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rPort Express
1. 개요
Apple에서 출시한 유무선 공유기. AirPort Extreme의 염가판이라 할 수 있다. [2] 무선랜 802.11a/b/g/n을 지원하며, 유선랜 단자는 1개이다.
2. 기능
안그래도 세부설정이 없는 AirPort Extreme 의 염가판이어서, ipTIME 등의 공유기에 달려있을 법한 DDNS, VPN 기능이 없다.
공유기를 처음 설치할 때도, 자동으로 설정되는 것이 아니라 컴퓨터, 혹은 무선랜이 지원되는 애플 기기에 무선으로 연결해서 전용 프로그램으로 초기 설정을 잡아줘야 하는 불편함이 있다. 또한 공유기 내부 설정을 바꿀때마다 위에서 말한 자체 프로그램, AirPort Utility로 접속해야 해 꽤나 불편하다.
USB와 3.5mm 오디오 단자[3] 가 존재하며, USB 단자에는 프린터를 연결하여 공유할 수 있으며[4][5] 오디오 단자는 스피커를 연결하여 AirPlay를 사용할 수 있다.
성능은 준수한 편이다. 안테나가 없을 것 처럼 생긴 두부 모양의 본체와는 다르게, 꽤나 신호를 뽑아준다.
2.1. AirPlay
AirPlay는 애플 기기들이 재생하고 있는 소리를 에어포트에 물린 스피커 단자로 그대로 쏴주는 기능. 애초에 애플 고유 기술을 사용한 기능이어서 다른 공유기에는 찾아볼 수 없는 기능이다.
8월 28일 펌웨어 버전 7.8 부터 AirPlay 2 를 지원하기 시작하여 기존 AirPlay 2 지원 기기를 사용하지 않는 홈 오디오를 포함하여 다중 기기로 음악을 재생하는 것이 가능해졌다. 특히 기존에 보유한 오디오와 AirPlay 2 를 통한 동시 재생이 불가능한 이유로 HomePod 구매를 미루던 사람에게는 깜짝 선물이 될 것으로 보인다.
3. 관련 문서
[1] 2008년형도 동일하게 생겼다. 다만 기존의 802.11g에 a/n추가[2] 정가 12만원이다.[3] 아날로그/광출력 겸용. 다만 광출력으로 쓰려면 일반적으로 판매되는 것 말고 3.5mm 규격의 광케이블을 사용해야 한다.[4] 상위 모델인 AirPort Extreme과는 다르게 외장 하드디스크는 사용 불가.[5] AirPrint와는 무관하니 주의. AirPrint는 AirPrint를 지원하는 Wi-Fi 프린터로만 사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