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94형 잠수함
[image]
[image]
1. 제원
2. 개요
2010년대 이전에는 중국 해군은 시아급 전략 원자력 잠수함을 한 척만 운용하고, SLBM의 사정거리가 짧기 때문에 실질적인 전략적 가치는 거의 없다.
때문에 전략 원자력 잠수함 세력을 강화할 목적으로 시아급을 대체하는 신형 진급 전략 원자력 잠수함을 건조해냈다.
3. 상세
진급 전략 원자력 잠수함은 정확한 내용은 미확인 상태이지만 미국 해군 오하이오급에 근접하는 러시아 델타 Ⅳ급[3] 전략 원자력 잠수함의 기술을 제공받은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중국 정부는 2020년까지 최종적으로 본 잠수함을 8척까지 건조할 계획이다.
보통 전략 원자력 잠수함은 4척 이상이 되어야 본격적인 전략 패트롤이 가능하게 되므로, 본 잠수함이 중국 정부가 원하는 척수만큼 구비된다면 중국은 드디어 염원하던 본격적인 대양 핵 전력을 가지게 된다고 할 수 있다.
그리고 2013년 미국 펜타곤은 진급이 최소한 4척은 진수되었다고 확정함으로서[4] 중국은 '''일단 숫자상으로는''' 본격적인 전략 패트롤이 가능하게 되었다. 문제는 2015년 현재까지 미국과 일본의 합동 대잠망을 돌파하지 못하고 있다는 거지만.(...)
진급은 세일 뒤에 있는 SLBM 발사관에 새로 개발한 JL-2(CSS-NX-5) SLBM 12발을 탑재한다. 본 탄도미사일은 복수탄두(MIRV) 방식으로 사정거리는 8,000km 이상이다.
현재 선체에 대한 데이터는 거의 알려진 게 없지만, 상급 공격 원자력 잠수함을 베이스로 개발한 것으로 추정되며, 주 엔진은 원자로 2기와 증기터빈 2기이며, 출력은 20,000마력이다. 방어용 무장은 세일 뒤쪽 아래 위치한 533mm 어뢰발사관을 6문 장비, 15km Yu-3 어뢰 12발 탑재, H/SQC-207 소나가 탑재되어 있다.
진급 1번함은 2001년에 가공해 2004년 7월에 진수했으며, 2010년에 취역하였다. 그리고 2번함과 3번함은 2013년에 취역하게 되었으며, 4번함은 2015년에 취역하게 되었다. 그리고 2020년까지 최종적으로 8번함까지 취역할 계획이다.
여담으로 중앙일보의 어떤 기자가 이 진급을 보고 속도를 140노트라고 적는 어처구니 없는 실수를 저질렀다.
2012년 3월 31일 조선일보에는 진급의 소음이 심해 발해만을 빠져나갈 수 없다는 캐나다 소식통을 인용한 중국 환구시보의 기사내용을 실었다.[5] 하지만 출처인 칸와 디펜스 리뷰는 그다지 신뢰할만한 매체가 아니다. 그리고 보하이 만은 중국 영해다. 소음이 심하다고 자국영해를 빠져나가지 못한다는 해괴한 소리는 대체...[6]
이름의 유래는 진나라(秦).
중국은 차기 SSBN으로 096형 탕급 잠수함을 개발하고 있다.
4. 함정 목록
5. 여담
094형 전략 원잠이 미국 군사 위성과 민간 위성에 수 차례나 노출되어 문제가 되고 있다. #
[1] 출처[2] 출처[3] 월드 인 컨플릭트트레일러에 등장해서 SLBM쏘던 그녀석.[4] 추측치 최대 5척. 이 중 4척은 앞서 말했듯이 확정이고 나머지 1척은 추측중이다.[5] 그런데 기사의 사진에 있는 잠수함은 진급 잠수함이 아니라 SSN인 상급 잠수함이다.[6] 다만 외해에서의 전략 초계와 작전 수행에 문제가 있단 내용을 암시한 거라면, 일리가 아주 없진 않다. 중국 영해 바깥은 소련을 대비하여 대잠 전력을 키워온 주일 미군과 해상자위대가 주시하는 해역이기 때문. 그렇다고 앞마당인 보하이 만을 못 빠져나간다는 표현은 조금 오버지만.[7] 하이난성 싼야[8] 산둥성 칭다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