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4×4 큐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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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셩쇼우의 제품.
1. 개요
2. 회전 기호
3. 해법
3.1. 토끼 이빨
3.2. 바보 토끼 이빨
4. 구조
5. 세계 기록
6. 스피드큐빙용 추천 큐브
7. 기타


1. 개요


트위스티 퍼즐의 일종이다. 리벤지 큐브가 4×4×4 큐브를 지칭한다. 8개의 코너 조각, 24개의 센터 조각과 24개의 에지 조각으로 이루어져 있다. 현재 정식 큐브 종목 중 하나이기도 하다.
크기는 요즘 나오는 큐브들은 60 - 62mm[1], 루빅스브랜드의 큐브는 66mm이다.

2. 회전 기호


기본적으로는 3×3×3 큐브의 회전 기호와 동일하다.
3×3×3 큐브의 회전기호 뒤에 w가 붙으면 두 줄을 한꺼번에 돌리라는 뜻이다. 예를 들어 Uw라고 하면 윗쪽 두 줄을 한꺼번에 시계 방향으로 90도 돌리라는 뜻.
3×3×3 큐브의 소문자 회전기호는 4×4×4 큐브에서는 안쪽 줄만 돌리라는 뜻이다. 예를 들어 r'이라고 하면 오른쪽의 안쪽 줄을 반시계 방향으로 90도 돌리라는 뜻.

3. 해법


일단 3×3×3 큐브와 갖추고 있는 조각이 같도록 센터 조각, 에지 조각을 만드는게 문제이다. 그 과정도 그다지 어렵지 않아서 3×3×3 큐브를 맞출 수 있는 사람이라면 요령만 알아낸다면 누구나 맞출 수 있다. 단, 아래에 서술하는 두 예외형이 나오는 이유를 찾아내지 못한다면, 예외형이 나오지 않을 때까지 섞고 맞추고를 반복하는 자신을 보게 될 것이다(...).
솔빙을 위해 센터 조각과 에지 조각을 묶으면 3×3×3 큐브와 같은 모양이 되는데, 2가지의 예외형이 나온다. 각각 토끼 이빨(OLL parity), 바보 토끼 이빨(PLL parity)라고 한다. 바보 토끼 이빨은 에지 둘(혹은 코너 둘)이 바뀐 모양이다.
전체적인 해법은 4×4×4 큐브 해법 항목 참조.

3.1. 토끼 이빨


토끼 이빨은 3×3×3 큐브로 치자면 에지 조각 하나가 뒤집힌 모양이다.
나오는 이유는 안쪽 층이 총 홀수 번 회전되었기 때문이다. 안쪽 층을 총 홀수 번 돌릴 경우 센터 조각과 에지 조각 모두 수학적으로 홀순열(odd permutation)이 되며, 센터 조각의 홀순열 배열은 서로 같은 센터 조각이 4개씩 6쌍 있기 때문에 알 수 없지만, 모든 조각이 구별되는 에지 조각에서 토끼 이빨이 뜨는 것이다.
따라서 당연하게도 토끼 이빨을 해결하는 공식은 안쪽 층을 홀수 번 회전한다.
Rw U2 x Rw U2 Rw U2 Rw' U2 Lw U2 Rw' U2 Rw U2 Rw' U2 Rw'
바뀐 엣지 조각'''만''' 돌릴 경우
r2 B2 U2 l U2 r' U2 r U2 F2 r F2 l' B2 r2

3.2. 바보 토끼 이빨


바보 토끼 이빨은 3×3×3 큐브로 치자면 에지나 코너 조각 두 개가 바뀐 모양이다.
나오는 이유는 근본적으로 보이드 큐브와 동일하다. 즉, 센터 조각을 맞출 때 정렬이 잘못되었기 때문이다. 무슨 말인가 하면, 3×3×3 큐브나 다른 홀수×홀수×홀수 큐브의 정중앙에 있는 센터 조각은 그 위치가 항상 일정하다. 반면 4×4×4 큐브나 다른 짝수×짝수×짝수 큐브는 그렇지 않다. 그래서 센터 조각을 모아 3×3×3 큐브의 센터 조각으로 만들 때, 원래 노란색이어야 하는 면에 초록색 센터 조각을 모으는 일이 발생할 수 있다.
그렇게 되면 에지 조각코너 조각의 순열의 기우성이 서로 달라지며 둘을 동시에 맞추는 것이 불가능하게 되는데, 이 때 나오는 것이 바보 토끼 이빨인 것.
다만 축이 살아있는 큐브라 하더라도 '''미들 엣지가 구별이 안 되는 큐브'''일 경우 (즉 , 중앙 조각은 5x5x5큐브의 형태를 하고 있으나 외부 조각인 에지와 코너 조각이 4x4x4 큐브의 형태를 하고 있는 오버래핑 큐브 같은 경우) 바보 토끼 이빨이 발생한다. 주의하자.
1. Rw2 Fw2 U2 r2 U2 Fw2 Rw2
2. r2 U2 r2 Uw2 r2 u2

4. 구조


의외로 여러 가지 구조가 존재한다.
  • 2×2×2 큐브의 구조처럼 5×5×5 큐브의 구조를 기반으로 하고, 가운데 층을 전부 안쪽으로 숨겨 놓은 형태. 가장 대중적인 구조로 V-큐브셩쇼우, 이스트신 등의 회사에서 이 구조를 사용한다. 고성능 큐브의 경우 백이면 백 이 구조이다.
  • 2×2×2 큐브 구조의 볼이 내부에 있고, 2×2×2 큐브의 한 조각 위에 조각들을 씌워서 4×4×4로 만든 형태. 다얀 등의 회사에서 이 구조를 사용한다. 이 구조를 사용한 큐브들의 경우 성능이 딱히 좋지는 않다.
  • 공처럼 생긴 축이 있고, 축의 레일을 따라 센터 조각이 움직이며, 센터 조각에 다른 조각들이 껴서 움직이는 형태. 루빅스나 신광사 등에서 이 구조를 사용한다. 이 구조들을 사용한 큐브들은 다른 큐브들과 비교했을때 평가가 가장 안좋다.

5. 세계 기록


'''싱글'''

Sebastian Weyer 선수의 17.42초
'''평균'''

Max Park 선수의 21.11초

6. 스피드큐빙용 추천 큐브


치이: Valk 4 M[2]
뭐위: Aosu GTS2 M, Aosu WR M[3]
MFJS : 메이롱 4 M[4]
YJ: MGC 4x4
위신: Little Magic 4x4x4

7. 기타


3×3×3 큐브도 그렇지만, 제조사에 따라 크기가 약간씩 다르다. 커버의 색감이나 회전 느낌도 상당히 다르기 때문에 리뷰를 잘 읽어보고 사야 한다. 대체적으로는 비싸고 최근에 나온 것일수록 누가 보던지 좋다. 기술이 축적되면서 더 좋아지는지도...
4×4×4 큐브의 크레이지류 큐브는 3가지나 있다.
크레이지 4×4×4 큐브-1은 각 면 가운데를 중심으로 해서 조그만 원이 있으며 이 원의 안쪽은 안쪽 층에 붙어 있어, 바깥면을 돌려도 돌아가지 않는다. 이 원 안쪽에 있는 것들은 사실 자세히 보면 2×2×2 큐브처럼 행동하는 것을 알 수 있다. 결론적으로 이 큐브는 2×2×2 큐브 와 4×4×4 큐브를 합쳐놓은 것이며, 2×2×2 큐브를 맞추기 위해 안쪽 층을 짝수 번 돌릴 수밖에 없기 때문에 토끼 이빨 예외형은 나오지 않는다.
크레이지 4×4×4 큐브-2는 각 면 가운데를 중심으로 해서 조금 더 큰 원이 있으며, 원의 크기는 4개의 센터 조각을 완전히 포함하고 코너 조각은 포함하지 않는 크기. 역시 원의 안쪽은 바깥면을 돌려도 돌아가지 않는다. 역시 가운데에 있는 센터 조각들은 2×2×2 큐브처럼 행동하며, 토끼 이빨 예외형은 물론 나오지 않는다.
크레이지 4×4×4 큐브-3은 각 면 가운데를 중심으로 해서 조금 더 큰 원이 있으며, 원의 크기는 코너 조각에 걸칠 정도다. 하지만 실제로 코너 조각과 원이 겹치는 부분의 작은 조각은 그 밑의 에지 조각과 항상 같이 돌아다니는 것을 볼 수 있으며, 따라서 해법은 완전히 크레이지 4×4×4 큐브-2와 동일하다.
선택지가 갑자기 확 줄어들기 시작하는 큐브이기도 하다. 좋은 3x3x3큐브와 2x2x2큐브의 경우 그 선택지가 굉장히 많지만 좋은 4x4x4큐브는 치이, 뭐위, 단 2개의 회사로 줄어든다.
'''층쌓기 해법'''으로 1분 이내로 성공한 유튜버가 있다(...) 일반 해법보다 훨씬 어려운 해법이다.

[1] 미니아오수,란치린 등이 60mm.[2] 호불호가 갈리면 자석이 센 버전이 존재한다. 자석이 센 쪽이 더 호평인 듯하다.[3] WR M 2020 떡밥이 돌고있으니 기다려보자.[4] 최강이다. 보급형 중 끝판왕. 하단의 위신보다도 좋다는 평이 자자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