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E(효린)
1. 소개
2018년 8월 16일 Special Single 《BAE》로 컴백했다.
올 초 ‘내일할래(To Do List)’를 시작으로 ‘달리(Dally)’, 최근 발표한 ‘바다보러갈래(SEE SEA)’까지 싱글 3연작 프로젝트 ‘SET UP TIME’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효린은 아낌없는 응원을 보내준 팬들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지난달 발매한 ‘바다보러갈래(SEE SEA)’ 이후 1개월 만에 새 서머 스페셜 싱글 발매를 전격 결정했다.'''
팬들에게 주는 여름 선물과도 같은 신곡 'BAE'는 뜨거운 여름과 더욱 어울리는 시원한 템포의 곡이 될 예정으로, '바다보러갈래' 활동 당시 가는 곳마다 화제를 불러 모았던 니콜 커클랜드(Nicole Kirkland) 크루 댄서들과 다시 한 번 의기투합해 더욱 기대를 모은다.
2. 티저 이미지
3. 수록곡
3.1. BAE
'''이 곡은 단독으로 효린이 프로듀싱한 곡이다.''''''BAE''' 레트로하면서도 펑키한 리듬으로 시작하는 ‘BAE’는 임팩트 강한 베이스와 팝 사운드가 어우러진 매력적인 곡이다. 이 여름 안에 사랑이 이뤄지길 소원하는 효린의 시원한 보이스가 곡에 더해져 분위기가 더욱 드라마틱해졌다.
4. 영상
4.1. 뮤직 비디오 티저
효린은 8월 13일 오후 공식 SNS 및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새 서머 스페셜 싱글 'BAE'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약 20초 정도의 짧은 분량으로 구성된 이번 티저 영상은 차를 타고 어느 카페에 도착한 효린이 그곳에서 해외 댄서들과 만난 후 반가워하는 모습으로 시작된다.
이어 효린은 댄서들과 함께 물이 없는 수영장, 자동차 위, 공원, 롤러장 등 다양한 장소를 배경으로 'BAE' 안무를 선보였다. 신나고 레트로한 펑키 사운드가 귓가를 사로잡는 가운데, 이전보다 한층 더 발랄해진 효린의 퍼포먼스가 더욱 눈길을 끈다.
4.2. 뮤직 비디오
미국 LA 올로케이션과 현지 프로덕션팀과의 협업으로 완성된 ‘BAE’ 뮤직비디오에서는 한층 더 발랄해지고 흥 넘치는 효린의 모습을 엿볼 수 있다.
‘바다보러갈래(SEE SEA)’ 활동을 통해 호흡을 맞췄던 니콜 커클랜드(Nicole Kirkland) 크루 댄서들과 효린이 함께 만든 메인 포인트 안무 ‘줄넘기댄스’, ‘테이블댄스’도 뮤직비디오에서 볼 수 있다. 또한 효린은 흑인 남자 댄서들과도 의외의 케미스트리를 완성해 보는 재미를 배가시켰다. 아찔하고 강렬하지만 그 안에 경쾌하고 청량함까지 있는 여러가지 분위기를 표출해 냈다.
4.3. 안무 영상
공개된 영상 속 효린은 이전 싱글 ‘바다보러갈래(SEE SEA)’에서부터 호흡을 맞춰온 니콜 커클랜드(Nicole Kirkland) 크루 댄서들과 함께 ‘베이(BAE)’ 안무를 선보였다.
곡의 신나고 펑키한 사운드처럼 효린은 이전보다 한층 더 발랄해진 퍼포먼스, 밝고 화사한 표정을 선보이며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또 이번 영상을 통해 메인 포인트 안무 줄넘기댄스와 테이블댄스를 제외한 대신 보는 이들도 쉽게 따라 출 수 있도록 안무 동선에 포인트 효과를 준 댄스를 선보이며 팬들을 위한 섬세한 배려도 잊지 않았다.
4.4. 스페셜 영상
- 버스킹
이날 효린이 가장 먼저 찾은 곳은 고려대학교 안산병원이었다. 효린은 “환자 보호 차원에서 한정된 공간에 갇혀있는 답답함을 풀기 위해서는 효린씨 파워풀한 목소리가 필요하다”라는 병원 측의 신청 댓글에 이곳을 버스킹의 포문을 여는 첫 번째 장소로 주저 없이 선택했다. 효린이 병원으로 버스킹 장소를 택하게 된데는 이유가 있다. 효린 역시 어린 시절 크게 병을 앓은 경험이 있기 때문이다.
신곡 ‘베이’(BAE)의 무대를 선보이기 전 효린은 “병원에 오기 전 혹시 불편한 분들도 계실까 봐 고민을 많이 했다”고 말했다. 이에 관객들이 “안 불편하다”고 외치자 그는 “멀리 가시지 못하는 분들께 조금이나마 기쁨을 드릴 수 있을까 해서 오게 됐다” 면서“조금이나마 힘이 됐으면 좋겠다” 병원에서 버스킹을 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그 후 효린은 관객들의 환호 속에서 신곡 ‘베이’(BAE)의 무대를 꾸몄다. 답답한 속을 뻥 뚫어주는 시원한 라이브 무대는 물론, 환자들에 빠른 쾌유를 바라는 격려 메시지도 전하며 훈훈하고 의미 있는 첫 번째 공연을 마쳤다.
자기와 같은 병 걸린 '소아암' 환우 위해 병원서 '버스킹 공연'한 효린 - 인사이트
이후 효린은 아는형님 예능에서 가장 기억에 나는 버스킹 장소는 병원을 꼽았다. "요청이 와서 병원에서도 공연을 한 적이 있었다. (병원에서 공연을 한 후) 좀 더 잘 준비해서 가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더 다양한 노래를 들려드리고 싶었다"고 덧붙였다.
효린은 ‘불러줘 BAE’의 두 번째 장소 롯데월드 만남의 광장으로 이동해 놀이공원 분위기에 걸맞은 즐겁고 신나는 공연을 펼쳤다. 특히 공연 도중 음향시스템의 문제가 생기자 효린은 관객들을 위해 마이크를 내려놓고, 리얼 라이브로 노래하며 춤까지 추는 프로다운 면모를 선보여 감탄을 불러일으키기도 했다.
당초 ‘불러줘 BAE’의 세 번째 장소로 예정됐었던 이태원 공연이 우천으로 아쉽게 취소된 가운데, 효린은 마지막 장소 인천 부평 문화의 거리로 발걸음을 옮겼다.
그녀의 깜짝 공연이 시작되자, 문화의 거리는 순식간에 수많은 인파로 둘러싸였고, 인천 출신인 효린은 홈그라운드에 돌아온 만큼, 보다 더 열정적인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내는 데 성공했다.
효린은 관객들의 열광적인 반응에 힘입어 원래 준비한 3곡보다 두 배나 많은 총 6곡 무대를 펼치며 ‘불러줘 BAE’의 화려한 대미를 장식했다. 버스킹을 넘어 미니콘서트를 방불케 하는 효린의 공연에 시민들은 엄지를 치켜세웠고, 연신 뜨거운 성원으로 화답했다.
두 번째 게릴라 버스킹 이벤트 ‘불러줘 BAE’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효린은 공식 SNS를 통해 “부평까지 오늘 버스킹 정말 즐겁고 행복했다. 뜨거운 호응 때문에 콘서트 할 뻔했다. ‘베이(BAE)’ 들으면서 시원한 밤 보내시기 바란다”며 감사함이 가득 담긴 소감을 남겼다.
4.5. V LIVE
5. 포스트
- HYOLYN Special Single # BAE 뮤직비디오 촬영 현장
6. 반응
- 이단옆차기가 작곡 작사해서 그런지 씨스타 곡 같다는 반응이 많다.
- 세븐어클락 멤버들이 효린의 Bae를 언급하였다.
“걸그룹 댄스가 중독성이 있더라고요. 쉽게 쉽게 따라하다보니.. 최근에는 효린 선배님의 ‘Bae'를 췄어요. 노래가 좋아서 듣다보니까 춤까지 따라하게 됐죠. 기회가 된다면 ‘아이돌룸’ ‘주간아이돌’에서 보여드리고 싶어요.” (이솔) “이솔이는 춤을 출 때 목소리까지 따라 해요. 효린 선배님의 보컬 스킬을 따라하더라고요. 기회가 있다면 효린 선배님과 컬래버레이션이 성사되는 것도 좋겠어요.” (한겸) 기사
7. 평가 및 성과
- 아이돌로지 평가 링크
'''랜디''' 여름마다 늘 내던 그 음악을 다시 가져왔다. 편하고 즐거운 멜로디에 브라스로 채워서 흥을 부추기는 제2, 제3의 ‘Loving U’ 혹은 ‘I Swear’다. 클리셰가 아니라 말할 순 없겠지만, 몇 해의 여름 동안 씨스타로 학습된 귀에는 원래 있던 곡처럼 쑥 들어온다는 것이 장점. 이만큼의 썸머송 레거시를 세워놓은 씨스타를 리스펙트하는 의미에서 군말 않고 감사히 듣고픈 곡.
'''미묘''' 낙천적이고 명쾌하면서도 친근하게 감겨 오는 멜로디, 적절히 치고 올라오며 템포를 잡아주는 베이스가 기분 좋다. 다이너, 스케이트파크 등 서버비아를 배경으로 편안하면서도 흥겹게 펼쳐지는 뮤직비디오도 즐겁다. (다만 (타국의 (기호화된)) 일상이 뮤지컬적 장면으로 변화하는 초반부의 짜여진 역동감이 후반까지 이어졌다면 더 좋았을지도 모르겠다.) 효린의 보컬은 가볍고 매끄러우며 상쾌한 매력으로 노래를 지배할 수 있다는, 댄스 가수로서 굉장한 강점을 가지고 있다. 그런 특성을 십분 발휘한 곡이라 더욱 반갑게 느껴진다.
8. 여담
- 니콜 커클랜드(Nicole Kirkland) 크루 댄서들과 효린이 함께 ‘BAE’ 안무를 만들었다.
- 특히 뮤비에 등장하는 남자 댄서들은 미국 현지에서 오디션을 통해 직접 선발한 안무팀으로, 치열한 경쟁 끝에 뮤비 촬영에 참여해 효린과 멋진 호흡을 만들어냈다.
- 16일 포털사이트 네이버 V앱을 통해 효린 서프라이즈 라이브 ‘BAE’가 방송되었다. 효린은 "'바다 보러 갈래' 노래가 나온지 얼마되지 않아 'BAE'가 나와 놀라셨을 것 같다"고 말했다. 또 효린은 "신곡은 여름에 들으면 좋을 것 같은 노래다. 이번 신곡 안무 포인트는 줄넘기 춤이다. 긴 줄넘기를 이용해 리듬을 타는 재미있는 안무다"라고 말했다. MV에 대해서는 "테이블 댄스를 했었는데, 'BAE'에 녹이면 어떨까 생각을 했다. 그래서 추가를 했는데 너무 재밌었다. 테이블 앞에 똑같이 앉아서 손동작으로만 보여주는 댄스라 앙증 맞다"고 설명했다. 신곡 'BAE'의 컨셉에 대해 효린은 "이 머리를 또 하게 될 줄 몰랐다. 그런데 이 머리가 신곡과 가장 많이 어울리는 것 같더라. 머리 귀엽다고 해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하며 웃음을 보였다.
- 역시나 음악방송은 하지 않았다. 그대신 버스킹 세 번과 V앱, 안무영상및 다양한 컨텐츠를 공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