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더 히다르고

 

바이오하자드 다크사이드 크로니클즈에 등장하는 인물(?)이다.
하비에 히다르고의 부인이고, 외동딸인 마누엘라 히다르고가 있었으나 작중에서는 이미 치료 불가능한 풍토병으로 인해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하비에 작전의 첫 챕터부터 상대했던 '''촉수가 달린 괴물이 바로 그녀'''.
풍토병을 치료하기 위해 T 베로니카 바이러스를 투여했으나, 적응에 실패하여 노스페라투와 비슷한 전개로 변이해서 하비에는 마누엘라에게 힐더가 죽었다고 거짓말을 했었다. 하지만 이성을 어느 정도 가지고 있었는지, 마누엘라에게 인간이었을 때 알려줬던 '''자장가'''를 들으면 폭주하던 상태에서도 조용해지는 모습[1]을 보였다.
챕터 4에서 결국 뇌를 보호하던 표피가 파손되어 치명상을 입어서 죽어가는 상황에서 마누엘라 히다르고를 보며 눈물을 흘리며 생을 마감하는데, 이 때에서야 마누엘라는 힐더임을 알고 눈물을 흘리는 슬픈 엔딩으로 챕터 4를 끝내게 된다.
이 사람(?)과 싸우던 도중에 크라우저는 왼팔에 심각한 상처를 입게 되었고, 결국 크라우저는 상처를 회복할 수단이 없다는 것을 알고 알버트 웨스커와 접촉하여 바이오하자드4에서 플라가를 이식[2]받게 된다.

[1] 첫 챕터에서 조용하게 있었던 이유도 이것으로 챕터 4에서도 노래를 들으면서 조용해졌다. 하비에는 처음부터 이 사실을 알고 있어서 챕터 4에서 노래를 멈추라고 명령까지 했었다.[2] 정확하게는 새들러의 교단에 침투해서 새들러의 부하로 일하면서 받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