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라사와 리나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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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일본의 AV배우 겸 핑크 영화(Pink film)[1] 배우.
2. 상세
오랫동안 핑크 영화를 상영하던 도쿄 오쿠라 극장의 오락실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다가 영화 포스터를 보고 관심을 갖게 됐다고 한다. 이후 2003년에 SM 장르에 특화된 AV를 통해 업계에 등장했고, Moodyz, Soft On Demand, CineMagic, Wanz Factory 등의 유명한 AV 촬영소에서 활동했다. 또한 40여편의 AV에 출연한 이후로는 이마오카 신지 감독의 개구리의 노래(2005년작)에서 매춘부 겸 만화가인 쿄코 역을 맡았다. 이 영화는 핑크 그랑프리(Pink Grand Prix)에서 1위를 차지했고, 공동 주연인 코나츠는 여우주연상을, 히라사와는 여우신인상에서 2위를 차지했다. 또한 몇 달 뒤인 10월에 출연한 성행위 코미디 기둥서방 히로시(감독: 타지리 유지)는 2006년 9월 14회 레인댄스 영화제에서 소개되었다.
2005년 중반 이후로는 AV 촬영을 그만두고 주류 및 핑크 영화계, V시네마(?)에 전념했다. 2006년 5월에는 자신의 AV 블로그에서 당시 소속사였던 "GOT"를 떠나서 프리랜서로 활동하겠다고 했다. 그리고 2007년에는 자신의 일생에 기초한 노예: 누가 뭐래도 좋은 나의 이야기에 출연하여 여우주연상을 수상했고, 그 영화는 핑크 그랑프리에서 9위를 차지했다. 참고로 이 영화는 34회 서울독립영화제에 초청됐다.
2010년 12월 31일에 자신의 블로그에서 '히라사와 리나코'로서의 활동 종료를 선언했으나, 구글링으로 출연 목록(#1, #2)을 검색해 보면 블로그만 닫았을 뿐 활동은 계속 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2010년 이후로는 AV에 짤막짤막하게 나오는 것보다 1시간짜리 영화급 영상이 자주 보이는 게 특징.
3. 기타
- 대부분의 내용은 Moviewalker와의 인터뷰에서 밝혀졌다. 그 외엔 밝혀진 게 거의 없는 편.
- AV에서건 인터뷰에서건 스스로 매저키스트임을 밝히고 다닌다. 그리고 본문에서 보다시피 그 종목을 통해 AV업계에 진출했다.
- 국내 AV 시청자들에게는 리모콘 바이브 클럽에 출연한 걸로 가장 잘 알려져 있다.
- 위키백과에서 출연작 목록을 볼 수 있다(일본어/영어).
[1] 주로 남녀의 정사를 다루는 영화의 장르. 일본식 신조어라고 볼 수 있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