왔다. 다만 프레이야가 벨을 발견한 뒤에는 줄곧 벨에게 매달리느라 회른이 벨과 만난 건 16권이 처음이다.
[1] 프레이야가 이명짓기를 거부했다고한다. 오히려 그것때문에 유명하며 그때문에 불리는 별명이 이름 없는 여신의 시종(네임리스).[2] 아무래도 좋은 꼴을 못 볼 것은 확실하다. 벨을 향한 프레이야의 비정상적인 집착을 감안하면 더더욱.
[include(틀:문서 가져옴, title=던전에서 만남을 추구하면 안 되는 걸까/등장인물, version=33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