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교교사

 


1. 일반적인 의미
2.1. 1993년
2.1.1. 개요
2.1.2. 등장인물
2.1.3. 한국영화 '어린 연인'
2.2. 2003년


1. 일반적인 의미


高校敎師. 고등학교 교사의 줄임말. 자세한 것은 선생님 항목 및 관련 항목을 참조.
대개 초/중/고를 막론하고 선생님들은 학생들로부터 이런저런 별명을 수여(?)받지만 고등학교 교사가 그 중 최고봉이 아닐까 싶을 정도로 추억과 애증이 뒤섞이는 존재다.
2011년 기준 우리나라의 고교 교사는 총 131,083명. 이는 교장, 교감, 교과/비교과, 기간제 교사를 모두 합친 숫자이며 2005년 이후 전체 교사수 증가는 거의 기간제 교사의 증가수와 비슷하다. 즉, 비정규직이 그만큼 늘고 있다는 말이다. 특히 사립같은 경우 비용절감을 위해 기간제만 뽑는 경우 상당수 된다. 심하면 정규직전환을 미끼로 5~7년동안 생고생 시키고 쫒아내는 경우가 상당수 있다.

2. 일본드라마


각본가 노지마 신지의 각본으로 두 번 동명의 드라마가 제작되었다. 93년판의 경우 우리나라에서 영화로 리메이크되기도 했다.

2.1. 1993년



2.1.1. 개요


: 말 그대로 남교사와 여고생의 사랑 이야기...지만, 우리나라가 1999년작 사랑해 당신을 이나 로망스처럼 알콩달콩 로맨스에 현실적인 면(윤리적인 쟁점 등에서)을 조금 버무려 나온 로맨틱 코메디에 가까운 드라마들이었다면, 이건 정말이지 금단의 사랑의 어두운 부분만이 부각된 드라마. 노지마 신지 작가 특유의 음울, 어두운 분위기를 좋아한다면 정말 좋아할 드라마지만, 그의 90년대 문제작들 중 1994년 방영된 <인간실격(도모토 쿄다이 주연)> 과 더불어 아주 어두움의 극치를 달리는 작품이다.
남자주인공은 사나다 히로유키 로, 지금이야 헐리웃 영화 등에도 자주 출연하는 연기파 배우지만, 이 드라마에선 주 발암캐인 남주를 연기한다. 살다살다 이렇게 갑갑한 남주는 일드에서 1991년작 도쿄 러브스토리 의 나가오 칸지(오다 유지가 자기 인생에서 가장 흑역사같은 캐릭터라고 평했던 그 나가오 칸지다)와 함께 이 캐릭터가 있다. [...] 여주인공은 90년대 노지마 신지 드라마의 히로인을 주로 담당했던 사쿠라이 사치코. 그도 그럴것이, 노지마 신지 드라마 중 90년대 드라마에 대부분 출연했다. (1993 고교교사, 1994 인간실격, 1995 미성년).
2003년에 속편 혹은 리메이크판인 드라마가 방영되었다. 1993년작은 이 리메이크작에 비해 훨씬 자극적이고 어둡다. 하지만 너무 고차원적인 주제를 이야기한 2003년판에 비해서는 그래도 이해가 쉽다.
주제곡인 모리타 도지[1]의 ぼくたちの失敗가 유명하다.

2.1.2. 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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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노미야 마유(배우 : 사쿠라이 사치코)
여주인공. 히나타 여고 2학년 B반으로, 조각가인 아버지와 둘이 산다. 그저 예쁘고 앳된 여고생...같으나, 후반부 최대 반전을 가지고 있는 여학생이다. 저 반전 때문에 남자 어른들에 대해 굉장히 부정적이지만, 순진하고 착한 하무라 선생을 만나서 첫눈에 반한다. [2] 공부는 전반적으로 좀 못하는 듯. 하지만 근성이 있고 독한 면이 있어 농구 하나도 못하면서 하무라 선생이 고문을 맡았다는 이유로 농구부에 입부한다는지, 1회때 신임 선생 앞에서 깝친다며 자기 괴롭하는 상급생 일진들의 발을 가위로 그어버리는 기행을 일삼기도 한다.
[image]
하무라 다카오(배우 : 사나다 히로유키)
남주인공. 원래 대학 연구실의 박사 후 연구원이었지만, 연구실 주임 교수의 ~노예~예비사위가 되며 잠시 히나타 고교의 생물 교사로 오게 된다.[3] 작중 가장 안습한 처지를 자주 겪는 인물. 예비 장인은 자기 연구 결과를 가로채고 입막음하려고 교사로 보내버리질 않나, 제자들한테 이지메를 당하고(농구부), 성추행범으로 몰리며(사에키와의 에피소드), 약혼녀는 친구랑 바람이 나고도 뻔뻔하게 굴고, 결국 파혼[...] 지금의 사나다 히로유키 이미지와는 완전 다른 초식남 이미지...이나 우유부단하고 정신줄이 다소 약한게 흠이지만 그래도 할 때는 다 할 건 다 하는 인물이다. 유약함이 모성본능을 자극 했는지 작중, 많은 여인들의 추파를 받기도 한다. (노처녀인 미야지마 선생, 여주인공, 생물 교생[4]
아이자와 나오코(배우 : 모치다 마키)
: 여주인공의 같은 반 친구. 거의 베프급. 마유와는 달리 활달하고 귀여운 소녀이고 학교 최고 인기남 후지무라 선생을 짝사랑하지만, 그에게 성폭행을 당하고, 그 촬영장면이 찍힌 비디오 때문에 작중 내내 후지무라 선생에게 끌려다니고[5] 임신에 낙태까지 경험한다. 편모 슬하로, 술집을 경영하는 모친 덕에 나름대로 아픔이 있지만 씩씩하고 명랑해서 별 티가 안 난다. 신조 선생 덕분에 후지무라 선생에게서 벗어나며, 그때 했던 대사들이 압권. 신조 선생에게는 이성으로의 끌림이라기보다 부친의 정 을 느끼는 정도.
후지무라 토모키(배우 : 쿄모토 마사키[6])
: 히나타 여고의 영어 교사로 미혼.(작중 나이 30대 초반 추정) 가장 인기있는 교사라고는 하지만 도대체 왜 인기있는지 모르겠는 괴이한 의상 코디와 헤어로 경악스러운 인물.[7] 뒤에서는 여학생들을 강간 하는 장면을 비디오로 찍어두는 애귀애귀 쓸애귀. 나중에 신조선생, 하무라 선생 등에 들켜서 죽기 직전까지 얻어터진다. 작중 유일하게 2003년까지 이어지는 인물.
니노미야 코스케(배우 : 미네기시 토오루)
: 마유의 아버지, 유명한 조각가로, 아내와는 딸이 12살때 사별하였다. 작중 최고 미친놈이자 만악의 근원. 딸과 하무라와의 관계를 반대한다. 후지무라보다 이 쪽이 훨씬 쓰레기로, 사실 알고보니 아내는 자살이었고, 그 이유가 딸에게 이놈이 육체적인 관심을 가지며 11살때부터 딸을 성폭행하게 되었기 때문. 그 이후로도 자중 못하고 계속 마유를 성폭행해 왔고, 미성년이자 힘이 없는 마유는 계속 그렇게 당하며 살아왔던 것. 이 사실을 알게 된 하무라 선생에 의해 공항에서 칼에 찔리지만, 그때서야 딸의 행복을 위해[...] 집으로 데려가 달라고 한뒤 집에 불을 놓아 자살한다.
신조 토오루(배우 : 아카이 히데카츠)
: 히나타 여고 체육교사로, 학생들에게 악명 높은 엄한 교사. 아내와 이혼하며 친권 문제로 소송 중이다. 학생들이 모두 기피하는 교사 1호지만, 하무라에게는 가장 좋은 동료. 나오코의 일로 후지무라 선생을 반 죽여 놓고 학교에서 짤린다. 이후 막노동 등으로 생계를 이어가며, 아들의 친권을 결국 아내에게 빼앗긴다.
사에키 아사미(배우 : 나카무라 에미코)
: 히나타 여고 3학년으로 농구부 주장. 톰보이스러운 매력으로 후배들과 친구들의 선망을 받고 있다. 동성애 기질이 있는데, 직접적으로 나오지는 않지만 대사 등으로 볼 때 예전에 남성에게 성추행 내지 폭행을 당한 트라우마가 있는 듯. 마유에게 관심을 가지고 집착한다. 이후 마유가 하무라 선생을 좋아하는 것을 알고 그녀와 떼어놓으려 일부러 성추행 코스프레를 하기도 한다. 이후 진상이 밝혀지려 하자 황산 들고 발악하나, 하필이면 그 황산은 마유 팔뚝으로..이후 전학간다.
미사와 치아키(배우 : 와타나베 노리코)
: 하무라의 약혼녀이자 주임교수의 외동딸로 직업은 유치원 교사. 싹싹하고 가정적인 여자인것...같지만 실상은 완전 난년[...] 으로 흡연에 바람에 난리도 아니다. 하무라에게 그걸 들켜 놓고도 뻔뻔하게 나 원래 이런 여자임, 이라며 결혼하면 나도 너한테 터치 안할테니 너도 신경쓰지 말라는 개소리를 시전한다. 이후 등장이 없는 것으로 봐선 파혼한듯.[8]
미사와 유조(배우 : 코사카 카즈야)
: 치아키의 아버지이자 하무라가 재직했던 대학 연구실의 주임 교수. 하무라의 논문을 인터셉트하여 자기 걸로 발표하고 그걸 묻기 위해 외동딸과 하무라를 약혼시키고 히나타 고교에 생물교사로 그를 보낸다. 나중에 딸과 관계가 파토난 것을 알고 하무라를 팽 해버리는 인물.
하구치 나오키(배우 : 쿠로다 아더)
: 하무라의 전 연구실 동료. 치아키의 섹파. [...][9]
미야하라 시노(배우 : 야마시타 노리에)
: 히나타 고교 교사. 과목은 불명. 전근온 첫날 하무라에게 교내 안내를 하며 학교에 대해 알려주는 인물. 노처녀로, 전근온 첫날 하무라에게 자그마한 추파를 던지고, 그 이후는 거의 비중이 공기급. 마유와 나오코의 반 담임인 듯 하다. 여담으로 이 역할을 맡은 야마시타 노리에는 조연급 중에서 거의 노지마 신지의 페르소나로, 이후 작가의 작품 "립스틱(1999년작, 미카미 히로시, 히로스에 료코 주연)" 에서 반전을 가진 마시로의 모친으로 나오기도 했다.

2.1.3. 한국영화 '어린 연인'


이 드라마를 원작으로 제작하여 1994년 개봉한 한국영화. 감독은 이성수. 주연은 이경영, 우희진. 개봉당시 전단지로 당시 작은 화제가 되는가했지만 일본 드라마를 원작으로 했다는 것도 그렇고 원작과 달리 선생과 여고생의 사랑에만 촛점을 맞추다보니 일본 드라마를 안 좋아하는 측과 좋아하는 측 양쪽 모두로부터 악평이 자자했다.
결국 서울 관객수 집계 9천여명이 말해주듯이 쫄딱 망해서 지금은 잊혀져버린 영화이다. 감독인 이성수도 이 작품이 망한 뒤로 영화감독 일을 맡지 못 했다. 참고로 김지운 감독이 이 영화 제작시 연출부로 활동했다.

2.2. 2003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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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高校敎師'''
원제는 그냥 전작과 같은 '高校敎師'. 93년판과 구분하기 위해 신(新)고교교사, 고교교사2 등 다양한 이명으로 불리고 있다. '''후지키 나오히토''', '''우에토 아야''', 쿄모토 마사키, 소닌, 나리미야 히로키, 아오이 유우 출연.
1993년 충격적인 소재[10]로 화제를 모으며 높은 인기를 누렸던 드라마 '고교교사'의 후속편이다. 헌데 퀄리티야 어찌됐든 2003년판 시청률이나 인지도는 전작과 비교하기가 쑥스러울 정도.
노지마 신지가 90년대에 가지고 있었던 어둡고 극단적인 작풍의 계보를 잇는 마지막 작품. 이런 그도 2012년 들어선 쟈니스 드라마 하청이나 뛰고 있다만.
내용은 당연히(?) 교사와 제자의 사랑... 갈 데까지 간 인간의 심리 실험을 다루고 있다. 전반적으로 미지근한 평가를 받았지만 이 드라마의 독특한 설정이 취향에 맞는다면 꽤 흥미진지하게 볼 수 있을 것이다.

  • 남자 주인공 코가 이쿠미(후지키 나오히토)는 뇌종양에 걸려 시한부 인생을 살고 있었다. 극심한 허무와 우울증에 시달리던 코가는 신변을 정리하면서 마음에 평안을 얻는 유일한 도구인 수학을 가까이 할 수 있다는 이유로 교사로 부임한다. 그러다 우연히 체육시간에 빈혈로 쓰러진 여학생 마치다 히나(우에토 아야)가 코가가 다니는 병원으로 실려왔고 코가와 그의 주치의 사이의 상담을 엿들은 히나는 자신이 뇌종양에 걸렸다고 착각한다.
이 사실을 알게된 코가는 진실을 숨기며 자신과 같은 상황에 직면한 히나를 관찰하고 위로하면서 새로운 감정을 느끼기 시작하고 결국 주치의까지 포섭하여 이 '실험'을 계속하려고 한다...
  • 인생을 게임으로 보는 카미야 유지(나리미야 히로키)는 여자를 유혹하여 파멸시키는 것을 즐기는 자로 이미 그에게 이끌려 자살에 이른 피해자도 있었다. 그리고 히나의 친구인 쿠도 베니코(소닌)가 새로운 타겟으로 정해진다. 카미야의 헌신에 이끌려 또다른 교사 후지무라 토모키(쿄모토 마사키)의 결연한 만류에도 불구하고 쿠도는 결국 카미야에게 매혹되고 자의로 매춘을 시작하게 된다.
그러자 후지무라는 매일 전재산을 업소에 퍼부어 가며 쿠도를 독점해 버리고 그 시간동안 교과서까지 들고와서 둘만의 수업을 갖는(...) 것으로 그녀를 지키려 하는데... 후지무라 토모키 항목 참조.
[1] 학생운동 도중에 죽은 친구의 영향으로 우울한 노래만 불렀던 여성 포크 가수였다. 항상 긴머리에 선글라스만 끼고 다녔던데다 돌연 은퇴하는 바람에 업계인 중에서도 그녀의 정체를 잘 아는 이는 드물었다고 한다. 2018년 4월 24일 사망한채로 발견.[2] 하무라 선생이 자기의 어떤면이 좋았냐고 했을 때 “그냥요” 라고 답한다. 허나, 처음에 지하철 역에서 마유의 학생수첩이 만료가 되는 바람에 역무실에서 오도가도 못하고 있을 때, 하무라가 곤경에 처한 그녀를 ‘선생’ 이라는 직위를 이용해 보호 해 주었고 교문 앞에서 “믿어요? 걱정 하지 말아요, 제가 있잖아요. 제가 전부 지켜 드릴께요.” 라고 하무라 선생에게 외친다. 사실 하무라 입장에서는 자기 학교 학생이 곤경에 쳐했으니 선생으로서 당연히 할 일을 했을뿐이다. 다만 마유는 어릴 적 부터 아버지에게 지속적으로 성폭행을 당해 왔고 엄마는 이 사실에 충격 받아 2년 전에 이미 죽었다. 죽는 순간 까지 마유를 증오했다. 마유 입장에선 가장 가까이 있는 가족에게 조차도 기댈 수 없던 절박한 상황이였기에 하무라의 작은 호의에서 처음으로 누군가로부터 자기 편 이라는 느낌을 받았을 것이다. 처음에는 호의에 대한 보답 이였겠지만 점차 시간이 지날 수 록 아버지에게서 느끼지 못한 부성애를 강하게 느꼈을 것이다.이 후 , 익명으로 살려달라고 하무라 신발장에 매일같이 쪽지를 남겨 놓는다.[3] 교수의 친구가 교직원이여서 그 학교 결원 자리에 하무라를 꽂아 준 것. 봄에 돌아온다는 말을 자주 반복 했던 것으로 보아 정식교사는 아니고 임시교사 였던 모양.[4] 대학생이지만 생물 교생으로 실습 나왔다. 극 초반에 나왔던 치아키나 여주인공인 마유와는 다르게 가장 밝고 통통 튀는 인물이다. 또한 마유 못지 않게 적극적인 편이며 사실, 학교는 다르지만 같은 전공의 선배로서 하무라를 굉장히 동경 한다. 하무라와 잠깐 썸 타기도 했지만 하무라가 여전히 마유에 대한 미련이 남아 있어서 더 이상 관계 진전은 못했다. 둘의 관계를 알아 챈 후, 학생인 마유를 개인적으로 따로 불러 하무라 선생은 확실히 꺼 라고 으름장을 놓기도 한다. 그러나 하무라 선생에게 고백 하지만 결국은 차이게 되고, 이 후 기말고사 때 마유가 시험 중 컨닝을 한 걸 발각 하고 이를 적발한다. 물론 선생으로서 학생의 부정행위를 단속 하는 건 지극히 당연한 일이지만, 학생들 보는 앞에서 따귀를 때리면서 까지 자신의 사적인 복수심으로 학생을 몰아 세우는 건 충분히 교권남용이라고 비춰 질 수 있는 대목. [5] 후지무라 선생의 부름으로 모텔에 끌려간 후, 울면서 샤워 하는 장면이 나온다.[6] 음울하고 변태 같은 역할과 달리, 가면라이더와 같은 특촬물에 주로 출연한 배우 이다. 후일담으로, 후지무라 선생을 연기 하면서도 여학생을 원조교제를 하고 강간을 한다는 것도 놀랄 일이였지만 현실에서도 꽤나 있는 일이라는 사실을 듣고 나서는 상당히 충격을 받았다고... 드라마를 보고 있는 사람도 정신건강이 나빠질 판인데 심지어 이런 역할을 맡는 사람은 오죽 하겠는가 ...[7] 구렛 나루랑 옷차림 때문에 그렇지 실제 배우 본판 자체는 꽤 준수한 편이다. [8] 하무라가 쓰레기 정리 할 때 청첩장도 같이 버리는 것으로 암시. 이후 하무라가 신조 선생에게 고백 하길, 치아키에게 차였다고 한다.[9] 크리스마스 전후로 치아키와 함께 바람이 났다고 한다.[10] 교사와 제자의 사랑 '''따위'''가 아니다. 훨씬 더 엄한 내용이 드글드글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