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지사키 노부오

 

난... 마유코 때문에... 죽는 게...아니야... 그럼.... 이............만........

-죽기 직전에 남긴 유언. 이후 마유코는 사디스트들에게 살인마라고 매도당한다.

료나 소설 끝나지 않는 여름방학의 등장인물.
카와이 마유코가 짝사랑하는 남학생.[1][2] 하지만 마유코가 그를 좋아했다는 이유로 사디스트들에게 잡혀와 끔찍한 가혹행위를 당한다.[3] [4][5]
사정을 하면 살려보내준다고 했지만 애초에 사디스트들이 노부오가 사정을 못 하게 장치를 사용하는 바람에 죽을 수 밖에 없었고, 결국, 협박당한 마유코에게 경동맥을 씹혀 죽는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입학식 날부터 마유코에게 호감을 가졌던 것으로 보인다. 4명의 사디스트들이 본인이 고문을 당한 것은 마유코 때문이고 마유코도 이것을 원했다고 거짓말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그것을 무시한 채 마유코에게 좋아한다고 고백하고 마유코의 손에 죽고 싶다고 한다.
짝사랑을 받은 이유로 인해 목숨을 잃은 셈. 그럼에도 마유코에게 원망하는 기색을 보이지 않는 등, 정말 훌륭한 인성을 갖추었다. 정황상 이 둘이 납치당하지 않았더라면 선남선녀 커플링이 이뤄졌을 가능성이 높아보이는데 결국 둘 다 비참하게 죽고 말았다. 실로 안타까운 캐릭터.

[1] 아키미가 마유코에게 '눈이 꽤 높은가 봐.' 라고 말한 것을 보면 상당한 미남으로 보인다.[2] 마유코는 부끄러움에 말조차 못 붙이고 가끔씩 바라보고만 있었다.[3] 직전에는 마유코가 사디스트들의 협박에 의해 쓴 변태적인 러브레터를 받기도 했다.[4] 노부오는 매일 러브레터에 동봉된 마유코의 변태적인 사진을 보면서 납치되기 전까지 자위하고 있었다.[5] 다만 이말은 사디스트들이 한 얘기지 실제로 했다는 말은 어니에도 없고 자위를 했다면 당연 집에서 할텐데 사디스트들이 알방법은 없으니 노부오를 혐오하도록 사디스트들이 꾸민 거짓말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