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드라 MLRS
- 관련항목 : 헤일로 시리즈, 헤일로 5: 가디언즈
1. 게임상의 MLRS
헤일로 시리즈에 등장하는 세력인 UNSC가 사용하는 무기로 인류-코버넌트 전쟁 이후에 개발한 반자동 소형 유도 로켓 발사기다. 2556년에 들어 제식 무기로 채택되었으며, 실린더에 6발의 소형 공중폭발 고폭탄두를 장전할 수 있는 히드라는 스파르탄의 헬멧에 있는 바이저의 스마트 링크를 연동하여 적을 록온하여 유도탄을 발사하는 전술을 사용할 때 그 진가를 발휘하며, 보병과 차량 모두에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서 중 근거리 보병/차량 전투에서 특히 위력적이다.
1. 게임상의 MLRS
헤일로 5: 가디언즈에서 새로 추가된 무기로 싱글과 멀티 모두 매우 위협적이며, 대부분의 중화기가 그렇듯 고지대에서 적과 어느정도 거리를 둔 채로 사용하는 것이 좋다. 멀티에서는 두 발이면 적 스파르탄을 사살할 수 있는데, 스마트 링크를 사용하여 적을 줌인해서 사용해야 명중률이 보장되며, 록온을 하지 않으면 그저 직선으로 날아가는데다 탄속도 빠른 편이 아니라 명중시키기는 쉽지 않다. 너무 먼 거리에서는 록온을 하더라도 적이 보고 엄폐하거나 장애물에 막힐 수도 있다. 록온을 할 때에도 적의 공격에 무방비하므로 섣불리 록온하는 것은 권장되지 않으며 어느정도의 거리를 둔 채로 운용하고, 발사한 뒤에는 바로 엄폐하는 것이 좋다.
워존모드에서는 이외 다른 모델인 "Typhon"과 "Echidna"를 사용할 수 있다.
또한 두 명 이상의 적이 시야 내 가까이 붙어있는 경우 조준을 해도 스마트 링크가 어느 한 쪽을 바로 록온하는 것이 아니라 계속 탐색만 하는 등의 문제가 있으니 단신으로 다수의 적을 상대하는 것은 부적절하며, 아군이 전투하는 곳에서 지원하거나 아군의 엄호를 받을 수 있는 환경이 될 때 조준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모퉁이를 돌다가 적과 바로 마주보는 등, 초근접 거리에서 사용할 경우 줌을 하지 않은 채로 무조건 화력을 퍼부어야만 한다. 물론, 가장 좋은 것은 좁은 공간에서는 다른 무기를 드는 것이다.
6발을 전부 채우기까지는 장전 시간이 상당한데다 장전을 할 경우 샷건과는 달리 트리거를 당겨도 전탄을 장전하기 전까지는 장전 모션이 취소되지 않으므로 주의할 것.
로켓, 스캐터 샷에 버금가는 슈퍼웨폰이지만, 덜 위력적인지라[1] 다른 중화기처럼 필드에 출현하는 것을 따로 알리지는 않고 일반 필드소환 무기랑 동일한 스폰타임을 가진다.
전장이나 장비가 나오는 맵에서는 저렴한 대공무기로써 활약한다. 무작위 청구를 쓰지 않는이상 로켓은 청구렙 5부터 나오고 그나마 가장 빨리 나오는 유도무기가 히드라이기 때문.
헤일로 워즈 2의 멀티플레이에서 지휘관을 제롬으로 할 경우 영웅 유닛으로 제롬이 이 무기를 들고 나온다.
[1] 가장 큰 문제는 아레나에서는 장애물이 많아서 히드라를 써먹기 힘들다는 문제점이다. 기껏 락온하고 사격해도 탄속이 느려서 쓰러스터나 장애물로 회피가 쉬운편이기 때문이다. 전장같이 탁트인 맵을 해본다면 왜 히드라가 무서운지 잘알수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