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수용 콜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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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샨의 회수용 콜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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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단의 회수용 콜벳
Salvage corvette. 홈월드1의 초계함. 이름 그대로 원래는 난파한 함선을 인양하기 위한 함선이지만… '''적의 함선을 나포할 수 있다.'''
나포 방식을 요약하면 회수콜벳이 적 함선을 잡아당긴다 → 모선에 끌고 온다 → 모선 내부에서 나포된 함선의 모든 인원을 포로로 잡는다 → 아군의 승무원이 그걸 타고 나온다 끝(...).
어차피 캠페인 진행상 수차례 써먹어야 되기 때문에 좋든 싫든 생산해야 하지만 장담하건데 콜벳 인구 제한은 이녀석으로 다 채워 쓸 것이다. 사실 이녀석만 뽑아도 돈이 없는 난이도라 효율적이기까지 하다.
설정 상으론 아군기 회수가 목적이지만 정작 아군에겐 어떤 명령도 내릴 수 없으며,[1] 적에게 공격 및 특수능력을 명령하면 적기에게 달라붙고, 체급에 따라 일정량 이상이 달라붙으면 무력화되어서 아무 것도 못한다. 무력화 할 수 있는 숫자는 전투기 및 초계함 1대, 호위함 및 자원채집선 2대, 구축함 및 자원관리선 3대, 항모 및 중순양함 5대. 그 함선을 근처에 있는 아군 항모나 모선으로 집어넣은 뒤 얼마 뒤 나오는데 아군 함선이 되어있다(...).
이 때 적 선원들을 어떻게 하는지는 불명. 일단 스토리상으로 반드시 나포를 해야 하는 미션3의 타이단 어설트 프리깃은, 함선은 분해해서 역설계하고 승무원들은 체포해서 "대체 왜 카락을 E했냐?"라고 심문을 하다가 심문 도중에 사망[2]했다고 돼 있긴 한데, 그 다음에 나포해서 우리 편 전력으로 쓰는 배들은?
때문에 나오는 자원은 적고 적은 강력한 캠페인 특성상 특정 수 이상의 함대는 적기를 나포해서 해결해야 하는 걸 강요하며 그래서 보통 전투기는 아군제, 주력 함선은 전부 적군제라는 웃지 못할 일이 '''기본이다.''' 정크길드 따윈 발 끝에도 미치지 못하는 엄청난 재활용!
내구력 자체는 그냥 평범한 초계함 급이고 공격 능력도 없어서 꽤 위험한 작업인게 흠이라면 흠. 애초에 이 용도로 자주 활용해서인지, 배경상으로는 회수용 콜벳 조종사에게 꽤 군기를 잡는다고 한다. 안습.
적군의 함선을 대량으로 나포할 수 있는 캠페인에서는 나포 함선이 줄줄이 서서 대기하는 진풍경을 볼 수 있다. 이 녀석을 이용해 죽여야만 하는 적(해적들의 배틀 캐리어, 카데쉬의 모선 등)을 제외하고는 전부 나포해 버리는 하드코어 유저가 꽤나 된다.
하지만 카타클리즘부터는 짤려버렸다. 지못미. 카타클리즘에선 적 함선의 체력이 50%미만일 때 워커가 달라 붙어서 스캔하면 나포가 되고 2부터는 마린 프리깃이 알아서 먹어버린다, 하지만 걸리는 시간은…. 그리고 2에서는 함선 수 제한 넘어서면 아예 나포를 할려고 해도 마린 프리깃이 그 위에서 대기만 하지, 아무것도 안 한다. '''게다가 싱글 플레이에서는 베이거 캐리어, 건조선 나포가 불가능하다.'''[3] 또한 점령 중이더라도 점령 받는 함선은 공격을 계속하며, 적 함선의 내구도가 낮을 수록 빨리 점령할 수 있다.
[1] 아군은 아니지만 아무튼 특정 기체를 회수하는 기능은 홈월드 2의 무버가 최초로 이뤄냈다.[2] 고문이 있었을 확률이 매우 높다. 이 세계관에서는 히가라인이나 타이단인이나 베이거나 '''심지어 홈월드2에서 나오는 대선조(Progenitor)나''' 신체조건이 그렇게 다르지가 않다.[3] 1에서는 나포는 가능하되, 유닛 생산이 불가능했지만 2에서는 점령 성공 시 바로 적으로 변해 헛수고이다. 2는 1과 달리 퇴역이라던가, 모선과 가까운 곳에서 자폭하여 잔해 회수를 수월하게 해줄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