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7mm M-60
[image]
1. 제원
'''107-мм дивизионная пушка образца 1940 года (М-60)'''
- 구경 : 106.7mm
- 전장 : 8.1m
- 포신 길이 : 4,470 mm (41.8구경 포신 만) / 4,605 mm (43구경 약실 포함)
- 중량 : 4000kg
- 발사각도 : -4.5도 +45도
- 선회각도 : 좌우 60도
- 발사속도 : 분당 6~7발
- 최대사거리 : 16,1 km (OF-420U 표준탄) / 18,3 km (OF-420 장거리탄)
- 운용인원 : 8명
2. 개요
구 소련군의 사단 포병에 배치된 야포는 구 러시아 제국 시대의 1900년에 M1900 76.2mm 견인 평사포가 채택 된 이래 76.2mm 구경의 것이 일관되게 사용 계속되고 있었다. 그러나 제 1차 세계 대전 이후 대포의 급속한 발전에서 76.2mm 포는 사거리와 화력면에서 부실할 것이라고 생각했고 구 소련군은 1937년에 더 큰 구경의 신형 사단 대전차포의 개발을 하기로 결정했다.
3. 상세
처음에는 95mm 포도 시제작되어 시험되고 있었지만 더 큰 구경의 대전차포가 요구 되었기 때문에, M-1910 107mm 견인 곡사포와 그 개량형인 M-1910/30 107mm 견인 평곡사포와 같은 107mm 포탄을 사용하기로 결정했고 이를 통해 개발 된 신형의 포신을 M-10 152mm 곡사포의 포가에 탑재시킨 것이, M-60 107mm 대전차포이다. 이 포는 1940년에 채택되었다.
이와 같이 본래는 사단의 포병 부대에 배치 할 예정이었던 M-60 대전차포이지만, M-10 견인 곡사포와 같은 포가을 채용했기 때문에 비슷한 단점도 떠안게되었고 포가의 구조가 너무 복잡하여 비용이 늘어나 정비에도 시간이 걸리고, 사단 포병 운영 시 과다한 무게에 의해 운용이 제한되었고 이 같은 단점이 있었기 때문에 나치 독일의 침공으로 대조국전쟁이 시작된 1941년에는 생산이 중단되었다.
4. 운용
제2차 세계 대전 개시 후 M-60 대전차포는 대전차포 여단에 배치되었고 1943 년 군단 사령부 직할 포병 연대가 편성되면 잔존의 M-60과 M-1910/30 견인포와 함께 ML-20 152mm 견인 곡사포 와 A-19 122mm 견인 곡사포와 병행하여 배치되었고 대전차 전투 임무에 있어서는 A-19 122mm 견인 곡사포와 비교하면 위력에 열등하면서도 가볍고 취급이 쉬웠다. 그러나 1944 년에 고정식 탄피를 채용 발사 속도가 빠르고 가벼운 BS-3 100mm 대전차포가 개발되면서 M-60은 완전히 존재 의의를 잃었다.
독일군도 약간을 노획 하여 10.7 cm K 353 (r) (소련제 10.7cm 353 형 대전차포)의 식별 명칭을 붙였지만, 원래 수가 매우 적었기 때문에 큰 활약은 없었고 구 소련군은 이 포를 마지막으로 107mm 포탄과 이를 사용하는 포의 생산을 종료했기 때문에 해외 공여도 할 수도 없었고, 남은 포는 상트 페테르부르크의 군사 박물관에만 보관·전시되고 있다.
참고로 이 포는 전차의 주포로 개조되어 KV-1 계열 중 하나인 KV-3 전차에 장착 될 뻔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