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트맨(JA2)
1. 개요
프랭크 "히트맨" 헤네시(Frank "Hitman" Hennessy). 재기드 얼라이언스 시리즈의 등장 용병.
2. 재기드 얼라이언스
3. 재기드 얼라이언스 2
전작인 재기드 얼라이언스에서부터 고용 가능한 용병으로 활동했으며, 경력이 긴 만큼 이 바닥에서는 산전수전 다 겪어 본 베테랑이다. 플레이어를 'Ace(친구라는 뜻의 구어체)'라고 부르며, 찰진 텍사스 사투리 억양을 구사하는 것이 특징이다.히트맨의 느긋하고 매력적인 성격은 본사에서 그가 최고로 인기있고 존경받는 용병 중 한 명인 이유입니다. 불행하게도 프랭크는 자기관리를 하지 못했고, 건강과 실력이 눈에 띄게 악화되었습니다. 끊임없는 노력에도 불구하고 헤네시는 결국 체중 문제를 해결하지 못했습니다.
추가 정보: 현재 직업을 그만두고 전투 교관으로 전향하기를 고려 중이라고 합니다.
그런데 그런 베테랑 용병치고는 요구 고용비가 상당히 낮은 편인데, 이는 비만 때문이라고 한다. 한 번 살이 찐 뒤로는 전성기의 실력을 낼 수가 없게 됐다고(...). 본인도 세월을 실감해서 다 때려치우고 교관이나 할까 생각 중이라고 한다. 스킬치가 오를 때는 "아직도 배울 게 있었군."이라고 읊조리기도 한다.
가격 대비 효율의 최정점을 보여주는 용병. 기본 사격 실력도 뛰어나고 레벨이 처음부터 4인데다가[1] , 투척술과 교수법 특기까지 가지고 있다. 후방에 앉혀 놓고 멘토로 쓸지, 전방에 끌고 다니며 대리인 특기를 발휘하게 할지는 플레이어의 마음.
하지만 1.13 모드, 특히 신규 명중률(NCTH) 모드를 사용할 경우 사격술이 높음에도 불구하고 솜씨가 너무 낮아 총기 명중률이 떨어지는 기막힌 상황에 직면하게 되어 다소 메리트가 떨어진다. 그나마 솜씨는 사격술과 함께 가장 올리기 쉬운 능력치이고, 특기 중 투척술이 있어 칼 던지기 노가다를 하기 좋다는 게 다행이다.
레이더와 붙여 놓으면 싸우기 시작한다. 서로의 성격 차이(히트맨은 느긋한데 레이더는 꼼꼼쪼잔) 때문일 수도 있겠으나, 실은 레이더의 부인인 저격수 용병 레이븐 때문일 가능성이 높다. 히트맨이 레이븐을 좋아하기 때문이다. 레이븐과 행동 시 레이븐의 칭찬을 자주 하며, 레이븐이 사망했을 시에는 그녀와의 계획이 있었다면서 숨겨 둔 흑심을 플레이어에게 고백하기도 한다. 아무튼 둘다 같이 써야겠다면 붙여놓지 말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