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더 숲 유적지
마비노기 영웅전의 엑스트라 에피소드 : 아이단 업데이트와 함께 등장한 지역이다.
아율른 너머의 힐더 숲과 그 내부 유적지를 무대로 하여 벌어지는 에피소드다. 잉켈스 성주의 칼브람 용병단 방문과 함께 이야기가 시작되며, 정찰 나간 힐더 숲 근처에서 광폭화된 트롤 종족과의 조우, 그리고 그곳에서 발견된 정체를 알 수 없는 식물에 대한 조사를 진행하면서 스토리가 진행된다. 지역의 관련 스토리를 진행하다보면 중간중간 현재의 사태와 무언가 관련이 있는 듯한 아이단의 과거 회상을 볼 수 있다.
여담으로, 아이단의 과거 회상은 여러모로 충격적이다. 현재와 비하면 파격적인 아이단의 젊은 모습도 재미있지만, 회상 초반 대단한 미인 마누라와 장래가 기대되는 두 딸을 볼 수 있다.[스포일러]
힐더 숲 유적지의 맵은 폐허, 성역 지대의 맵을 재활용한 맵으로, 놀 대신 트롤이 등장한다는 점 외에 새로운 지형 요소는 없다. 그래서 맵 재활용 건으로 불만이 많았다. 첫 진입시 느껴지는 차이점이라면 일반 몬스터의 체력도 좋아졌다는 점이다. 트롤 종류 몬스터는 예티처럼 넉백모션이 있고, 뒤에서 공격받아 넘어진 경우에는 일어나면서 후방 휘두르기로 기상공격을 하니 조심하자. 보스는 전반적으로 갈고리에 약하다.
여기서 얻는 재료로 각 캐릭터별 전용 장비(54제)를 만들 수 있다. 외형이 우수한 편이므로 나중에라도 맞추게 된다.
1. 일반 몬스터
- 트롤
밝은 갈색의 근접형 몬스터. 몽둥이를 횡방향으로 2번 연속 휘두르는 공격뿐이지만 범위가 은근히 넓다. 트롤류 몬스터는 기본적으로 기상공격을 가지고 있으니 조심하자.
- 트롤 헌터
회색을 띠는 원거리형 몬스터. 힐더숲에는 흑요석이 발에 치일정도로 넘쳐난다는 설정 때문인지 귀해보이는 흑요석을 던진다.
- 숲 이끼 위습
일반 위습의 최강자. 일반 위습중 최고의 체력과 공격력을 가지고있다. 힐더숲에 처음 온 유저들은 처음에는 색깔이 예쁘다고 말하지만... 이내 하는짓은 안 예쁘다는 말을 하게된다. 어찌된 게 이후 에피소드에 나오는 위습들보다도 훨씬 강력하다. 카록유저들은 처음 갔다가 찢었는데 안죽는다고 놀라기도 한다.[1]
- 숲 이끼 젤리
그냥 연두색 젤리. 숲 이끼 위습과는 달리 연두색이여도 오히려 징그러워 보인다.
- 오염된 크랙디거
포이즌 디거보단 쉽지만 이녀석들의 찍기에 피격시 속도가 느려지는 '둔화' 라는 디버프가 걸리는데 이게 사람을 미치게 만든다. 그외엔 그저 체력 많은 크랙디거.
2. 중간 보스
- 아르테올
'서쪽 힐더 숲' 의 중간 보스. 얼음 계곡 깊은 곳에서 등장하는 에프니시엔의 패턴을 그대로 사용한다. 섬광, 돌진, 근접 화염폭발, 중거리 불지르기.
- 거대 숲 이끼 젤리
'이겨야만 하는 싸움'의 중간 보스. 아율른에서 등장하는 그리드의 패턴을 그대로 사용한다. 정면 치기, 뭉쳤다 터지기. 등장 구역에 오브젝트가 많아서 다운시켜서 잡으면 수월하다.
- 자이언트 크랙디거
'숲 속 유적지' 의 중간 보스. 두 번째 맵 시작 부분에서 3마리가 악마의 삼각대형(...)으로 오염된 크랙디거와 함께 등장한다. 패턴은 다른 크랙디거 네임드처럼 내려찍기, 몸통 휘두르기, 침뱉기다. 처음 보는 유저의 경우 다른 크랙디거형 중간 보스라고 생각해서 달려들면, 침 한 대 맞고 당황하다 헬프를 띄우게 되는 경우가 종종 있다. 이녀석의 침에 피격될 경우 '둔화' 보다도 훨씬 강력한 '느려짐' 이라는 디버프에 걸리는데 공속이 거의 -60 까지 내려간다. 하나씩 놓고 보면 그다지 어려울 게 없지만 세 마리가 서로에게 침이 닿는거리에 있어 생각보다 잡기 어려운 편이다. 먼저 언덕에 가까운 녀석을 리치가 긴 스킬을 활용하거나 주변의 물체를 던져서 다운시킨 뒤 처리하고 나머지 녀석들도 조심해서 처리하자.
과거에는 고급철광석을 자주 주고 바로 여기에 채광 포인트도 존재해서, 이녀석만 잡고 전투를 포기하는 '고철노기'가 있었다.
과거에는 고급철광석을 자주 주고 바로 여기에 채광 포인트도 존재해서, 이녀석만 잡고 전투를 포기하는 '고철노기'가 있었다.
3. 전투
3.1. 시작되는 기억
최초의 트롤보스. 다음 전투부터는 일반 몬스터로 전락한다.
- 종방향 휘두르기 후, 횡방향 휘두르기
종방향 휘두르기를 할 것이라는 생각이 드는 자세로 등을 보인 후 세로 방향으로 휘두른다. 이후 가로 방향으로 한 번 더 휘두른다. 전진성과 유도성, 공격범위가 상당히 좋은 공격이다. 상당히 자주 나오는 패턴이지만, 전조동작이 확실하고 메퍼두의 후방으로 피하면 후속타를 맞지 않고, 후딜레이가 살짝 있어서 공격 찬스가 나오므로 익숙해지자.
- 연속 휘두르기
메퍼두의 오른쪽에서 시작하는, 두 번 휘두르는 패턴이다. 전조동작이 짧으므로 주의.
- 팔뚝으로 밀어치기. 소위 '해피 블로섬'
팔뚝을 자랑하는 것 같더니 그대로 어깨빵을 시전한다. 롱소드 피오나의 '해피 블로섬'과 닮은 점이 있어서 같은 별명을 가지고 있다. 전조동작이 굉장히 짧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과거에는 이 패턴을 한 번만 사용하는 경우와 세 번 연속 사용하는 경우가 있고, 발동도 빠른 편이라서 최대의 난관이었다.
이전의 보스는 큰 빈틈을 보이는 패턴이 존재해서 이것만 노리고 접근하면 클리어를 할 수 있었다. 하지만 '힐더 숲 유적지'에 들어오면서 보스의 후딜레이가 상당히 줄어들기 때문에 초보 플레이어에게 큰 난관이 닥쳐오게 된다. 전조동작과 후딜레이도 짧아서 피격당하기 쉽고, 맵도 좁은 편이기 때문에 자칫하면 구석에 몰리게 되므로 주의. 메퍼두의 등짝을 보고 공격을 넣어서 넉백이 되면 트롤 공통의 기상공격이 나오는 것도 항상 숙지해야 한다.3.2. 탐색
전투에서 일반 몬스터급으로 전락해버린 메퍼두를 볼 수 있다. 체력과 공격력, 다운저항은 낮아졌지만, 슈퍼아머를 두르고 있고 패턴도 그대로 남아있으니 주의할 것.
- 지팡이 휘두르기
근접할 경우 짧게 지팡이를 휘두르는 패턴이다.
- 검은 구슬 2연타
하르마의 오른쪽, 왼쪽 한 번씩 지팡이를 올려치면서 검은 구슬을 날려보내는 패턴이다. 검은 구슬에 피격당하면 3초 동안 스태미나가 0으로 고정되는 '약화' 디버프에 걸린다. 즉, 완전히 무방비해진다는 뜻이므로 절대 구슬에는 맞지 않도록 할 것. 대체적으로 둘째 구슬의 명중률이 좋은 편이지만, 걸어서도 회피가 가능하다.
- 큰 검은 구슬 날리기
손을 앞으로 모아서 검은 구슬을 키우더니 마지막에 날려보내는 공격이다. 유도성도 좋은 편이다. 만들어지는 구슬에도 공격판정이 존재하기 때문에 주의할 것. 하르마와 근접한 상황에서 갑자기 이 패턴이 나오면 회피하기 까다롭다.
3.3. 서쪽 힐더 숲
중간 보스로 아르테올이 나오기도 한다. 상대하기 버거우면 아르테올이 등장하는 곳 주변에 있는 물체를 던져서 다운을 시켜보자. 마투르는 붉은 색의 원거리형 보스다.
- 양손 내려찍기
'고대 종족 예티'에서 사르가뮤가 쓰던 패턴과 동일하다. 양손을 머리 위로 들더니 내려찍는 공격이다. 피하기도 쉽고 후딜레이도 적당히 있기 때문에 공격할 타이밍을 잡기 좋다.
- 흑요석 투척
원거리에서 흑요석을 투척한다. 단타만 던지거나, 두 번 연속으로 던지기도 한다.
- 큰 흑요석 투척
땅에서 커다란 흑요석을 꺼내더니 투척한다.
- 블러디셰이드 먹기
어디서 공수해 온 건지 블러디셰이드를 꺼내서 우적우적 씹어먹는다. 신나게 때려주자. 아니, 어쩌면 죽기살기로 때려야 하는지도 모른다. 이후에는 모든 패턴의 공격속도가 증가하며 전용패턴이 추가되어서 이전과는 차원이 달라지기 때문이다. 체력이 일정수준 이하로 낮아져야 발생하는 것으로 보이기 때문에 최대한 대미지를 넣고, 전투 클리어가 되거나 다운이 나오기를 빌자.
- 흑요석 3회 투척 후, 돌진하고, 다시 흑요석 2회 투척
블러디셰이드 섭취 이후에만 나오는 패턴. 유저에게 흑요석을 빠른 속도로 3회 투척하고, 유저에게 돌진한 뒤, 다시 흑요석을 2회 투척한다. 공격 사이의 간격이 굉장히 짧아서 맞기 시작하면 눕기 딱 좋다.
다음 맵부터는 메퍼두와 함께 잡몹으로 전락한다.3.4. 야생식물 서식지
이 전투부터 트롤 보스에게 갈고리를 2개 걸어야 제압된다.
이뮤르크처럼 징이 박힌 거대한 방패 같은 것을 이용해 공격하는 트롤 보스다.
- 회전 공격
한 번 몸을 돌리면서 공격하는, 흔한 패턴이다.
- 방패를 내밀고 돌진
방패를 앞으로 내밀고 '얼음 계곡, 깊은 곳'의 랜스 코볼트처럼 돌격해오는 공격이다. 유도성이 살짝 존재한다. 후딜레이가 살짝 존재하지만, 상당한 거리를 이동하기 때문에 마땅히 공격하기는 어려운 편이다. 그대로 패턴이 종료되거나 후속타로 이어진다.
- 연속 돌진
돌진 후에 연이어 더 빠른 속도로 돌진한다. 사이의 간격이 짧은 편이고 유도성도 좋은 편이기 때문에, 낌새가 보인다 싶으면 계속해서 달리는 등 회피에 집중할 것.
- 삼연격
등을 보이면서 방패를 고쳐잡는 전조동작이 있다. 이후 짧은 거리를 돌진해서 공격하고, 방패로 찌른 후 한 번 휘두른다.
- 포효 후 7회 연속 회전 공격
공격 대상을 바라보면서 짧게 기합을 넣더니, 7번 연속으로 회전 공격을 한다. 공격 횟수가 늘어날 때마다 회전 공격에 속도가 붙는다. 다섯째 공격까지는 공격대상에게 유도되지만, 여섯째와 마지막은 그저 진행방향으로 공격한다. 각각의 공격 자체는 전진하는 거리가 길지 않으므로 충분히 달려서 피할 수 있다. 하지만 보스방이 좁기 때문에 크게 돌면서 피하도록 하자. 여섯째 공격부터는 유도가 되지 않으므로 공격범위가 긴 공격을 준비하는 것도 좋은 방법. 피오나는 다섯째 공격까지 카운터를 1회 넣을 수 있는 시간이 있다. 트롤 보스가 전반적으로 다운저항이 낮기 때문에, 패턴 도중 다운도 자주 볼 수 있다. 패턴이 끝나면 어지러운지 잠시 주저앉는다.
파메누를 간단히 이야기한다면, '작은 우르쿨'이라고 할 수 있다. 몸 전체에 공격판정을 가진 돌진 기술이 많고, 유도성도 좋으며, 마땅한 공격 타이밍을 잡기 힘들기 때문이다. 보스방에 있는 기둥 잔해로 유도해서 다운시키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야생식물 서식지'라고 하지만, 사실 '야생초 열매'는 이후에 나오는 '숲 속 유적지'나 '이겨야만 하는 싸움'에서 더 잘 나온다.
3.5. 숲 속 유적지
리젠트 머리가 매우 인상적인 트롤 보스. 군데군데 이가 빠진 대검을 들고 베고, 찌르는 등 날카로운 공격을 구사해온다. 대검을 사용한다는 점도 있고 해서 패턴이 이바이크와 비슷한 느낌이나 공격의 리치는 이바이크의 그것과는 차원을 달리한다.
트랜스폼 패치 이후로 공격 모션이 뭔가 멍해지고, 갈고리 하나에 다운되는 안습보스가 되었다. 대부분의 패턴이 닿을거라 생각하지 못할 거리에서도 플레이어에게 닿으므로 주의.
- 회전 베기
제자리에서 1회전 횡베기를 한 번 한다.
- 대검 2회 휘두르기
공격대상에게 대검을 두 번 휘두른다. 공격범위가 보기보다 넓어서 도망치려다가 피격당하는 경우가 허다하다.
- 2회 올려베기
'탐색'의 하르마가 사용하는 그것과 동일하지만, 검은 구슬이 날아오지는 않는다.
- 준비 자세 후 돌격 찌르기 후, 회전 베기
공격대상에게 검을 수평으로 조준하는 준비동작이 있다. 돌격해서 찌른 뒤에 회전 베기가 나온다. 유도성도 괜찮고 공격범위도 준수하니 조심하자. 다만 찌르기 전까지는 공격판정이 없다는 점이 위안이다. 따라서 찌르기 직전에 쟈르가의 후방으로 피하면 후방을 잡으면서 공격 기회를 볼 수 있다.
- 포효 후 3연속 돌격 찌르기
공격대상에 대하여 기합을 넣은 후 세 번 연속 돌격 찌르기를 사용하는 공격이다. 유도성이 살짝 있어서 첫 찌르기를 옆으로 피하면, 허공을 찌르면서 삼각형을 그리는 쟈르가를 볼 수 있다. 마지막 찌르기 후에는 힘이 빠지는 것인지 살짝 주저앉는다.
각 공격마다 유도성과 공격범위가 좋지만, 점공격과 면공격을 아주 정직하게 사용하므로 익숙해지면 쉬운 보스다. 앞으로 등장하는 검사형 보스가 이런 느낌이니 컨트롤 향상에도 도움이 된다.3.6. 이겨야만 하는 싸움
매머드를 연상케하는 긴 엄니가 인상적인 트롤. 굉장한 거구이며, 그 체구에 걸맞는 거대한 모닝스타를 마구 휘둘러 공격해온다.
부분 파괴 위치는 길게 나온 엄니로, 얼굴을 노려도 파괴가 된다. 얼굴이 크고(...) 대부분의 공격 패턴 뒤에 얼굴을 정면으로 보여주는 경우가 많아서 부파 난이도는 높지 않은 편. 부파 아이템이 '타오누의 어금니'인 것으로 보아, 타오누의 엄니는 어금니가 발달한 것 같다.
- 종방향 휘두르기 후, 횡방향 휘두르기
'시작되는 기억'의 메퍼두가 사용하는 그것과 동일하다. 등을 보여주다가 종방향으로 휘두르고, 이후 연이어 횡방향으로 휘두른다. 유도성과 전진성이 좋은 편. 덩치가 좋아서 상당한 거리를 이동하고, 공격범위도 넓다. 피격당하면 60초 동안 크리티컬이 발생하지 않는 '무뎌짐' 디버프에 걸린다. 첫 휘두르기를 피할 수 있는 범위라면 아예 뒤로 빠진 뒤에 부파를 노릴 수 있다. 근접시에는 메퍼두의 그것처럼 타오누의 후방으로 회피하면 무난하게 횡방향 휘두르기도 피하면서 공격 타이밍을 잡을 수 있다.
- 모닝스타 2회 휘두르기
대부분의 트롤 보스처럼 제자리에서 모닝스타를 두 번 휘두르는 공격이다.
- 빠르게 4회 찍기 후 회전 공격
전진하면서 전방을 빠르게 4번 찍고, 이후 회전하면서 공격한다. 전조동작이 존재하지 않고 빠르게 시작하는 공격이기 때문에 회피가 어렵다. 따라서 타오누를 상대할 때는 빈틈에 살짝 공격하고 근, 중거리를 유지해야 한다. 반면에, 유도성이 전혀 없어서 처음 내려찍은 방향으로 전진하기 때문에, 타오누가 모닝스타를 들지 않은 왼손 쪽으로 회피하면 된다.
- 점프해서 내려찍기
공격대상을 바라보면서 땅을 쿵쿵 찍더니, 점프해서 내려찍는다. 내려찍을 때는 장판이 생기고 꽤나 먼 거리를 점프하므로 조심해야한다. 점프 직전까지 공격대상을 바라보면서 유도하기 때문에 조심할 것. 따라서 점프를 한 짧은 시간에 타오누의 후방으로 회피하도록 하자. 피격당하면 '느려짐' 디버프에 걸린다.
카록은 힘 겨루기가 가능하다. 다만, 블러디 셰이드를 복용하고 나서 이 패턴이 연속동작으로 나오는 경우에는 불가능하다.
카록은 힘 겨루기가 가능하다. 다만, 블러디 셰이드를 복용하고 나서 이 패턴이 연속동작으로 나오는 경우에는 불가능하다.
- 블러디 셰이드 복용
'서쪽 힐더 숲'의 마투르처럼 블러디 셰이드를 꺼내서 먹는다. 이후에 공격력과 공격속도가 높아지고, 각 패턴 뒤에 확정적으로 점프해서 내려찍기를 사용한다. 마투르처럼 복용하는 시간 동안 완전히 무방비하지만, 이후에는 상대하기 힘들어지므로 최대한 극딜해야 하는 타이밍이다.
3.7. 그늘진 숲
업데이트 전에는 최초로 메테오 스킬을 쓴다고 홍보해서 뭇유저를 설레게 만들었지만, 현실은 운석 낙하가 아니라 지팡이에서 검은 구체를 날릴 뿐이다.
맵은 '은둔자'와 똑같다. 시작 구역에서는 메퍼두&마투르와 일반 몬스터가 함께 나오며, 둘째 구역에서 클라우스가 등장한다.
타오누가 거대한 어금니를 가지고 있다면, 클라우스는 거대한 뿔이 인상적인 보스.
클라우스를 타격할 때 일반적인 칼로 베는 소리가 아닌 철을 때리는 듯한 소리가 나는 것도 나름대로 인상적이다.
뿔을 공격해서 부분 파괴를 할 수 있다. 다만, 뿔이 너무 높게 위치해있고, 머리를 내려주는 패턴도 많지 않기 때문에 부파를 노리기는 어렵다. 게다가 사용되는 곳도 없기 때문에 부파할 이유가 별로 없다.
- 지팡이 휘두르기+구체 발사
지팡이를 휘두르며 구체를 발사한다. 클라우스가 오른손을 들고 왼쪽 아래로 내려 휘두른다. 이후에 검은 구슬이 날아온다. 휘두르는 동작 자체는 느리지만 후딜레이가 거의 없어서 다음 패턴이 바로 나오기 때문에 조심해야 한다. 지팡이에 피격당하면 스태미나를 0으로 만드는 '약화', 검은 구슬에 피격당하면 '어둠의 제물'이라는 디버프에 걸린다. '어둠의 제물' 디버프는 일정 시간 동안 지속피해를 입는 데다가, 주변 플레이어에게 전염되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 돌진
몸을 숙이더니 돌진해오는 공격이다. 전조동작은 확실히 알 수 있지만, 공격판정이 나오는 시간이 짧기 때문에 조심해야 한다. 더불어 중간에 한 번 방향을 바꿔서 유도까지 한다. 초근접시에도 나오는 패턴이라 플레이어를 애먹이는 패턴. 돌진거리도 상당해서 이후에 추가타를 넣어주기도 힘들고 여러모로 짜증나는 패턴이다.
- 충격파
클라우스가 몸을 움츠렸다가 펼치면서 주변에 대미지를 준다. 지속형 장판이 아니고, 후딜레이도 제법 있는 편이어서 공격 타이밍을 잡기 좋다.
- 메테오
몸을 움츠리지만 지팡이의 모양새를 보고 구분이 가능하다. 서서히 지팡이를 들어올리다가 최고점에 달하면 검은 구슬을 주변으로 날려댄다. 근접거리에서는 클라우스의 주변에 충격파를 3회 뿜는다. 더불어 세 개의 유도성 검은 구슬도 날아오는데, 두 개 빠른 속도로 날아오며 '어둠의 제물' 디버프가 걸리고, 마지막의 커다란 검은 구슬은 느리지만 피격당하면 '영혼이탈' 디버프에 걸린다. '영혼이탈' 디버프는 8초 동안 제자리에서 아무것도 못하는 대신 무적 상태가 되는 디버프다. 디버프가 끝나는 타이밍에 클라우스의 공격에 아무런 대처도 못할 수 있으니 주의하자.
보통 각 캐릭터별 경직기, 무적기를 사용하거나 맵상의 사각지대에 들어가서 피하는 편이다. 피할 각이 전혀 없다면 무작위 검은 구슬에 맞지 않도록 한 방향으로 쭉 달리면서 피하고, 마지막 구슬은 가까이 왔을 때 회피기를 이용해서 피한다.
다시 한 번 말하지만 파티플레이시 주의해야 할 점은 바로 '''어둠의 제물 디버프가 전염이 된다는 것이다.''' 어둠의 제물 디버프에 걸린 사람이 다른 사람과 붙는 다면 디버프가 다른 사람에게도 전염이 되는데 더욱 중요한 사항은 '''2차 전염도 된다는 것'''. 그러니 어둠의 제물에 걸린다면 웬만하면 구석으로 피신해서 디버프가 끝날 때까지 대기하자. 무엇보다 자신의 디버프 지속시간이 1초라고 해도 전염될때 다시 디버프 지속시간이 초기화가 되어서 전염되니 주의하자.보통 각 캐릭터별 경직기, 무적기를 사용하거나 맵상의 사각지대에 들어가서 피하는 편이다. 피할 각이 전혀 없다면 무작위 검은 구슬에 맞지 않도록 한 방향으로 쭉 달리면서 피하고, 마지막 구슬은 가까이 왔을 때 회피기를 이용해서 피한다.
과거에는 피오나 둘, 이비 넷으로 파티를 짜서 피오나를 보스방 대각선 구석에 위치시켜놓고, 서로 어그로를 주고 받으면서 보스의 돌진 등을 유도. 그 경로에 이비들이 지뢰(이글 탈론)을 깔며 잡는 공략법도 있다. 일명 '탁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