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lexinho
'''Yeah, I'm Destroying NaPoM, I Come Back. ''' [1]
1. 개요
프랑스 앙제에서 태어난 비트박서. 2009년 12세의 나이로 유튜브에서 여러 비디오들을 보고 비트박스를 시작했다. 그리고 얼마 지나지 않아 '''L.O.S''', '''STARSKY''', '''O'SLIM'''과 같은 비트박서를 만나서 지역 워크샵도 하고, 본격적으로 배틀에 참석하기 시작했다. 같은 해 10월, 프랑스 비트박스 대회에 출전해서 비트박스에 대한 자신의 열정을 깨닫고 본격적으로 비트박스에 빠지기 시작한다. 그리고 이 대회에서, 비트박서 사이에서 따듯하고 친근한 분위기를 좋아하게 되었다. [2] 이듬해, 그는 프랑스 비트박스 대회의 준준결승전에 진출하게 된다. [3] 그리고 마침내 2015년, 프랑스 비트박스 대회 '''우승''', Beatbox World Championship 쿼터파이널 진출, 오스트리아 Beatbox Shoutout 대회 '''우승''', 벨기에 Fricaworld '''우승''' 이라는 정말 놀라운 기록을 세운다. 뿐만 아니라 Grand Beatbox Battle의 7 To Smoke [4] 대회에서 '''3번'''이나 챔피언을 따내는, 실력있는 비트박서로 성장중이다. 마침내 '''2018년'''에 열린, 5th Beatbox Championship에서 '''우승'''을 하며 세계 챔피언을 따낸, 감격스러운 모습을 보여주었다.
2. 음악 스타일 & 퍼포먼스
미국의 Beatboxer Gene Shinozaki나, Zekka, CODFISH와 마찬가지로, 음악성을 굉장히 중시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비트박스 루틴에서 두드러지는 멜로디와 그만의 독특한 사운드의 결합이 그것을 더 부각시켜준다. 그의 브라스 소리를 연상케 하는 신스가 인상적. 기본기와 다양한 기술의 숙련도 또한 뛰어난 편이다.
사실 음악성보다 더 부각되는건 그의 '''무대 매너'''. 무대에서 추는 이상야릇한 춤과 다양한 제스처들, 또한 중간에 던지는 미친듯한 행동 들이 보는 이로 하여금 정말로 무대에 몰입을 잘 하게 만든다. 위 영상에서 보면 알 수 있듯이 보통 그가 턴을 기다리면서 상대의 비트박스를 듣고 있을때 십중팔구 저렇게 놀면서 기다린다. 비트박스를 하면서도 춤 추는건 마찬가지.
52초 부근에 찍고 있던 VJ에게[5] '''마이크를 넘기는(!!!!)''' 일반 비트박서들이 쉽사리 생각하지 못하는 행동을 보이기도 하면서 큰 웃음을 줬다. 1분 44초쯤부터 일어나서 알렉시뇨에게 제스처를 취한 Dharni에게 "Hi Dharni ' 라고 말한것은 덤.
[1] 5th World Beatbox Championship에서 NaPoM과의 준결승 중 전화기를 들고 펼친 퍼포먼스. 참고로 이 둘은 바로 전 대회인 4th Beatbox World Championship에서 지금과 똑같은 '''8강전''' 에서 맞붙은 적이 있다. 이때는 NaPoM의 승리.[2] 비트박스 배틀의 영상을 보면 알겠지만, 무대 위에서의 퍼포먼스, 특히 도발이 심한 영상들이 간혹 존재하여, '어우 진짜 빡세게 배틀 하나보다' 라고들 생각하지만, 비트박서들의 SNS를 통해 무대가 끝난후, 혹은 공연을 하기 전 자기들끼리 놀러다니는 사진이나 영상을 찍는데 보고있으면 세상에 그런 순둥이들이 없다 (...)[3] 이때 무려 상대가 '''Alem'''이었다.[4] 각자 제한시간 1분, 1라운드짜리 짧은 라운드를 벌여 승자는 승점을 채우고 질때까지 계속 배틀을 하는 방식. 7 to smoke인 이유는 '''7'''승을 하는순간 대회가 끝나기 때문.[5] 물론 VJ도 실력있는 비트박서 Madox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