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식 총류탄발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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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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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군이 초기에 사용한 총류탄 발사기. 2식 총류탄발사기 이전에 개발된 물건으로 99식 수류탄을 발사하기 위하여 만들어진 물건이다.
2. 문제점
일단 기본적인 총류탄 발사기와 원리가 같으나, 이 물건에는 치명적인 결함이 몇가지가 있었다. 대표적으로는
- 총검을 장착해야만 총류탄 발사기를 총신에 고정시킬 수 있었다.
- 최대 사거리가 길어봐야 80m였으며, 38식용 최대사거리는 겨우 60m에 불과했다.
- 총류탄 주제에 다른 총류탄이 접촉시 수류탄이 격발하는 구조였다면, 이 물건은 안전핀 뽑고 바로 쏴야하는 물건이 되시겠다. 이유는 구조가 참 단순해서인데, 다른 나라 총류탄들이 충격신관 등을 사용했다면, 이 물건은 10초짜리 지연신관이 들어간 물건이기 때문이다.
2식 총류탄발사기와는 다르게 공포탄을 장전하지 않고 실탄을 사용하는 구조이며, 실탄이 추진될 때 남는 가스로 발사하는 방식이기에 가스압이 조금 낮다는 단점도 있다. 더군다나 기존의 척탄통 방식의 수류탄이 자체 수류탄 운용에는 커다란 문제가 있어 97식 수류탄을 새로 만들어두고는 개량형에서는 다시 총류탄용으로 회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