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 세계사
AP World History
미국 칼리지 보드에서 주관하는 AP 과목 겸 시험이다. 고대 문명 부터 현대까지 내용이 이어지며 인류 문명이 이어지는 이상 현재 지속적으로 현대 사건들이 업데이트 될 확률이 높다, 문화 범위와 2000년 이상의 역사를 암기해야하기 때문에 꽤 부담스러운 과목이며 얕보기 힘들다. 매일 1 단원씩 [1] 읽어나가야 하는 것은 기본이다.
워낙 광범위한 내용을 다루는지라, 이걸 1년만에 어떻게 다 배우냐며 시험 개편을 요구하는 교사들이 많았고, 결국 기원후 약 1200년부터 현대까지를 다루는 것으로 개편되어 2019-2020 커리큘럼부터 적용됐다. 유럽사가 다루는 시기와 비슷하다고 보면 된다. 기존의 세계사는 AP World History: Modern으로 바뀌었으며 그 이전 시대를 다루는 AP World History: Ancient가 현재 개발중이다.
주로 회자되는 영역들은 다음 지역으로 나뉜다: Europe[2] , Africa[3] , Central Asia[4] , Southeast Asia[5] , South Asia[6] , East Asia[7] , Latin America[8] . 명심 할 점은 각각을 다루는 선에서 끝나지 않고 이 지역들이 무역 경로를 통해 서로 종교적, 문화적, 기술적, 정치적 영향을 준 점까지 모조리 다룬다는 것이다.
객관식은 범위가 넓은 탓인지 쉬운편이라는 평이 많다. 다만 직설적으로, 예를 들어 '영국은 인도 등의 식민지 지배를 그 지역 사람들에게 꽤 많은 자발적 관리를 맡겼다' 라고, 무슨 사실을 어떤 사건을 예를 들어 물어보지 않고 '영국은 스페인이나 벨기에보다 식민지 지배에 적극적이지 않았다' 등으로 출제하기 때문에 문장들의 옳고 그름을 구별해내기가 매우 애매하고 짜증난다. 한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한 예외적인 사실만 빼먹고 문제를 풀어버리면 틀리기 일쑤. 다만 70 문항이기 때문에 실수에 대해선 매우매우 관대한 편이다.
3개가 나오는데 각각 40분씩 할애할 수 있으며 논점 진행이 자유로운 편이다. 첫번째 문항은 각종 기사 및 정보를 제시하고 논점을 전개해 나가라고 하니 비교적 쉬운 편이다. 그러나 다음 문항들은... 남미, 동남아시아 등 눈여겨보지 않았던 지역들도 갑툭튀하기 때문에 모조리 안꿰고 있으면 '어어?' 하다가 영혼까지 털리니 주의하자. 인간 이주, 지배 방식, 기술, 종교 등 범위가 매우 넓기 때문에 '에이 설마 나오겠어' 하고 대충 훑어보면서 공부했다간 오열하기 십상이다.
글 작성 방식을 매우 잘 여겨보면서 작성하자. 모든 문항 공통적으로 주장을 담은 '''Thesis''' 를 적으라고 정확히 적혀 있으며, 첫번째는 '''추가적으로 넣었으면 좋을 듯 한 문서를 말하라''' 와 두번째는 '''지속된 점과 바뀐 점을 말하라'''와 세번째는 '''공통점과 차이점을 말하라''' 라고 분명히 적혀있다. 그런데 꼭 관계 사실도 안 적고 사실만 쭉쭉 늘어쓰는 사람들이 있다.
대부분 에세이를 쓰라고 할 때는, 개요에서는 두 문명의 통치방식을 비교하라고 했더니 나중에는 문화를 쓰고 있는 자신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작문에서 실력을 기르는 방법은 '''오직 계속 쓰는''' 것이다.
1. 개요
미국 칼리지 보드에서 주관하는 AP 과목 겸 시험이다. 고대 문명 부터 현대까지 내용이 이어지며 인류 문명이 이어지는 이상 현재 지속적으로 현대 사건들이 업데이트 될 확률이 높다, 문화 범위와 2000년 이상의 역사를 암기해야하기 때문에 꽤 부담스러운 과목이며 얕보기 힘들다. 매일 1 단원씩 [1] 읽어나가야 하는 것은 기본이다.
워낙 광범위한 내용을 다루는지라, 이걸 1년만에 어떻게 다 배우냐며 시험 개편을 요구하는 교사들이 많았고, 결국 기원후 약 1200년부터 현대까지를 다루는 것으로 개편되어 2019-2020 커리큘럼부터 적용됐다. 유럽사가 다루는 시기와 비슷하다고 보면 된다. 기존의 세계사는 AP World History: Modern으로 바뀌었으며 그 이전 시대를 다루는 AP World History: Ancient가 현재 개발중이다.
2. 내용
주로 회자되는 영역들은 다음 지역으로 나뉜다: Europe[2] , Africa[3] , Central Asia[4] , Southeast Asia[5] , South Asia[6] , East Asia[7] , Latin America[8] . 명심 할 점은 각각을 다루는 선에서 끝나지 않고 이 지역들이 무역 경로를 통해 서로 종교적, 문화적, 기술적, 정치적 영향을 준 점까지 모조리 다룬다는 것이다.
객관식은 범위가 넓은 탓인지 쉬운편이라는 평이 많다. 다만 직설적으로, 예를 들어 '영국은 인도 등의 식민지 지배를 그 지역 사람들에게 꽤 많은 자발적 관리를 맡겼다' 라고, 무슨 사실을 어떤 사건을 예를 들어 물어보지 않고 '영국은 스페인이나 벨기에보다 식민지 지배에 적극적이지 않았다' 등으로 출제하기 때문에 문장들의 옳고 그름을 구별해내기가 매우 애매하고 짜증난다. 한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한 예외적인 사실만 빼먹고 문제를 풀어버리면 틀리기 일쑤. 다만 70 문항이기 때문에 실수에 대해선 매우매우 관대한 편이다.
3. FRQ
3개가 나오는데 각각 40분씩 할애할 수 있으며 논점 진행이 자유로운 편이다. 첫번째 문항은 각종 기사 및 정보를 제시하고 논점을 전개해 나가라고 하니 비교적 쉬운 편이다. 그러나 다음 문항들은... 남미, 동남아시아 등 눈여겨보지 않았던 지역들도 갑툭튀하기 때문에 모조리 안꿰고 있으면 '어어?' 하다가 영혼까지 털리니 주의하자. 인간 이주, 지배 방식, 기술, 종교 등 범위가 매우 넓기 때문에 '에이 설마 나오겠어' 하고 대충 훑어보면서 공부했다간 오열하기 십상이다.
글 작성 방식을 매우 잘 여겨보면서 작성하자. 모든 문항 공통적으로 주장을 담은 '''Thesis''' 를 적으라고 정확히 적혀 있으며, 첫번째는 '''추가적으로 넣었으면 좋을 듯 한 문서를 말하라''' 와 두번째는 '''지속된 점과 바뀐 점을 말하라'''와 세번째는 '''공통점과 차이점을 말하라''' 라고 분명히 적혀있다. 그런데 꼭 관계 사실도 안 적고 사실만 쭉쭉 늘어쓰는 사람들이 있다.
대부분 에세이를 쓰라고 할 때는, 개요에서는 두 문명의 통치방식을 비교하라고 했더니 나중에는 문화를 쓰고 있는 자신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작문에서 실력을 기르는 방법은 '''오직 계속 쓰는''' 것이다.
[1] 보통 20페이지씩.....[2] 시대순으로 그리스, 로마 // 서유럽, 동로마제국 // 중앙집권화한 유럽 왕국들 // 민주화 및 산업, 법률, 계몽사상 등에서 기반이 갖추어진 국가들로 주로 다루어진다[3] 동서남북 및 중앙의 사하라 지역이 주변국과의 관계 성립(무역, 식민지화 등)에 의해 변화되는 과정들이 다루어진다.[4] 페르시아 제국, 이슬람 제국, 몽골제국 등 매우 강력한 영향을 끼쳤던 제국들이 등장한다[5] 이름에서 보듯이 동남아시아, 교과서에선 자세히 나오나 참고서적 등에서는 자세히 안다루는 등 관심이 그다지 없는 지역(...). 문제는 가끔 출제되는 FRQ에서 대충 훑어보는 바람에 몰라서 관광 당하는 일이 벌어질 수도 있어 매우 신경에 거슬리는 지역[6] 사실상 인도. 마우리, 굽타, 델리, 무굴 제국과 식민지 지배[7] 중국, 한국, 일본. 보고 반가울수도 있겠으나 안타깝게도 한국은 크게 비중은 없다. 중국의 영향은 매우 큰 편. 일본은 세계대전 쯤에 다다르면서 세계구급으로 영향력을 끼치기 시작한다[8] 북아메리카 빼고 논할 수 없는 신대륙. 아즈텍 등 과거 왕조와 식민 지배 및 독립 등의 과정을 많이 다룬다. 탐험 시대 당시의 생물학적, 물적, 인구적 이동 등이 중요하게 다뤄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