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데가르트(그라나도 에스파다)
1. 캐릭터 설명
그라나도 에스파다의 영입 캐릭터. 왜곡된 아르모니아와 프루리오 시나리오에서 모습을 보이다 소장용 캐릭터로 업데이트 되었다.
2. 상세
자신에게 [구속구 해제], 공격 등급 +1, 공격력 +15%, [지능] 수치에 비례하여 일반 공격 대미지 증가, [세인트 글로리엘]에서 12m 밖으로 벗어날 시 [구속구] 적용
무기를 던져 장판을 깔고 주먹을 쓸 수 있게 만드는 스킬. 설명이 복잡하지만 직업스킬은 장판을 생성하는 것이고 그 안에서만 공격과 스킬 사용이 가능하다는 뜻이다. 장판 밖으로 나가면 장판이 사라지면서 공격과 스킬 사용을 전혀 할 수 없게 된다. 던전 앤 파이터의 인파이터를 떠올리는 사람들이 많다.
3. 성능
지능을 찍고, 마법서를 무기로 사용하는데 근접 물리딜을 가하는 독특한 캐릭터. 출시 직후 산재한 버그와, 범위 내에서만 딜링이 가능한 불편한 방식에 대해서는 말은 많지만 딜 자체는 괜찮게 나오는 듯.
마법서의 높은 기대공격력과 4번 때리는 평타의 조합으로 딜량은 굉장히 우수하다. 근접 스탠스임에도 블로킹이나 회피가 전무한데 이를 스킬을 쓰면 [성자의 가르침]버프가 스스로에게 쌓여서, 5레벨 달성 시 모든 스탯과 면역도와 방어등급이 오르고 마법 피해가 감소하도록 설계되어 있다.
고유 디버프로는 스킬 피격대상에게 최대 3레벨까지 [찌그러진 갑주]를 거는데 적의 이동속도만 감소시키는 심심한 능력의 디버프. 찌그러진 갑주 3레벨인 적에게 스킬을 사용하면 스킬 피해가 증폭되는 효과도 가지고 있다.
전체적으로 코아/수호자 코아와 비슷한 느낌의 캐릭터로 코아와 같은 방어등급을 깎거나 하는 능력이 없는 대신 자체 평타 딜량이 약간 더 준수하고 적의 마법공격에 대해서는 탱킹능력도 있는 편. 반면 코아와 똑같이 스킬 피격 최대 인원이 3인인 관계로 광역 딜링능력은 기대하기가 힘들다.
이동 후 일일이 직업스킬을 켜줘야 하는, 그리고 그것만 까먹어도 아무 것도 하지 않는 캐릭터가 되어버리는 특유의 번거로움 때문인지 발매 후 거래가격 자체는 신캐치고 상당히 낮게 형성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