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 음악이론
1. 간단한 개요
AP의 음악 이론 과목으로, Aural과 Non-Aural 항목으로 나뉜다. Aural항목은 당연히 음악을 듣고 푸는 문제이고 이 비율이 상당히 높기 때문에 절대음감이 아닌 사람은 응시를 했을 시 좋은 성적을 거두기 어렵다.
2. 부분별 유형들
2.1. Aural
Aural항목에서의 음악은 꽤나 많이 나오고 여러 종류가 나온다. 심지어 2012년 시험에서는 아리랑이 나왔다! 처음 부분에서는 단순히 느린 한 두마디의 화음이나 가락을 들려주고 그것을 고르라고 하지만 후반부에 갈 수록 여러 음악을 들려주고 그 음악의 진행이나 특정 부분의 음정, 박자 등을 물어본다. 또한 악보를 보여주고 오류를 물어보기도 한다. 물론 어색하게 들리지 않게 편곡되었기 때문에 악보를 유심히 보고 음악에 집중하지 않으면 "음악 좋네?" 하고 넘겨버리기 쉽다.
2.2. Non-Aural
Aural 항목의 후반부에 나오는 문제들이 그냥 악보로 나온다고 보면 된다. 이 부분은 절대음감이 필요없고 그냥 열심히 공부하면 된다.
2.3. 주관식
Non-Aural은 화성을 채우거나 간단한 작곡을 한다. 그러나 화성을 채우는 데는 엄연한 규칙이 있으며 그냥 대충 코드만 끼워 맞추면 감점되기 십상이다. 그 다음은 작곡 파트인데 중,고등학교 음악시간에 쳤던 시험의 주관식 문제, 수행평가 등과 매우 비슷하다. 첫 마디를 주고 계속 이어 나가는 것.
Aural은 노래를 불러야 한다. 한 소절을 부르는데 컴퓨터로 녹음을 하게 되어있고 한 번에 한 사람만 입실해서 노래를 부른다. 휘파람에 자신이 있으면 휘파람도 허용한다. 당연히 먼저 부른 사람부터 퇴실이 가능하다. 아직 차례가 되지 않은 응시자들은 따로 있는 대기실에서 대기한다. 때문에 자신의 순서가 뒤쪽이거나 다른 테스트 센터에서 응시하면 곤란하다. 어쩌다 앞쪽 사람이 녹음하던 중 기기에 문제가 생기면 '''망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