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메지 린카

 

건달군과 안경양의 등장인물. 성우는 키쿠치 미카.
중학교 시절 아다치의 오른팔로 자신에게 말을 걸어준 유일한 사람인 아다치를 따라 전학을 왔다. 첫인상은 불량학생이지만 실은 엄청난 대재벌 히메지가의 영애로 천상 아가씨로 자랐다. 배경때문에 오히려 잘 어울리지 못하던 자신에게 스스럼 없이 다가와준 아다치와 함께 하기위해 전학을 결정했고 이를 위해 가출까지 감행했다. 가출 이후엔 아다치네 집에서 같이 살고 있다. 가사 전반에 능한 덕분에 집안일에 많은 도움이 되었다. 이후 학생 회장이 된 아다치를 따라 학생회 서기가 되고, 여러 사건을 겪으면서 시나가와 다이치에게 반한다.
자칭 선혈의 암표범이지만, 아다치를 따라다니다 보니 그런거 뿐 불량학생과는 거리가 멀다. 귀여운 외모로 인해 그다지 무서워 보이지는 않고 실제로 싸움도 못한다. 싸우는 장면에서도 늘 팔다리 등을 잡힌 채 얕보이고 있고, 늘 누군가 구해주는 식이라 진짜 강한지는 미지수이다. 그래도 첫 등장장면만 보면 강해보인다.
중반부에 집으로 돌아가 아가씨 학교인 아오스지 고교로 전학을 간다. 하지만 학교가 옆이라 변함없이 아다치 하나와 붙어서 어울린다. 하지만 집을 나와서 아다치와 같이 사는 것은 무리이기 때문에 아예 아다치의 옆집을 허물고 새로 집을 지으려 한다.
결말부에선 토노대 수험에서 떨어지고 전국 부자집 도련님, 아가씨들이 모인다는 야마토대로 진학해 가업을 물려받을 준비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