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조히즘
1. 개요
피학성애(被虐性愛, Masochism)나 피학성음란증(被虐性淫亂症)은 특정 상황에서 학대당하는 걸 좋아하는 사람이다. 반대말은 가학성애이다. BDSM의 한 형태다.
독일어 마조히스무스(Masochismus, 발음: [mazɔ|xɪsmʊs]#)는 오스트리아의 소설가 레오폴트 폰 자허마조흐(Leopold von Sacher-Masoch)가 자신의 이런 성향을 소설 속의 특정 인물을 통해 묘사함으로써 이런 단어가 생겨났다. 영어로는 매서키즘(masochism, 발음: [|mæsəkɪzəm]#)이라고 한다. 일본어에서도 간혹 마조히즈무(マゾヒズム) 등으로 쓰기도 한다. 한국에서는 마조히즘이라는 국적 불명의 발음으로 표기하는 경우가 있다. 피학성애자는 영어로 매서키스트(masochist, 발음: [ˈmæsəkɪst]#)라고 한다. 한국에서는 흔히들 '마조히스트'라고 부른다.
2. 설명
일반적으로 창작물에 나오는 마조히스트 설정 캐릭터들은 무조건 맞거나 모욕당하는 것을 즐기는 것으로 묘사되지만, 현실의 피학성애자는 특정 상황이나 기분일 때 괴롭힘을 당하는 것에서 쾌감을 얻는다. 때문에 아무 이유 없이 다짜고짜 공격을 당하거나 욕을 먹으면 피학성애자라도 굉장히 불쾌해하고 고통스러워한다.
사디즘(sadism)에 대응하는 의미. 줄여서 "마조"나 M 등으로도 부른다. 마조히스트가 대중적으로 많이 알려져 있다보니 SM 플레이어들끼리 서브미시브(서브, 섭)이라는 은어를 만들었다는 오해가 있으나, 서브미시브와 마조히즘은 아예 구분되는 성향이다. 마찬가지로 도미넌트와 사디즘, DS(도미넌트와 서브미시브)와 SM(사디즘과 마조히즘)도 아예 다른 개념이다. 때문에 BDSM 커뮤니티에서 성향 기재란에 마조와 서브를 구분지어 적는다. 일반적으로는 가벼운 스팽킹이나 매질에서 흉기나 부젓가락에 의한 폭행, 상해를 주고받거나 상대방에게 노예적으로 굴종(屈從)함으로써 성적 쾌감을 느낀다.
오스트리아의 작가 레오폴트 폰 자허마조흐(Leopold Ritter von Sacher-Masoch)가 이런 테마로 작품을 쓴 데서 유래되었다. 그의 소설 모피를 입은 비너스[1] 에서 알몸에 모피 코트만 걸친 애인에게 채찍질 당하며 쾌감을 얻는 남자 주인공이 나오는데 그로 인해 마조히즘이 알려지게 된다. 소설의 주인공은 신체적 굴욕 뿐 아니라 애인의 내연남에게 애인 앞에서 채찍질 당하는 등 그야말로 철저한 정신적 굴욕 또한 맛본다.
마조히즘을 가진 사람을 '마조히스트'로 부르며 사디즘을 가진 사람을 '사디스트'라고 부르는데 이 둘이 합쳐지면 그야말로 무적의 콤비(!?)라는 인식이 흔하지만 의외로 이 둘은 궁합이 나쁠 수도 있다. 엄밀히 말해 사디스트는 상대에게 고통을 주는 것이 아닌 상대가 '''고통스러워하는 모습'''을 보면서 쾌감을 느끼는 것이며, 마조히스트는 고통을 받으면서 '''쾌감을 느끼는 것'''이기 때문에 고통을 줘봤자 괴로워하긴 커녕 오히려 굉장히 좋아하는 마조히스트를 보는 사디스트는 만족하지 못할 가능성이 있다. 실제로 일부 사디스트가 가장 선호하는 상대가 같은 사디스트인데, 이는 남의 고통을 즐기는 성격이니만큼 반대로 자신이 고통을 겪는 것에는 반응이 매우 강하기 때문이다. 문제는 상대의 의지에 반해 고통을 가하는 건 법적으로 문제의 소지가 충분하기 때문에 사디스트+마조히스트가 현실적으로 가능한 바람직한 조합인 것은 사실이다.
마조히즘을 요새는 그저 단순히 남에게 지배 받고 고통을 즐기는 것으로 알고 있고 오인하는 이들이 많다. 하지만 마조히즘의 본래 제대로 된 정확한 뜻은 육체적, 정신적 학대를 당함으로써 '''성적 쾌감'''을 얻는 것을 말하는 것이다. 하지만 이는 그야말로 사전적 정의이고, 어느샌가 서브컬쳐 문화에서는 조금 더 넓은 의미로 쓰이고 있는 듯하다. 굳이 복종만이 아니더라도 고통 그 자체를 즐기는 부류도 마조히즘으로 흔히 분류된다. 배틀물 만화에서 마조히즘이면 거의 100% 전투광. 뭐 굳이 성적 쾌감을 느끼지 않아도 마조히즘 또는 마조히스트라고 칭하는 듯하다.
하지만 그저 지배에 대한 복종, 그리고 거기에 따른 만족감만으로 마조히즘인지 아닌지를 논할 수는 없을 것이다. 그건 그저 자신이 처한 상황에 안정감을 느끼는 것일 수도 있고 복종하는 대상에 대한 남다른 애정이 있을 수도, 혹은 의존증일지도 모른다. 사회 초년생 혹은 이제 막 학교를 졸업한 사람들이 불안해 하는 이유도 결국 자신이 스스로 해야 된다는 부담감에서 오는 것인 만큼 지배에 관한 것은 섣불리 마조히즘으로 분류할 수는 없다.
3. 분석
한 개인의 심리 상태가 아닌 범위가 넓은 성향에 해당하므로 마조히스트의 심리에 대한 일반적인 해석은 난해하지만 지배적인 해석으로는 굴복에 의해 이뤄지는 능동적 자기 및 환경 변혁이 수반되지 않는 환경의 변화에 대한 기대 혹은 자신의 미래에 대한 선택의 권리를 굴복, 굴종으로서 배제함으로써 책임감과 의무감, 중압감으로서의 대피한다는 해석이 있다. '''결론을 말하자면 자신에 대한 선택의 권리를 포기하여 그 압박감에서 벗어나는 것'''. 수동적인 삶의 자세 전반이 따라서 넓은 의미로는 마조히즘에 해당하며 수동성에 대한 애착이라는 점에서 그 근본은 페티시즘과도 어느정도 연관이 있다.
이 외에도 현재 자신이 받는 (육체적, 정신적) 고통을 감내하고 이겨냄으로써 더 커다란 고통에도 능히 버틸 수 있다는 심리적 안정감을 얻으며 그렇기에 고통을 긍정하고 나아가 고통 자체에 쾌락을 느끼는 것이라는 해석 또한 존재한다. 심리이니만큼 일반적인 해석 자체는 존재할 수 없으며 케이스별로 다른 원인과 근본을 둔다. 허나 심리적 마조히즘의 좋은 예로 자신에게 가해지는 부당한 대우를 견뎌내고 그 견뎌내는 힘을 사랑이라고 생각하는 경우를 들 수 있다. 어떤 경우엔 종교적 신념에 의해 뒷받침되기도 하는데 이러한 인지체계는 결과적으로 건강한 자아 형성에 해롭다는 것을 알아두자.
프로이트는 논문 <마조히즘의 경제적 문제(Das ökonomische Problem des Masochismus)>에서 마조히즘을 세 가지 마조히즘으로 분류한다.
첫 번째는 성애발생적(erotogenic) 마조히즘으로 고통에서 쾌락을 느끼는 경우이다. 더 정확히 말하자면 고통과 함께 쾌락을 느끼는 경우이다. 둘째는 여성적 마조히즘으로 "여자들처럼 무력한 존재"로 취급당하기를 원하는 것이다.(물론 과연 여기서 "여성적" 이라는 단어가 올바른지에 대해서는 많은 논란이 일고 있다.) 남성환자들에게서 이것을 관찰할 수 있었기에 프로이트는 여성적 마조히즘이 가장 관찰하기 쉽고 설명하는 데 문제없는 경우라 보았는데, 셋째는 도덕적 마조히즘으로 무의식에 있는 죄책감 때문에 벌 받을 필요를 느끼는 경우여서 이때 중요한 것은 괴로움 그 자체이다. 순교당하기를 원하는 종교인은 도덕적 마조히즘의 극단적인 예가 될 것이다. 프로이트는 성애발생적 마조히즘이 모든 마조히즘의 기초가 된다고 하였다.[2]
성행위로 국한할 경우 마조히즘은 대체로 남녀를 가리지 않는다. 성행위에서는 대개 남성이 사디즘의 경향을 나타내고 여성이 마조히즘의 경향을 보이는 경우가 많지만, 요즘은 반대로 남자 마조히스트들도 늘어나고 있기도 하다. 이는 현대 사회에서 남자에게 강요되는 강인함과 책임감은 남성우월주의가 지배적이었던 과거와 마찬가지로 높은 상태이지만, 동시에 사회에서 살아가기가 더욱 힘들어지면서 많은 남성들이 적극적 삶에 대한 의지를 상실함에 기인한다. 때문인지 남자 마조히스트들이 나오는 성인물들이 많아지는 편이고, 심지어는 남주가 마조히스트로만 나오는 에로게 제작사도 몇 군데 존재한다.
이와는 별개로 신경계통의 이상으로 인해 마조히즘에 빠지게 되는 경우가 있다. 이 경우에는 상기 저술한 심리와는 아무런 상관이 없는 순수한 육체적 마조히스트. 이시다 이라의 소설 <RENT>(원제 : 창년娼年)에 이와 같은 증상을 겪고 있는 캐릭터가 등장한다. MM!의 사도 타로는 아예 유전성이다.
4. 여담
사디스트 & 마조히스트 콤비를 가지고 '''로맨틱 코미디'''로 만든 단편 소설과 그걸 원작으로 삼은 영화가 존재한다! 제목은 '새크리터리'. 비서의 오타를 사랑의 매로 다스리는 사디스트 남자 상사와 그것을 사랑으로 받아들이는 마조히즘 여자 비서의 이야기다. 더 놀라운 것은 생각 외로 꿈도 희망도 있는 밝고 힘찬 내용이다. 국내 개봉 당시 카피는 ''''사랑에도 액션이 필요하다'''', '당신의 '''차칸''' 비서가 되고 싶어요'.
2012년 6월에는 이 분야의 고전 소설인 O의 이야기 원작이 드디어 국내 정발되기에 이르렀다. 노말이던 주인공이 조교를 통해 진성 마조로 거듭난다는 1인칭 소설로 1954년, 프랑스에서 초판이 나올 때에는 작가[3] 가 가명을 써야 할 정도로 센세이션을 일으켰지만 지금 보면 "이것도 조교냐?"하는 말이 나올 수준. 그래서 국내 정발이 허가된 듯하다. 우습게도 1975년에 나온 영화는 르네의 사생활이란 제목으로 1991년에 가위질 좀 하고 개봉했었다.
리그 오브 레전드의 챔피언 문도 박사의 E스킬 영문명이 마조히즘이다! 덤으로 R스킬 영문명은 사디즘이다. 참고로 BDSM에선 한 사람이 SM성향을 둘 다 가진 것을 스위치라고 한다.
'생계형 마조히스트'라는 말이 있다. 생계를 위해 폭행을 당하는 것을 즐긴다는 뜻인데 예를 들면 폭행에 대해 합의금을 받고 기뻐서 폭행을 다시 당하고 싶어하는 경우가 있다.
음악 '''Masochism tango'''와는 관계가 있는지는 불명.
5. 피학성애자에 해당되거나 의심되는 캐릭터
애니메이션 같은 매체에서는 고통올 대놓고 즐기는 경우로 표현되는 경우가 많으며 가드 역할 하는 캐릭터가 마조 취급 당하는 경우도 있다.
위의 설명을 보면 알겠지만 구분 기준이 비교적 확실한 사디스트와는 달리 마조히스트의 범주는 생각하는 사람에 따라 좁은 의미도 넓은 의미도 될 수 있기 때문에 아래 캐릭터들의 M 여부는 너무 진지하게 생각하진 말자.
- DC 코믹스 - 조커(DC 코믹스)[4]
- L.R.von 자허마조흐의 모피를 입은 비너스 - 제베린: 마조히즘 어원의 유래가 되는 그 인물. 자허마조흐 그 자신.
- KOF 시리즈 - 야마자키 류지
- 웬만한 누키게 히로인들 다수
- 관심종자
- 가녀린 그녀 - 나나세 호노카
- 가난뱅이 신이! - 이누가미 모모오
- 가면라이더 시리즈
- 가치무치 팬티 레슬링 - 게이 마카이
- 개구리 중사 케로로 - 쿠루루:도S로 의심되기도 한다. 그 희생양(?)은 주로 기로로.
- 겁쟁이 페달 - 이마이즈미 슌스케[5] , 마나미 산가쿠[6]
- 격기 3반 - 차소월
- 괭이갈매기 울 적에 - 후루도 에리카
- 괴롭히는 위험한 녀석 - 시로사키 하나
- 군인RPG - 리라또
- 귀여우면 변태라도 좋아해 주실 수 있나요? - 토키하라 사유키
- 귀축안경 - 사에키 카츠야(노말)
- 귀멸의 칼날 - 도우마[7]
- 그래도 그녀를 그리워한다 - 한세경(그래도 그녀를 그리워한다): 대놓고 마조. 겉으론 강한 척하나 속으론 누군가 자신을 복종시켜주길 원하는 천성 마조히스트. 즉 변태.
- 그랜드체이스 - 제로 제피리움: 제작자 중 한 명이 "혹시 M?"이라 언급한 적도 있다.(...)
- 그리자이아 시리즈 - 스오우 아마네: 초딩 적 가출했다가 아빠한테 잡혀서 뺨을 맞았는데 가버렸다.
- 그집, 사정 - 원하리
- 기어와라! 냐루코양 - 쿠우코
- 길티기어 시리즈 - 레이븐(길티기어)
- 고로시야 이치 - 카키하라 마사오: 마조히즘의 끝판왕. 온몸을 피어싱으로 꿰뚫어놓고, 자기 혀를 자르며 사정까지 한다. 하지만 작품 내 사디즘의 끝판왕이라 할 수 있는 이치와의 싸움에서 아픔과 동시에 공포를 느끼며 도망치다 결국 사망한다(...).
- 꿈왕국과 잠자는 100명의 왕자님 - 돌로레: 애초부터 공식적으로 프로필에 좋아하는 것 : 고통 이라고 되어있고, 인게임에서의 행적과 대사는 순수 마조 그자체를 연상케 한다. 여담으로, 이름부터가 이탈리아어로 고통(Dolore)이라는 의미이다!
- 꽃이 피는 첫걸음 - : 지로마루에게 결박당할땐 별 생각없이 동정에 가까웠고 멘탈이 나름 강한지라 티를 내지 않아서 M이라 하기엔 먼 편이다.
- 나나와 카오루 - 치구사 나나
- 나는 친구가 적다 - 시구마 리카
- 나루토
- 나와 그녀와 그녀와 그녀의 건전하지 못한 관계 - 서린: 평소엔 도도하고 오만한 여왕님 타입이지만, 경현이 강하게 밀어붙이며 험하게 대하자 은근히 좋아하는 모습을 보인다. 이후에도 경현에게 "내가 잘못했으니 날 마구 짓밟으면 네 화가 풀릴지도 몰라"라는 발언을 하는 등 사실상 확정. 물론 별로 친하지도 않은 신세가가 갑작스레 폭력을 썼을 때는 싫어했다.
- 나와 호랑이님 - 바둑이: 자각은 못하지만 이미 중증인 듯. 그렇다고 상을 준답시고 걷어차는 랑이가 S인 건...
- 나와라! 코쿠리씨 - 이누가미: 코히나 한정이다.
- 내 애인은 가텐계 - 타나카 마사시: 원래 정상이었는데 아내의 외도를 알게 된 이후 성도착증 증세를 가지게 된다. 아내가 딴 남자와 즐기는 모습을 보며 절망과 좌절을 느끼면서 흥분하게 되는... 심각한 마조히즘.
- 노블레스 - 프랑켄슈타인: 특히 對 라자크 케르티아전에 이르자 이런 감상을 하는 사람들이 늘어났다. 말로는 다크 스피어에 먹히는 걸 초조해하면서 정작 스릴을 즐기는 건지 라자크한테 베이고 쑤셔지면서도 썩소와 함께 "좋군" 한 마디 때문에 독자 여럿 뿜겼다나.
- 노 게임 노 라이프 - 지브릴,[8] 라일라 로렐라이
- 늑대소녀와 흑왕자 - 시노하라 에리카
- 다키스트 던전 - 고행자
- 단간론파 시리즈 - 어떤 인물,[9] 후카와 토코[10] , 스포일러, 츠미키 미캉[11] , 코마에다 나기토, 신구지 코레키요[12] , 앞의 캐릭터들 정도는 아니지만 야마다 히후미와 소우다 카즈이치도 각각 셀레스티아와 소니아에게 M을 각성하는 장면이 있다...[13]
- 단재분리의 크라임엣지 - 제니가타 코자쿠라
- 달작법 시리즈 오오쿠라 유세이: 그냥 휘둘린다는 느낌이 많던 아가씨 이론까지는 의혹만 나오는 수준이었으나 2시리즈에서 대놓고 여장하고 SM플레이를 하는 걸(당연히 루나가 S) 아들 사이카한테 목격당해서 그의 심리가 뒤틀리게 해 버렸다.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 대해원과 와다노하라 - 샤케: 본모습을 드러낼때부터 마호히즘스러운 모습을 보여주었고, 이후 마지막 결전에서 계속 때리다보면 "자 계속 때려줘", "겨우 이정도냐"와 같은 대사를 들어볼 수 있다. 심지어 마지막에는 피를 흘릴 만큼 맞고도 광기어린 웃음까지 선사한다.
- 데이트 어 라이브 - 칸나즈키 쿄헤이: 심지어 빈유파이며, 게다가 자기를 괴롭히는 쪽인 이츠카 코토리는 두가지 취향을 다 만족시키는 이상적인 상사이다.(...)
- 데스티니 차일드 - 브리지드: 피부와 근육을 한번에 뜯껴준 마수에게 즐겁게 해줬다고 하고 불구덩이로 밀어버린걸 집요한 통증을 느끼면서 환상지통이라 하고 작열통이 느껴지면 그때부터가 열락의 시작이라고 이런 찰나의 순간을 좋아한다. 오드와 사울때 피 대부분이 소실 되거나 장기가 이탈할 정도의 물러터진 상해로는 어림도 없다하고 자신이 당해 봐서 안다고 말한다. 그녀의 과거를 다룬 스토리에서 이런 성향은 원래 모르고 있다가 모든 것을 지루하고 따분하다고 느끼며 살다가 마수와의 싸움에서 자신의 성향을 깨닫고 각성하게 되었다는 것이 밝혀진다.
- 데드엔드 99% - 고냥이
- 덴마 - 에드레이: 본부에서 능력을 사용하면 아담에게 볼기짝을 맞는다는 걸 떠올리고 엉덩이를 막고 벽에 붙으면서 하는 대사가 "싫어! 엉덩이 맞고 싶지 않아! 맞을수록 새로운 기분이 든다구!" 또, 하늘색 피부에게 한 방 맞을 때 "꺄항...!" 이라고 비명을 지른다.
- 도검난무-ONLINE- - 킷코 사다무네
- 동급생 - 니시나 쿠루미: 바둥대는걸 못하게 한다고 묶어놨다가 개안했다(...).
- 동방프로젝트 - 히나나이 텐시,[14] 호리카와 라이코
- 디트로이트 메탈 시티 - 자본주의의 돼지
- 디-프래그! - 시오우 하치, 카와하라 아타루
- 라스트 오리진 - 블랙 리리스
- 란스 시리즈 - 시라 헬만: 란스 왈 에로노예, 란스에게 얻어맞아도 좋아하고 부끄럽고 격한 H도 기분 좋게 느낀다. 대통령보다 란스의 노예로 있는게 행복하다고 할 정도.
- 런닝맨(애니메이션) - 가이:미요 한정[15]
- 록맨 8 - 그레네이드맨: 단순히 폭파로 파괴하는 것 외에도 폭발에 휘말리는 것도 좋아한다. 엄밀히 말하면 사드마조히즘으로 사디즘과 마조히즘이 공존한다.
- 리갈 하이 - 코미카도 켄스케
- 리그 오브 레전드 - 문도 박사
- 마다가스카의 펭귄 - 모트
- 마법사의 신부 - 오베론
- 마법소녀 타루토☆마기카 The Legend of Jeanne d'Arc - 코르보
- [16]
- 모여라! 시튼 학원 - 메이메이
- 몬스터 아가씨의 의사 선생님 - 로나 아르테[17]
- 몬무스 퀘스트 - 루카
- [18]
- 문호와 알케미스트 - 타니자키 준이치로
- 바이오하자드 시리즈 - 세르게이 블라디미르
- 배신당한 S랭크 모험가인 나는, 사랑하는 노예여친들과 함께 노예 뿐인 하렘 길드를 만든다 - 엘레노아 카폰 룬데 코넬리아
- 베이블레이드 버스트 - 하츠: 베이와의 어둠의 공명 때문에 베이가 받는 충격이 자신에게 전해지며, 고통을 받을수록 흥분해서 강해진다.
- 본좌 티처 - 마이조노 유우토
- 브레이브 위치스 드라마 CD - 군들라 랄: 미나에게 욕먹으면 느낀다고 말해서 밝혀졌으며, 브레이브 위치스 애니메이션에서는 드러나지 않았다. 브레이브 위치스 프리퀄 만화에서 다시 미나가 힐난하는 목소리를 들으면 이상한 성벽에 눈뜰 것 같다고 나온다.
- 블레이블루 - 하자마
- 블랙보이 - 폰 월
- 삐리리 불어봐 재규어 - 해머, 아베씨(...)
- 사이키 쿠스오의 재난 - 사이키 쿠스케
- 새벽의 연화 - 재하
- 섬란 카구라 시리즈 - 료나
- 성흔의 퀘이사 - 카츠라기 하나[19]
- 세븐나이츠 - [20] , [21]
- 슈퍼로봇대전 Z - 디 에델 베르날
- : 라오프가 이 둘을 포함한 태어날 리 없는 두 가지 속성을 가진 네거의 부하 바쿠간들을 어떤의미로는 네거의 피해자라고 하자 화내면서 끝까지 네거에게 충성했다(...).
- : 해맑아도 너무 해맑아서(...) 상대방에게 어떤 공격을 받아도 항상 웃고만 있다. 캐미 화이트의 CQC를 맞을 때에든, 광기의 오니한테 목덜미를 잡힐 때에든, 베가의 사이코 퍼니셔를 맞을 때에든 상관없이 항상 웃고만 있다.
- 신의 탑 - 로 포 비아 렌: 이 쪽은 S 성향도 보여준다.
- 심쿵! 오피스 레이디S - 지휘량, 정성아[22]
- 소녀전선 - PPK[23] , PA-15
- 스크럼블 에그! - 벤벤 형제[24]
- 아처 - 셰릴 턴트: 작중 타 등장인물에게 맞거나 욕을 먹으면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성적 흥분을 느낀다.
- 아가씨는 기분이 나쁘다 - 유키노코우지 시아야
- 어떤 과학의 초전자포 - 시라이 쿠로코
- 어이쿠! 왕자님 ~호감가는 모양새~ - 프란시스 클락
- 얼터너티브 걸즈 - 우스이 미유키
- 얼음과 불의 노래 - 아샤 그레이조이
- 여자초등학생 시작했습니다P! - 호노(穂乃)
- 오늘부터 신령님 - 미즈키[25]
- 오버로드(소설) - 샤르티아 블러드폴른: 아인즈 울 고운한정.
- [27]
- 오소마츠 상 - 마츠노 이치마츠: 분명 설정은 M인데 하는 행동은 진성S다.(...)
- 요괴워치 - 로보냥: 애니메이션 행적 참조.
- 우리 메이드가 너무 짜증나! - 우카이 미도리
- 유희왕 시리즈
- 은혼 - 사루토비 아야메,[29] 롯텐 마이조, 곤도 이사오[30] , 우라라[31]
- 오다 노부나의 야망 - 야마나카 시카노스케(고생을 너무 많이해서 그 고통을 희열로 승화시키는 케이스)
- 이런 영웅은 싫어 - 레이디: 나가 한정. 본인 말로는 나가의 초능력에 당할 때 흥분한다고 한다.(...)
- 이 멋진 세계에 축복을! - 다크니스
- 이세계 소환은 두 번째입니다 - 에르카 베르소
- 이야기 시리즈 - 아라라기 카렌, 오시노 시노부, 칸바루 스루가
- 저, 트윈 테일이 됩니다 - 신도 에리나: 평소에는 그런 모습을 숨기고 있지만 테일 옐로로 변신하면 그 M의 힘이 전투능력을 강력화시켜 준다. 하지만 문제는 그러다 보니 훌렁훌렁 전투복을 벗어버리게 되는 최악의 사태가... 그런데다가 하필이면 어머니 쪽의 유전이라는 사실까지...
- 열혈초등학교 - 이규창
- 전장의 발큐리아 - 호머 피에르니: 대놓고 캐릭터 특성에 마조히스트가 있다.
- 절망 프리즌 - 쿠리야마 오모타
- 정령사의 검무 - 클레어 루주를 포함한 대부분의 히로인
- 죠죠의 기묘한 모험 - 멜로네, 요요마
- 짐승의 길(만화) - 에드가르드 라티스 알테나
- 철권 - 브라이언 퓨리: 윌리엄스 자매에게 즈려밟히거나 니나에게 66lk를 카운터로 맞거나, 줄리아에게 1lp를 카운터로 맞거나, 카자마 아스카에게 4rk를 카운터로 맞으면 우흐하하 하고 웃는다(...). 안나 윌리엄스에게 lp+lk 던지기에 걸리면 예에쓰!(...)하고, 리 차오랑의 좌측 던지기에 걸리면 머리가 발로 비벼질 땐 우흐하하 하고 발로 강하게 찍혀내리면 예에쓰! 라고 한다(...). 리리 로슈포르에게 배후 던지기나 잭의 캐터펄트 스로우 플러스(33RP+RK) 던지기나 쿠마 혹은 팬더의 치어풀 볼 업 던지기에 걸리면 으아! 하~! 하면서 좋아한다(...).[32]
- 카케구루이 - 이키시마 미다리: 쟈바미 유메코와 도박할 때 보면 안다. 아주 그냥.
- 키즈나이버 - 히소무 요시하루
- 킬 더 킹(웹툰) - 정지민
- [33] 가마고리 이라[34]
- 크레용 신짱 - 샌드백 토끼
- : 반다인에게 몇번을 철벽 당하고도 계속 반다인만 따라다닌다.
- 토끼여자친구[35] - 노라
- 파이트일발! 충전쨩!! - 아레스타 블랭킷, 레이카 카르바니, 쿠란 션트
- 패밀리 가이 - 로이스 그리핀
- 푸른 뇌정 건볼트 爪 - 지브릴: 건볼트 한정.
- 페어리 테일(만화) - 바르고[36]
- 팬티 & 스타킹 with 가터벨트 - 아나키 스타킹
- 프린세스 커넥트! Re:Dive - 쿠우카
- 하스스톤 - 고통의 수행사제
- 하얀데레 - 하얀
- 하이스쿨 DxD - 히메지마 아케노,[37] 바라키엘[38]
- 해피 슈가 라이프 - 사토의 친척 아주머니[39] , 키타우메카와 다이치
- 흑집사 - 그렐 서트클리프[40]
- 흔해빠진 직업으로 세계최강 - 티오 클라루스[41]
- 4컷용사 - 포그
- BLOOD-C - 나나하라 후미토
- BJ 알렉스 - 오찬우
- DIABOLIK LOVERS - 코모리 유이, 무카미 아즈사[42] , 사카마키 라이토[43]
- Fate 시리즈
- Homestuck - 에퀴어스 자하크
- LV999의 마을사람 - 켄타우로스
- MM! - 사도 타로
- Salad Fingers - 샐러드 핑거즈
- WORKING!! - 미네기시 토오루
- 미스트오버 - 시스터
- 소울워커 - 이나비 : 선천적인 건 아니고 어릴때부터의 새뇌로 인해 인간 꼭두각시나 군견이나 다름없는 취급을 당하는 것에 기쁨을 느끼는 성격으로 개조당했다. 문제는, 이 게임에서 이 새뇌로 인해 각인된 타의적인 마조 성격을 게임 스토리 진행에서 극복을 가장한 채 그냥 그걸 긍정해버린 상태로 쭉 나가 버리느라 스토리라인을 왕창 말아먹어 플레이어들로부터 아무 공감도 얻지 못하고 비난받는다는 것. 이나비/스토리의 '비판' 문단 참고.
6. 게임에서의 피학성애자
뭔가 정신 나간 플레이를 즐기는 사람들을 마조히스트라 하기도 한다. 예를 들면 슈퍼 마리오 64의 특정 버튼 없이 클리어하기 등...
똥겜을 즐겨하는 사람을 마조히스트, 혹은 똥믈리에라 부르기도 한다.
또는 적의 공격을 팀원 대신 맞아주는, 탱커 직업이나 역할이 마조히스트라는 칭호를 얻기도 한다.
7. 관련 문서
[1] 벨벳 언더그라운드 1집 The Velvet Underground & Nico의 'Venus in Furs'라는 곡 제목은 여기서 따왔다.[2] 출처 : 위키백과의 마조히즘 문서[3] 여성이다! Anne Cécile Desclos(1907~1998)라는 작가[4] 사디스트이기도 하다. 즉, 스위치.[5] 도S가 되지 못한 도M이라는 설정이 있다.[6] 고통을 받아야만 살아있음을 느낀다고 한다.[7] 독에 당하는 게 즐겁다고 말하는 걸 보면 대놓고 마조 인증. 게다가 아예 고통 자체를 즐기는 듯 하다. 그러나 자기 본질을 꿰뚫는 매도는 굉장히 기분나빠하며 카나오의 검을 빼앗아 혈귀술로 조롱하거나 이노스케 앞에서 대놓고 패드립을 날리는 등 사디스트적인 성향도 존재한다. 즉, 스위치.[8] S와 M기질을 동시에 가지고 있는 기인.[9] 좀 더 정확하게는 '절망' 이란 감정을 느끼는 건 물론 남에게 안겨주는 것도 좋아하기 때문에 마조히스트인 동시에 새디스트다. 이 캐릭터의 M성은 단간론파/제로에서 더욱 확실하게 느낄 수 있는데 자기가 가장 사랑하는 사람을 죽인 이유가 그런 찢어질 듯한 절망감과 죄악감, 괴로움을 느끼고 싶어서 자길 그렇게 몰아넣은 것이다.[10] 토가미 뱌쿠야에게 반해버린 후부터 M에 각성했다.[11] 이 둘은 원작에서는 큰 문제점이 부각되지는 않았지만, 그 애니 방송 이후로 이미지가 개판이 났다.[12] S와 M 둘 다 만족시키는데다가 정신나간 시스콘 얀데레다.[13] 야마다는 늘 셀레스티아에게 부려먹히고, 소우다는 소니아를 짝사랑하는데 소니아가 소우다에게는 관심이 없고 타나카하고 붙어다니기 때문이다.[14] 동인 한정.[15] 다른 동료들은 미요한테 할켰을 때 매우 아파하는 반응을 보이는데 정작 가이는 헤벌레 웃으면서 좋아한다.(...)[16] 맷집이 좋은지라 훈장님 회초리질 정도는 그냥 간지러워서 웃는다. 나중엔 훈장님이 파워업(...)하셨는지 장쇠도 맞으면 아파 날뛴다.[17] 자세한 것은 TVA 5화에서 감상[18] 본 사람은 알겠지만 이건 명화히 따지면 과학자 고유 능력 재생때문이다.[19] 예카테리나 쿠라에 한정[20] 데미지를 입을때마다 이상한 소리를 낸다.(...)[21] 패시브를 안다면 이런 말이 왜 나오는지 알 수 있다. [22] S 성향이었는데, M에 눈떴다나...[23] 중상 대사가 "가끔은 괴롭힘 당하는 것도 괜찮네..." 이므로 M기질이 추측된다.[24] 불사조라 몸을 태워 에너지를 생산하는 게 직업인데 성향 때문에 직업 만족도는 최상이라고. [25] 나나미의 언령박에 묶일 때마다 좋아한다.[26] 방벽을 키고 맞아야지 에너지가 올라가서 세진다.(...)[27] 상당히 성능이 구려서 일명 궁을 채우는 궁게이지 캐릭터이다.(오버워치는 딜과 힐로 궁을채운다.) 그로인해 쳐맞는 일이 비일비재해서 마조히스트라는 말이 돌고있고 직접해보면 이말이 와닿을 것이다.[28] 사디스트도 겸하고 있다.[29] 한일 성우 너무 리얼한 M 연기를 선보였다...[30] 그동안 타에를 스토킹 해서 타에에게 계속 쳐맞았지만(...) M이 아니었다면 버티지 못했을것이다.[31] 오키타 소고 한정.[32] 브라이언이 이렇게 웃음소리를 내는 건 철권 6 이후 기준인데, 리 차오랑에게 좌측 던지기에 걸릴 경우 웃음소리가 철권 태그 토너먼트 2부터 나오고, 아스카의 4rk를 카운터로 맞을 경우의 웃음소리는 철권 7부터 없어졌다.[33] 2화에서 하코다테 오미코가 "넌 아프지도 부끄럽지도 않냐. 마조 노출광"이라고 했다. 물론 본인은 아니라고 했지만.[34] 생긴모습이 우락부락하고 강한인상이여서 의외지만, 사용 기술이 맞은만큼 데미지를 돌려주는 것이다. 전투복장도 영락없는 SM복이고 싸움방식도 그렇고 사용장비도 채찍이고 의심할여지가 없는 M이다. [35] 유튜브와 티비플 등지를 떠돌아다니는 영상으로 된 단편 만화. 개별 문서는 없다.[36] 작중에서 M임을 확실히 알려준다. 죽은 눈 속성의 캐릭터인데 벌을 받을 때만 눈이 살아나며 말버릇도 '벌입니까?'이다. 또한 심심할 때마다 자기 스스로를 벌준다(..) 일례로 자기 자신을 벌주던 중 소환된 적이 있다. 캐릭터 컨셉도 메이드. 그러나 일식성령화 시에는 반대로 S 성향을 보여준다...[37] 본인이 의외로 있다고 발언했다.[38] 마누라와 매일 SM플레이 했다는......[39] 뒤에 적힌 키타우메카와가 단순히 몰려지고 파멸에 치닫는 것에 쾌락을 느끼는 변태라면 이쪽은 범해지는 것도 심지어 얻어맞는 것마저도 전부 다 사랑이라고 철썩같이 믿으며 그걸 몸으로 받아드리는데 그냥 한 마디로 미쳤다. 모성애하고 유사한 것 같지만 개념 자체가 완전히 다른데다가 이런 플레이를 아직 어렸던 주인공 앞에서 대놓고 시전하는 등 당사자가 무척 제정신이 아니다.[40] 졸지에 후쿠야마 쥰은 M속성의 캐릭터를 세 명 맡은 꼴이 되었다. 나머지 둘은 진정 M을 보여준 사도 타로와 공식적으로 밝혀진 마츠노 이치마츠.[41] 그러나 이 속성이 발휘되는 건 하지메와 그 일행 한정이다.[42] 사디스트 기질도 약간 있다.[43] 게임 무인판 기준으로 네토라레 당하면서 성적 쾌감을 느끼거나 채찍에 맞는 것을 즐기는 등 마조히스트 기질도 있지만 기본적으로는 심각한 사디스트다.[44] 본인이 압제자라고 판단하는 인물에게 "압제"당하면 기뻐하는 마조히스트. 근데 이 압제가 일정량을 넘어서면 그 순간 그 압제자에게 반역해버린다는 기괴한 설정이다. [45] 카니발 판타즘에서 린이 의외로 이 녀석이 M 기질이 있는거 아닌가... 캐릭터가 달라졌어... 라고 속으로 생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