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 파운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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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rdnance QF 18-pounder Filed gun
1. 개요
2. 상세
3. 매체

<성능제원>
구경 : 84mm
전장 : 2,353mm
전폭 : 1.9mm
중량 : 1,282kg
발사속도 : 분당 20발
유효사거리 : 5,966m


1. 개요


제 2차 보어전쟁(1899년~1902년)이 한창이던 영국육군에선 주력야포가 왕립포병의 BL 15파운드 포와 왕립기마포병의 BL 12파운드 포였는데 프랑스에서 M1897이 도입되자 이것들은 금방 구식화가 되어버렸다. 이를 본 영국육군은 후속으로 주퇴복좌기를 장비한 신형야포를 Quick Fireing- 일명 QF라 분류하고 독일에서 야포를 구입했다.


2. 상세


여러 시제포를 거쳐 BL 15파운드 포에 주퇴복좌기를 장착한 BLC 15파운드 포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QF 18파운드 야포가 설계되어 완성되자 1904년에 왕립포병에서는 이를 정식으로 채용하게 되었다.
QF 18파운드 포는 장기간 이용되었기에 여러가지 제조기술의 발달과 성능향상으로 인해 많은 파생형을 만들어냈다.

제 1차 세계대전시 영국군 및 캐나다군, 호주군, 뉴질랜드군 등 영연방의 사단포병에 널리 보급된 본 야포는 영국군의 주력야포로 활약했는데 타국의 야포가 구경이 75mm~77mm정도인 것에 반해 18파운드 포는 84mm라는 대구경이었기에 유탄위력이 높았으며 일반적인 유탄 외에도 유산탄, 철갑탄, 조명탄, 발연탄, 독가스탄까지 이용이 가능했다.

1차대전 후 자동차 견인의 기술에 의해 고무타이어를 추가하기도 한 18파운드 포는 1930년대엔 포신을 개량한 25파운드 야포로도 개조되기도 했다. 제 2차 세계대전 초기엔 노르웨이와 프랑스, 북아프리카, 극동전선에도 투입되었는데 신형의 QF 25파운드 야포가 보급되자 영국에선 훈련용이나 연안포로 사용되었지만 종전이 가까워졌을 땐 모든 18파운드 포는 퇴역한 상태였다.

18파운드 야포는 아일랜드 공화군에게도 제공되어 아일랜드 내전에서 사용되기도 했는데 핀란드에서는 1940년의 겨울전쟁 당시 30문이 수입되어 <84K/18>이라는 이름으로 제식화 된 후 이어서 계속전쟁에서 소련군을 상대로 계속 사용되기도 했다. 총 생산량은 10,469문이었다.

3. 매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