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5 War of Korea/유닛
6.25 War of Korea의 유닛 목록.
1. 유닛 상성표
매 패치마다 유닛의 스탯이 변경되는 관계로 항상 정확하지는 않다. 참고만 하자.
특히 근접 유닛의 경우 드랍보다는 어느정도 현실적인 지형에서 정면, 장거리에서 자원 효율을 고려하여 직접 부딪혔을 때의 상성을 나타낸다. 극단적으로 ''''파이어뱃의 경우 드랍쉽에서 내린 경우에 한해서는 모든 유닛에 대해 매우 강함 수준의 위력을 낸다!'''
또 당연한 이야기지만 유닛 조합에 따라 탱크같은 유닛의 경우 앞에 몸빵만 있으면 그 어떤 유닛을 상대로도 준수한 효율을 내는 등 상황에 따라 항상 다르다. 다시 한번 말하지만 전반적인 느낌만을 기재한 표이므로 참고만 하자.
2. 보병(마린) 계열
'''게임 탄생으로부터 지금에 이르기까지 이 게임에서 가장 저렴한 유닛.''' 9.V 기준으로 50미네랄이다.
마린이라는 유닛의 특성상 그 어떤 유닛에게도 100%의 데미지를 주기 때문에 고스트의 비중이 엄청 높은 등 극히 예외적인 상황[4] 을 제외하면 항상 어느정도의 활약은 기대할 수 있다. 최선의 선택은 아닐지라도, 최악은 피할수 있는 유닛. 장거리 유닛치고는 가격대 체력비가 우수하고 부피도 작아 약간의 화력+몸빵 역할을 수행할 수 있다.
단독 유닛 상성은 썩 훌륭한 편은 아니지만, 가격 자체가 매우 낮아 수비하면서 몸빵이 필요할 때[5] 사용하기에 적합하다. 맵 지형 특성상 짧은 사거리로 인한 피해를 보는 유닛중 하나이기도 해서, 드랍쉽과 함께 활용하면 초근접 유닛들과 전투할 때를 제외하면 효율이 올라가는 편이다.
2.1. UN 보병
UN 플레이어가 마린을 생산하면 나오는 마린 영웅. 스탯이 전반적으로 조금 높아 상성은 비슷하지만 일반 보병보다는 확실히 강하다. 특히 일반 마린은 히드라에게 애매한 모습을 보이는데 이 쪽은 히드라와의 전투에서는 적어도 동등한 싸움 정도는 한다는 느낌.
2.2. 중국 인민해방군
중국 플레이어가 마린을 생산하면 25미네랄이 추가로 깎이면서 생산되는 유닛.
히드라 자체가 중형 유닛이고 폭발형 공격인 만큼 보정을 받아 공격력이 높다. 따라서 메카닉 유닛들에게 상당한 화력을 자랑한다. 바이오닉 유닛들에게 밀리는가 하면 그것도 아닌 것이, 이번에 맷집이 준수한 편이라 잘 죽지가 않는다. 데미지가 반감된다 하더라도 보병, 고스트류가 더 빨리 쓰러지게 된다. 중형 유닛인지라 벌쳐에게 반감, 탱크에게 75%의 데미지만 입는데 히드라의 DPS가 매우 높아 접근을 허용하면 메카닉 유닛들도 빠른 속도로 터져나간다.
상성에서도 볼 수 있듯 극단적인 역상성만 제외하면 뛰어난 상성을 보여주는데, 사기유닛과는 거리가 먼 것이 바이오닉에게 약하지 않은 이유는 맷집이 강해서이고, 메카닉에게 강한 이유는 DPS가 높기 때문인데, 상대방이 마린+탱크 등의 조합으로 히드라의 '''딜은 마린으로 반감되게 받으면서 멀리서 탱크로 히드라를 공격한다면''' 속절없이 무너지게 된다.
하지만 뚜렷한 약점이 있는 만큼 가격대 성능비가 매우 높은 유닛이라 드랍십으로 내려도, 그냥 돌진시켜도 강한 유닛.
3. 파이어뱃 계열
'''게임에서 가격대 성능이 가장 뛰어난[6] 돌격형 유닛''' 9.V 기준으로 100미네랄 X가스다.
이 게임에서 가장 다양한 특수유닛을 지녔다. 전반적으로 특징은 드랍쉽에서 내렸을때 엄청난 시너지를 보인다. 또 가격은 조금 비싸지만, 소형 유닛이면서 체력이 높은 편이라 우르르 몰려가면 불도저 같다는 느낌을 받는다.
중공/유엔의 경우 각자 파이어뱃/영웅 파이어뱃인데, 이동속도가 느리기 때문에 특히 드랍쉽의 의존도가 더 강하다. 하지만 드랍쉽당 무려 8마리나 탑승할 수 있고, 스플래시 유닛인지라 적진에 떨어진다면 대재앙이 펼쳐진다. 탱크도 드라군도 예외는 없다. 드랍에서 떨어졌을 때 이 게임에서 두번째로 공포스러운 유닛.
또 파이어뱃인지라 다른 위치의 파이어뱃류 유닛들에게 강하다. 저글링,질럿 등과 다수전을 벌이면 파이어뱃이 압도적으로 승리한다.
3.1. 북한 인민군
북한 서부 (빨강) 플레이어가 파이어뱃을 생산하면 나오는 유닛. 일반 질럿이 나온다.
특징은 높은 체력, 준수한 방어력, 준수한 공격력을 가지고 있어 공격하거나 심지어 방어할 때에도 말그대로 근접 브루저 느낌으로 투입하면 항상 제값을 한다. 드랍쉽에 태웠을 때의 시너지도 발군. 사실상 이 맵에서 가장 균형잡힌 체력 공격력을 가져 가격대 성능비가 배우 뛰어난 유닛이다.
남한이 정말 효율적으로 방어선을 설치했어도 이 질럿이 떼로 밀려오면 부담을 느낀다. 승기가 어느정도 기울었다 싶을 때 질럿의 비중을 확 높이면 손쓸 틈도 없이 돌파당한다.
3.2. 북한 빨치산
북한 동부 (보라) 플레이어가 파이어뱃을 생산하면 나오는 유닛. 영웅 질럿이 나온다. 다소 낮은 체력, 아주 높은 방어력, 아주 높은 공격력을 가지고 있어 보병류 유닛에게는 사신과 같은 존재이다. 또 체력이 다소 낮다곤 하나 소형 유닛에게 50%밖에 데미지를 입히지 못하는 탱크류 유닛에게는 여전히 버거운데, 공격력이 아주 높아 접근할 수만 있다면 순식간에 도륙해버린다. 상성표만 보면 북한 인민군보다 뛰어난 유닛 같지만, 북한 인민군은 압도적인 화력 하에서도 어느정도 탱킹을 수행하는데 반해 이쪽은 다소 빨리 녹는다는 단점이 있다.
3.3. 남한 학도병
남한 최전방 / 남한 서부 (연두/주황) 플레이어가 파이어뱃을 생산하면 나오는 일반 저글링. 특징은 준수한 체력, 준수한 방어력, 준수한 공격력. 북한 서부 질럿의 역할을 거의 동등하게 수행한다고 볼 수 있지만, 질럿에 비해서 그 효율은 낮은 편이다. 하지만 저글링의 특성상 유닛의 밀집도도 높고 기동성도 높아 유닛의 효율 그 자체보다는 대형 유지나 순간 화력이 중요한 이 맵에서는 오히려 사기유닛에 가까운 대접을 받는다. 북한의 질럿도 마찬가지지만, 이쪽은 승기를 조금 잡았다 싶을때 비중을 높여 전진시키면 말 그대로 순식간에 맵 전체를 도륙해버린다.
3.4. 남한 군견
남한 동부 (파랑) : 영웅 저글링. 특징은 아주 낮은 체력, 낮은 방어력, '''매우 높은 공격력.''' 스탯에서도 짐작할 수 있지만 한타에서 약간 지상유닛 쪽에 투입되거나 적 탱크가 몰려있는 곳에 급습하는 등 어떤 방식으로든 접근할 수만 있다면 그 어떤 유닛이라도 맵에서 지워버린다! 북한 동부의 질럿과 어느정도 유사한 성질을 공유하지만 이쪽은 아주 극단적인 유닛으로 100원이라는 가격에 비해 형편없는 맷집을 자랑하는 대신 '''DPS는 이 게임에서 가장 높다'''.
체력이 가련할 정도로 낮은 관계로 전면전에서는 탱크에게조차 쉽게 쓰러질 때가 많지만, 기회를 잡아 어떻게든 접근만 한다면 죽여버리겠다..는 일견 자폭맨과 비슷한 느낌의 유닛. 사실상 테러의 제왕.
4. 고스트 계열
'''사정거리가 매우 길면서 덩치가 게임에서 가장 작은 유닛.''' 생산비용은 75미네랄 ?가스.
과거에는 생산비용이 마린과 비슷한 50~60미네랄 사이였고 체력은 180에 육박하는 유닛이었다. 효율과 상관없이 고스트를 잔뜩 뽑으면 긴 사정거리와 어마어마한 체력, 준수한 공격력 때문에 배틀크루저 정도를 제외하면 진치고 있는 고스트를 돌파할 수 있는 방법이 없을 정도였다. 현재는 공격력이 소폭 오른 대신 가격도 많이 올랐고 체력도 줄어들었지만.
그래도 높은 공격력과 작은 덩치, 긴 사정거리에서 나오는 수비적 장점은 여전하다. 공격력이 오른 만큼 이전보다 소형 유닛을 더 효율적으로 잡아내고 여전히 대형을 유지하기 수월하다. 가격대 체력비가 아주 뛰어난 편은 아니지만, 조합상 탱크가 폭발형이기 때문에 진동형인 고스트는 탱크 고스트라는 조합을 구성하게 된다. 게임에서 탱크와 더불어 가장 많이 뽑게되는 유닛 중 하나. 수비할 때 특히 효율적이다.
상성표에서도 볼 수 있듯 소형 유닛에게 효율적이다. 특히 남한의 경우 벌처도 뽑을 수 없어 질럿을 잡아내기 위해 거의 울며 겨자먹기로 뽑아야 한다. 고스트 비중이 높으면 돌파력은 떨어지지만 의외로 탱크를 상대로도 오래 버티는 편이고 소형 유닛들은 고스트가 잘 잡는지라 게임이 불리하다 싶으면 고스트의 비중을 많이 높여서 수비적으로 플레이하는 것이 좋다.
5. 벌쳐 계열
극단적인 유닛 상성. 보병 삼총사를 모두 압도적으로 잡아내는 대신 메카닉에게는 손도 못쓰고 끔살당한다. 가격은 125미네랄 X가스.
상성표가 모든 것을 설명해준다. 허나 의외로 가격대 체력비가 매우 높고 중형이라 폭발형의 75% 데미지만 받기 때문에 굳이 적을 잡아낼 수는 없더라도 몸빵 느낌으로 쓰는 것 역시 적합하다. 특히 북한/중국이 아주 요긴하게 쓴다.
아주 극단적인 유닛이라 따로 설명이 필요없는 유닛. 사정거리가 짧은 것이 단점인 만큼 드랍쉽과의 시너지가 매우 높은 유닛 중 하나이다.
5.1. BA-64 장갑차
상성표의 X들을 모조리 △로 바꿔버릴 만한 사기스펙. 일반 벌처보다 높은 체력에 무려 '''1.4배'''나 높은 공격속도를 지녀 아무리 25%의 데미지만 입힌다고 해도 공격력이 워낙 높다. 올 벌처로 상대방의 메카닉을 상대하는 것은 무리지만, 바이오닉의 비중이 높은 조합은 순식간에 바이오닉을 다 지워버리고 탱크만 남겨버린다.
5.2. 남한 결사대
따로 상성표가 존재하지 않는 것이, 이 유닛과 싸우는 게 아니고 일방적으로 이 유닛이 들이박아 버리기 때문(...). 맷집이 상당히 높아 고스트나 벌쳐의 비중이 에지간히 높지 않으면 박는 경우가 많다. 단, 자폭맨은 폭발형이기 때문에 전반적으로 (저렴하기까지 한)바이오닉에게는 저효율, 메카닉 유닛에게는 고효율이다.
게임에서 잘 등장하지 않지만 드랍쉽에 잘 모셔두었다가 한타때 적진에 잘 떨구면 말그대로 순식간에 적 병력을 지워버리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정면으로 들이받는 경우는 상대방 탱크나 골리앗 정도가 아니라면 일반적으로 비효율적.
6. 시즈 탱크 계열
'''지상의 지배자'''. 가격은 300미네랄 ?가스.
준수한 공격력, 아주 뛰어난 공격모션[7] 과 엄청난 사거리 덕분에 남한 지상의 알파이자 오메가. 단 공격속도가 느리기 때문에 탱크가 정말정말 많아서 입도 못벌리고 다 죽일 수 있는 양과 대형이 펼쳐지지 않은 이상 앞에 몸빵이 필요하다.
흔한 조합으로는 탱크+마린, 탱크+고스트, 탱크+고스트+저글링 등. 어느 쪽이든 탱크가 최대한 공격받지 않으면서 프리딜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인데, 사정거리가 길다 보니 워낙 많은 탱크가 한번에 공격하게 된다. 이 덕분에 드라군보다 공격속도도 느리고 공격력도 낮지만, 체감 화력은 가히 폭격기 수준이다.
대처 방법은 탱크가 다수의 바이오닉의 엄호를 받으면서 진을 치고 있다면 '''지상으론 답이 없으니''' 핵을 쏘거나 공중이나 드랍쉽을 이용해야 한다. 비교적 대형이 엉성하다면 대량의 질럿과 약간의 드라군을 투입해서 한번에 밀어버려야 한다.
6.1. T-34/85 전차
'''지상계의 전설'''.
중국 플레이어가 시즈 탱크를 생산하면 나오는 유닛. 시즈 탱크 영웅이다.
남한 시즈 탱크의 장점과 단점을 일부 공유하지만 스펙 자체가 워낙 뛰어나 같은 탱크전에서도 압도적이고, 남한의 저글링들은 북한의 질럿만큼 체력이 높지 않아 탱크가 모여있다면 이마저도 녹여버린다. 그야말로 답이 없는 유닛. 한가지 다행인 것은 북한측이 공격할 때는 지형이 썩 좋지 않아 탱크가 적절한 대형을 갖추기가 어렵다. 아무리 중공 탱크라 해도 대형이 어설픈 상태로 저글링에게 급습당하면 끔살당하기 때문에 어느정도 대처가 가능한 것.
대처 방법은 말그대로 대형이 흐트러지길 기다리는 것 밖에 없다. 안 그래도 고효율인 중공의 히드라와 탱크가 같이 있는데 비슷한 대형으로 싸우게 되면 반드시 끔살당한다. 드랍을 해도 저글링을 기가 막히게 떨구지 않는 이상 역관광당하는 케이스도 많다.
6.2. KV-85 전차
북한(서부)플레이어가 탱크를 생산하면 나오는 유닛. 일반 드라군.
준수한 체력과 높은 방어력, 매우 높은 공격력을 가지고 있다. 다만 드라군 특유의 인공지능과 조금 모자란 사정거리가 항상 발목을 잡아왔다. 하지만 지속된 상향으로 매우 걸출한 스탯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유닛 상성상 한참 뒤질수밖에 없는 마린에게도(맞아도 거의 달지 않기 때문) 준수한 효율을 낸다.
탱크보다 나쁘기만 하지도 않은 것이 공격력이 워낙 높다 보니 상대방의 레이스(전투기)를 억제할 수 있다. 소위 "티배"[8] 라 불리는 드라군+배틀 조합으로, 드라군의 공격력이 매우 높은 것을 이용해 배틀크루저의 사기적인 지상 정리능력과 여건만 확보되면 훌륭한 드라군의 지상 정리능력 및 전투기 억제력을 이용한 조합이었다. 9.V에 이른 현재까지도 유효할 정도.
대형이 잘 갖추어진 시즈 탱크에게 한없이 약한 모습을 보이지만, 난전에서는 탱크보다 빠른 공격속도와 압도적인 스펙을 기반으로 더 잘 활약한다. 다른 유닛과는 달리 뛰어난 지상전 능력을 갖추었음에도 폭격기에 어느정도 대항할 수 있다.
동부 드라군에 비해 조금 뒤쳐지는 것 같지만 높은 방어력과 높은 한방 데미지[9] 로 나름대로의 장점이 있다.
6.3. T-34 전차
북한(서부)의 드라군과 거의 동일한 특징을 공유하지만, 영웅 드라군으로 '''연사속도가 약 1.4배 빠르다'''. 물론 그만큼 스탯은 조금 뒤떨어지는 편. 많은 면에서 동부의 드라군보다 뛰어나지만, 방어력이 낮아 난전에서 보병에게 쉽게 긁히고 만다. 그래도 압도적인 공격속도로 싸움 자체는 이기는 편이지만.
눈에 띄는 것이 배틀크루저와의 상성이 동등인데, 여전히 높은 공격력이 빠른 연사력 덕분에 같은 가격의 T-34와 배틀이 싸우면 T-34가 쉽게 승리한다. 같은 가격으로 맞붙으면 서부 드라군 역시 마찬가지지만, 영웅 드라군의 조금은 양호한 인공지능과 빠른 공격속도가 이를 더 쉽게 만든다.
서부 드라군과의 비교라면 순간 화력이 약간 떨어지고 물몸이지만 DPS가 높다.
7. 골리앗 계열
9.V 기준으로 150미네랄 X가스. 경전차라는 이름을 쓴다.
팔방미인. 탱크계열 유닛을 제외하면 모든 유닛에 준수한 상성을 보인다. 탱크에게 크게 불리하다는 점이 어마어마한 단점이라 문제지만.
골리앗의 즉발-일반타입 공격은 보병계열 유닛들을 빠르게 녹이는데 적합하다. 화력 자체가 압도적인 것은 아니라 질럿이나 남한 학도병을 지우기엔 조금 모자라지만. 상성이 세모인 것도 화력이 애매해 접근을 허용해서 금방 터져나가기 때문이다.
하지만 경'''전차'''라는 이름에서 알수 있듯 일단은 메카닉 유닛이다. 질럿이나 남한 학도병과 단일 유닛전에서는 결코 유리하다고 할 수 없지만, 앞에서 잠깐만 버텨줄 수 있는 유닛이 있다면 밀리지는 않고, 접근을 허용한다 하더라도 사실 꽤 준수한 체력을 가지고 있어 어떤 적을 상대로도 어느 정도는 버틴다, 상대가 탱크라 하더라도 앞에서 보병이 몇대만 막아준다면 골리앗 자체의 화력도 무시할 수 없어 손쓸 틈도 없이 당하지는 않는다.
그러나 '''이 유닛의 진가는 역시 대공능력'''. 이 맵에서 가장 긴 대공능력으로 지상유닛을 순식간에 지워버리는 폭격기를 효과적으로 억제한다. 아닌 게 아니라 폭격기는 엄청 비싼데 좀 싸워보려다 골리앗에게 점사당해 잘못 터지면 엄청 빡치기 때문에 자유롭게 프리딜을 할 수 없다. 또 골리앗이 배틀을 때리고 있는 상태에서 배틀이 홀드를 하면 배틀은 아예 굳어버리고, 어택을 하면 골리앗을 때리러 오기 때문에 골리앗보다 앞에 있던 드라군이나 마린, 터렛 등에게 두들겨맞음은 물론 전투기에게 노출되기 때문에 폭격기가 많이 모이지는 않았지만 충분히 위협적일 때 (4~12기 정도) 매우 효과적으로 폭격기의 활동을 억제할 수 있다.
한타에서 드랍쉽에 들어가는 단골메뉴로, 스타크래프트 1의 특성상 미사일 렉[10] 이 자주 발생하는데, 이 때 발사의 우선권을 가지는 순서가 "맵에 가장 최근에 등장한 유닛"부터 우선권을 가지게 된다. 헌데 이 "맵에 가장 최근에 등장했다"는 것은 나중에 뽑힌 것은 물론 '''드랍쉽에서 떨어진 것'''도 새로 등장한 것으로 취급해서 발사 우선권을 가지는 데다가, 골리앗은 미사일을 무려 두개씩 발사하기 때문에 상대방 유닛을 아예 데꿀멍시켜버릴 수도 있다.[11] 상대 배틀과 레이스가 얼어있는 동안 골리앗이 공중유닛에 딜을 넣는 것.
배틀을 효과적으로 억제한다고는 하나 언제까지나 숫자가 적을 때 까지로, 배틀이 2~3부대를 넘어가기 시작하면 배틀이 그냥 앞무빙해서 순식간에 골리앗을 포함한 지상군을 다 지워버린다. 드랍쉽과 미사일 렉을 이용하면 조금 더 많은 숫자의 배틀까지 감당할수 있지만, 골리앗은 전투기처럼 멀리 떨어뜨려 보존할 수 있는 유닛도 아니라 임시방편 정도로 생각해두는 것이 좋다.
7.1. UN 중화기병
일반 골리앗보다 지대지 사정거리가 1 짧다. 짧음에도 특수유닛인 데는 이유가 있는 법으로, 체력과 지대지 공격력이 압도적이다. 아예 느낌이 다른 유닛으로 이쪽은 드랍쉽에서 떨어지면 지상 공중 가릴것 없이 모조리 도륙해버릴 수 있다. 순간 화력이 매우 뛰어난 유닛.
사정거리는 짧지만 일반 즉발형 공격에 공격력도 꽤 높다. 덕분에 상성표엔 질럿에 조금 불리하다 나와있지만 사실상 질럿을 카운터치기도 한다.
단점이라면 사정거리가 1 짧은 것이 크게 작용해 대형을 갖추고 싸운다면 대형이 꼬이고 뒤뚱거리는 유닛이 많아서 적합하지 않다. 딱 골리앗이 1~2줄 정도 쌓일 정도로만 제깍제깍 뽑아 쓰거나 드랍을 쓰는것이 현명한 선택.
8. 레이스 계열
전투기 유닛. 가격은 X미네랄 X가스다.
기동성이 매우 빠르고 공중유닛 특성상 뭉치기 때문에 모으면 모을수록 화력과 위력은 정비례해서 올라간다. 지상유닛들은 사거리의 한계 때문에 모을수록 전체 화력은 조금 떨어지지만 공중유닛은 그렇지 않다. 상성표에도 나와있듯 뭉칠수 있다는 특징 덕분에 바이오닉에게는 지대공 공격이 가능한 유닛이라 해도 의외로 강한 모습을 보인다.
특징은 공중 킬러, 그 중에서도 특히 폭격기를 견제하기 위해 존재하는 유닛이다. 공대지 공격력은 높아야 13~14로 아주 낮은데 반해, 공대공 공격력이 높다. 유닛이 아주 비싸기 때문에 5~6부대 모아서 순간적으로 화력을 뿜고 다시 도망가거나 기습적으로 테러하는 방향이 아니라면 지상유닛을 상대로 쓰는 것은 좋지 않다.
그럼에도 이 게임에서 가장 비중이 높은 유닛중 하나인 이유는 역시 후술할 배틀크루저, 폭격기 때문. 폭격기는 골리앗 정도를 제외하면 모든 지상유닛에게 악몽과 같은 존재인데, 골리앗 항목에 나와있듯 이것을 확실히 억제할 수 있는 사실상 유일한 수단이다. 폭격기를 뽑지 않고 드랍이나 지상 위주로 운영한다고 해도 적을 지속적으로 압박하는 데 실패하면 상대방의 폭격기를 억제하기 위해서라도 어느정도는 뽑아야 한다. 굳이 이 뿐만 아니더라도 높은 기동성과 밀집성 덕분에 동에 번쩍 서에 번쩍하면서 조금씩 전투에 기여할 수도 있고.
드랍쉽을 자르는 데에도 쓰이고, 최근 메타에서는 사이언스 베슬 로 바다쪽 시야를 확보하는 것이 매우 중요해져서 이 베슬을 제거하거나 안전하게 보호하는 용도로도 쓰이는 등 폭격기와 결합하기 전까지 직접적인 전투에서는 크게 영향을 끼치지 않지만 지상군의 차이가 지나치게 현저해 한쪽이 대형을 유지할 수 없게 된 정도가 아니라면 사실상 게임의 승기는 어느쪽이 제공권을 잡았는가로 판가름할 정도로 중요하다.
보통은 UN 혹은 중국의 전투기가 성능이 뛰어나기 때문에 이쪽에서 담당하게 되는데, 기본적인 운영능력이 어느정도 갖추어졌다면 이 스카웃과 레이스를 얼마나 잘 컨트롤하는가 에 따라 실력이 갈릴 정도.
여담이지만 지상공격력이 50이 넘어 폭격기 역할까지 같이 하던 시절이 있었다.
8.1. F-86 세이버
레이스 계열 유닛이라고는 했지만 UN을 제외하면 다른 위치에서는 모두 스카웃이 나오는데, UN만 레이스 영웅이 나오게 된다.[12] 레이스 영웅은 스카웃보다 공대공 사거리가 1 길기 때문에 정면 한타가 아닌 짤짤이전이 많은 이 맵에서는 엄청난 차이로 다가온다. 양쪽 다 컨트롤에 어느정도 능할 경우 스카웃은 짤전을 아예 피하고 정면으로 부딪히기만을 노릴 정도. 지속된 수치 조정으로 이제 직접 맞부딪힐 경우에는 스카웃 계열 유닛들에게 약간 밀리는 편이지만, 사정거리가 길고 스카웃보다 미사일이 빨리 도착하는 등 유닛 자체의 우월함은 여전하기 때문에 컨트롤전에 들어가면 스카웃에 비해 여전히 유리한 점이 많다.
8.2. 스카웃
북한, 남한, 중공 모두 스카웃을 사용한다. 스탯은 중공>남한>북한 순서이나 방수는 서로 같아 큰 의미는 없다. 다만 방수가 7.1방이냐 7.9방이냐의 차이는 존재해 북한 스카웃의 경우 마린에게 한두번만 긁혀도 남한에게 7방에 격추당하지만 중공 스카웃의 경우는 어느정도 긁혀도 남한 스카웃에 8방을 유지하는 등 보이지 않는 곳에서 작용하는 차이 정도는 있다.
위 항목에서도 언급했듯 UN의 레이스보다 높은 스탯을 가지고 있어 전면전에서는 뒤쳐지지 않는 편이지만 사정거리가 짧고 미사일이 늦게 도착하는 단점 때문에 정교한 컨트롤전에 들어가면 확실히 불리하다.
9. 배틀크루저 계열
'''말 그대로 폭격기''' 가격은 X미네랄 X가스.
지상 공격력 80대, 공중 공격력이 10대다. 이 수치만으로 모든 것이 설명되는 유닛. 상성표가 모든 것을 말해준다.
골리앗을 제외한 모든 유닛에게 상성상 우위를 보인다. 이 골리앗마저도 실제로 싸워서 유리한 것이 아닌 사정거리 덕분에 어느정도 억제효과가 있을 뿐이다! 2부대 이상이 모였다면 골리앗으로도 손쓸 수 없다. 드랍십에 골리앗을 잔뜩 실어서 기가 막히게 떨구면 어느정도까진 견제할 수 있겠지만...
스펙 자체도 워낙 뛰어나지만 비싸기 때문에 드라군 등과 전면전을 하면 의외로 '''불리'''하다. 다만 사정거리가 어마어마하게 길고 공중유닛인 관계로 지상유닛 위에 유유히 떠있을 수 있어서, 5~6기 정도만 지상 위에 떠서 프리딜을 시작하면 지상전의 판세가 뒤바뀐다. 하물며 1부대가 넘어간다면 지상유닛은 아이스크림마냥 주르륵 녹아버리는 수준.
2부대 반 정도를 마지노선으로 보고 상대방의 배틀이 2부대 반을 넘었는데 아군이 전투기 혹은 골리앗이 잔뜩 든 드랍쉽을 가지고 있지 않다면 사실상 게임에서 패배했다고 봐도 무방하다. 그야말로 이 맵의 최종보스이자 전투기를 이 맵에서 아주 중요한 유닛으로 만드는 원흉이다.
여기까지 보면 온전 사기유닛 같지만 가격이 매우 비싸 모으기 힘들고 모았다 하더라도 무식하게 돌진하다가는 멀리서 쏘는 골리앗에 긁혀 조금씩 터진다. 심지어 대형이 기가 막히게 펼쳐진 드라군에게는 아예 지기까지 한다. 실제로 드라군의 공격속도와 가격을 감안하면, 비슷한 숫자라 하더라도 막상 정면으로 부딪혔을 때 승리를 장담할 수 없다. 또 전투기가 있는 데에는 이유가 있는 법, 무식하게 전투기와 정면 대결을 펼치는 사람은 없겠지만 전투기는 워낙 이동속도가 빨라 한두개씩 짤라먹히는 경우도 많다.
9.1. B-29 포트리스
'''슈퍼 포트리스'''.
유엔이 배틀크루저를 뽑으면 나오는 유닛. 하이페리온/배틀크루저.
일반 폭격기보다 조금 높은 맷집과 '''1.4배 빠른 공격속도'''를 가지고 있다. 위에서 서술한 폭격기의 무시무시함에 1.4를 곱한다고 보면 된다. 중국/소련에게 사기적인 벌처와 탱크가 있다면, UN에게는 이것이 있다. 더 이상의 설명이 필요한가?
10. 기타
10.1. 장군
10.2. 전략 폭격기
10.3. 수비초소(포톤 캐논)
10.4. 곡사포
10.5. 핵미사일
[1] 파이어뱃은 레이스를 공격할수 없지만 유닛 특성상 레이스가 파이어뱃을 잡는데 한세월 걸리기 때문. [2] 상성만 보면 엉망똥창인데, 자세한 이유는 아래에 기술.[3] 특수유닛 배치상 싸울 일이 없는 경우.[4] 드랍쉽에서 내려온 경우라면 심지어 고스트에게까지 밀린다.[5] 공격시에는 주로 파이어뱃 계열 유닛이 선봉장이 된다[6] 가격이 높아지고 벌처류 유닛의 체력이 상향되면서 이제 가성비가 아주 좋은 것은 옛말이 되었다. 여전히 준수한 편이긴 하지만.[7] 드라군의 경우 입을 열고 쏘아야 하는데 탱크는 바로 쏜다. 덕분에 무빙샷도 아주 용이하고, 드라군이 입도 못 벌려보고 죽어버리는 경우가 많아 9.4에 이르기까지 남한이 항상 북한보다 우세하게 만드는 원흉이었다.[8] 패치를 통해 드라군이 영웅과 일반으로 분리되기 이전에는 T-34, 즉 티삼사 한종류의 드라군만 있었다.[9] 위에서 언급한 드라군+배틀 조합은 필연적으로 적의 레이스를 부르는데 레이스가 배틀을 격추하기 위해 짤을 할 때 드라군은 서부나 동부나 레이스를 겨냥해서는 한 방 정도 쏘는 경우가 대다수다. 이 때 이 한방 데미지가 높다는 점이 장점을 드러낸다.[10] 유닛에 1650개 제한이 있듯, 무려 미사일 갯수에도 제한이 있다. 유닛이 엄청 많으면 소위 고장나는 현상이 바로 이것 때문.[11] 물론 우선권이 있다고 우선권이 있는 유닛만 100% 쏘는 것은 아닌지라 전력 차이가 크면 미사일 렉을 효율적으로 활용해도 지는 건 당연하지만 어느정도 차이는 극복할 수 있다.[12] 일반 레이스가 쓰이지 않는 것은 인구수 문제 때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