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지무라 토모키
藤村知樹
일본 드라마 고교교사, 고교교사(2003)의 등장인물.
1. 1993년작
잘생긴 외모, 카리스마적인 성격으로 여학생들에게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는 젊은 영어교사였다.
하지만 사실 그는 많은 학생들을 강간하며 그 장면을 촬영해 놓고 학생들을 협박하는 인물로 악당중 악당이다.
원래 인기가 많았던 그가 학생들은 강간했던 이유는, 간단히 표현하면 '''모성애와 같은 이성애'''를 원했기 때문인데 아이돌적인 앝은 인기를 얻고 있었음에도 이런 강한 갈망은 그치지 않았고 독점적이고 이상적이고 영원한 사랑에 대한 뒤틀린 욕망을 실현하기 위한 광기어린 방법을 택했다..
결국 무식한 체육교사에게 들켜 주먹의 설교를 받고서야 자신이 이미 '실패' 했음을 깨닫는다.
2. 2003년작
'아군이 된 적' 캐릭터로서 삶에 대한 리얼리티를 잃고 인생을 게임으로 보는 카미야 유지의 위험성과 여자를 유혹하고 파멸시키는 수법을 간파하고 있었다. 결국 쿠도 베니코가 카미야에게 넘어가자 전 재산을 던져가며 그녀를 지켰다.
이와중에 자신과 가까이에 있고 싶어서 교사가 된, 고등학교 때부터 좋아했었다며 계속 호감를 표했던 이 학교 출신 신입 여교사 테지마 에미와 교제를 시작해 본다.그러나 테지마가 대학 시절 남자친구가 있었다는 것을 알게 되자 태양은 조건 없이 비춘다며, 외로움을 못이겨 자신이 아닌 다른 사람을 사귀었던 것을 책망하고 결국 카미야에게 향한다.
그리고 카미야가 평소에 가지고 있던 장난감 칼을 진검으로 바꾸고 카미야를 도발, 항상 법망에 걸리지 않는 형태로만 악행을 저질러 왔던 카미야에게 스스로가 죽음으로써 베니코를 정신적, 육체적으로 해방시킨다.
3. 진실
2003년작에서 전작의 악행을 다른 형태로 표현하는데 '자신을 지옥에 떨어트린 남자조차 사랑하는 사람이 있는지 알고 싶었다. 태양과도 같은 조건 없는 사랑을 하는 아이가 있는지 찾고 싶었다.'
그렇게도 찾아 헤매던 사람은 사실 바로 곁에 있었는데 바로 테지마 에미.
후지무라는 기억하지 못했지만 테지마 에미 또한 강간의 피해자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후지무라에 대한 애정은 변하지 않았고 교사가 되어 다시 이 학교로 돌아와서 후지무라에게 정식으로 교제를 신청했던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