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lloon Invasion

 

1. 개요
2. 게임 방식
2.1. 서포트
2.2. 아군 건물
3. 공략
3.1. 기본 전략
3.2. Thunderstorm 캠페인
3.3. Fuel of War 캠페인
4. 여담


1. 개요


젬크래프트 시리즈 이전에 Game In A Bottle에서 제작한 디펜스 계열 플래시 게임. Armor Games, KongregateFlashpoint에서 플레이할 수 있으며, Kongregate에서는 4개의 뱃지를 얻을 수 있다.

2. 게임 방식


게임 화면의 오른쪽 끝에 있는 88mm 대공포(FlaK)를 조종하여 화면 왼쪽으로부터 대형 풍선을 타고 날아오는 적들을 터트린다. 마우스를 꾹 누르고 있으면 자동으로 마우스 주변을 향해서 탄을 발사한다. 풍선을 터트려서 점수를 얻고, 점수를 소모해서 서포트를 부르거나 아군 건물을 지을 수 있다. 모든 서포트와 건물 생산에는 쿨타임이 존재하며, 서포트의 경우 반복해서 부를수록 소모되는 점수가 증가한다. 아군 건물을 세우고 일정 시간 살려 놓으면 그 건물이 적에게 주는 대미지와 연사 속도, 그리고 방어력이 증가한다.[1] 적들은 아군 건물 위를 지나가면서 폭탄을 하나씩 떨구는데, 아군 건물이 일정 수의 폭탄을 맞으면 부서지며, 메인 대공포가 부서지면 게임 오버가 된다.
젬크래프트 챕터1의 방식과 비슷하게 각 스테이지에서의 최고점수의 총합이 일정 수치가 되면 레벨이 오르면서 스킬 포인트를 얻을 수 있으며, 스킬 포인트를 적절히 분배하여 더 어려운 스테이지에 도전하는 방식이다. 또한 한 스테이지에서 특정 조건을 만족하면 뱃지와 함께 그 스테이지의 점수에 합산되는 추가 점수를 얻을 수 있다.

2.1. 서포트


  • Airstrike (단축키 1): 전투기 여러 대가 나와서 화면상의 모든 적들에게 골고루 대미지를 준다.
  • Support Fire (단축키 2): 메인 대공포가 쏘는 것과 같은 대공포탄을 화면상에 골고루 뿌린다.
  • Winged Bombs (단축키 3): 날개 달린 폭탄들이 랜덤한 높이로 날아가서 가장 먼저 부딪치는 적 1기에 큰 대미지를 준다.

2.2. 아군 건물


  • Auxillary FlaK (단축키 4): 무작위의 적을 향해 대공포탄을 쏜다.
  • Triple Cannon (단축키 5): 화면상의 적들 중에서 가장 먼저 등장한 적을 향해서 일점사를 하여 일정량의 대미지를 준다.
  • Rocket Launcher (단축키 6): 가장 가까운 적을 향해 유도 기능이 있는 로켓을 발사한다.
  • Freezing Ray (단축키 7): 상공을 지나가려고 하는 적 1기를 잠시 정지시킨다.
  • Thunder Globe (단축키 8): 무작위의 적을 향해 번개 공격을 한다.
  • Oil Rig (단축키 9): 일정 시간마다 점수를 생산(!)한다. 가장 비싼 건물이며, 건물 딜레이가 가장 길고 방어력이 가장 낮다.

3. 공략



3.1. 기본 전략


처음 시작해보면 기본 대공포의 성능이 처참하여 에임도 잘 안 맞고 탄속도 느려서 적들을 맞추기가 쉽지 않다. 따라서 초반 스킬 포인트로는 대공포 성능 업그레이드에 집중하는 것이 중요하다. 대공포 포탄이 공중에서 폭발할 때의 스플래시 대미지를 이용하여 적에게 피해를 입히는 방식이기 때문에, 정확도 업그레이드가 낮을 때는 적기 하나하나를 노리기보다는 적기 여럿이 같이 나올 때 그 사이를 공략하는 것이 오히려 피해를 많이 줄 수 있다.
2스테이지 마지막 웨이브에서 처음 등장하는 제펠린[2]은 대공포탄만 가지고 때려잡기에는 피통이 제법 크기 때문에 한 방에 4~5천 대미지가 들어가는 날개 달린 폭탄을 사용하면 도움이 된다.
컨트롤이 익숙해지면 초반 스테이지에서 업그레이드를 포탄 대미지, 연사 속도, 장전 속도, 적기 격추 시 얻는 점수 추가에 몰아넣고 뱃지 추가점수(포탄 정확도, 아군 건물이 폭탄 맞은 횟수, 화면의 일정 선 이전에 모든 적기 격추 등등)를 같이 노려서 스테이지 최고 랭크(금별 5개)를 노리는 플레이도 가능하다. 이를 이용해 첫 보스전 이전의 모든 스테이지에서 최고 랭크 달성에 성공하면 첫 번째 비밀 스테이지가 열리므로 보스 스테이지 공략과 그 이후 레벨링이 편해지는 이점도 있다. 참고로 연사 속도와 장전 속도를 같이 올리는 이유는 장전된 탄약이 다 떨어지면 연사 속도가 장전 속도와 같은 속도로 떨어져서 DPS가 급격히 낮아지기 때문이다.
첫 번째 보스 스테이지에 진입하면 모든 플레이어가 한번쯤 막히게 되는데, 보스의 체력이 무지막지한데다 이 시점의 스펙으로는 보스가 한방에 떨구는 9개의 폭탄에 메인 대공포가 맞으면 바로 게임오버가 되어 버린다. 심지어 건물을 한두개 세워서는 그 건물도 터지고 대공포도 터지니 답이 없어 보인다. 그나마 다행인 점은 보스가 한 번 지나갈 때 폭격할 수 있는 아군 건물은 최대 6개라는 점으로, 이를 이용하여 보스가 등장하기 전까지 건물 6개를 세우고 보스 등장시까지 이를 유지하면 보스 폭격을 한 번 버틸 수 있다. 이러한 건물 6개 전략은 모든 보스 스테이지에 똑같이 적용되며, 후반 보스에서는 일반 적과 제펠린이 무지막지하게 달려들기 때문에 건물 6개만으로는 어렵고 8자리를 꽉 채운 다음 맨 앞 2개 건물을 고기방패로 써서 나머지 건물들을 최대 레벨까지 올릴 시간을 벌어야 한다.
딜링에 도움이 될 건물을 고를 때 흔히 Auxillary Flak이나 Triple Cannon이 추천되는데, 후자 쪽이 후방을 보지 못하는 대신 항상 일정량의 DPS를 유지하며 메인 대공포로 미처 잡지 못한 적들을 깔끔하게 제거할 수 있다는 확실한 이점이 있다. 일반 스테이지에서도 트리플 캐논 5대 정도 깔고 최대 레벨까지 올리면 제펠린에도 상당한 딜을 넣어준다. 다만 여기서 주의해야 할 점은, 웨이브 사이에 등장한 제펠린을 캐논들이 일점사하고 있는 사이에 다음 웨이브의 일반 적들이 몰려나오는 시점이 최대 고비가 되므로 대공포와 서포트를 잘 이용해서 이들을 격추시켜줘야 한다. 로켓의 경우 한 번에 한 대의 적기만 맞출 수 있는데다 연사가 너무 느리고, 적의 전진을 늦추는 용도인 Freezing Ray는 그 기능이 정말로 절실한 최후반 스테이지에서 힘을 전혀 쓰지 못하는 것이 함정. Thunder Globe는 최고레벨까지 키울 수만 있다면 게임 내에서 가장 높은 DPS를 자랑하지만 건물 레벨이 올라가는 속도가 느린 편이라 그 시점까지 진행하는 과정이 꽤나 험난하다.
일단 초반 스테이지들을 모두 최고랭크 클리어를 해 놓고 업그레이드를 착실하게 해 주면 그 이후의 모든 스테이지를 첫 플레이에 최고 랭크를 찍고 이로 인해 열리는 비밀 스테이지까지 최고 랭크를 무난하게 받을 수 있으며, 이를 반복하다 보면 대략 3번째 보스 스테이지 이전에 모든 스킬을 찍을 수 있다. 그 다음은 순수하게 집중력과 컨트롤 싸움. 최후반 스테이지들에서는 웨이브 하나하나의 길이와 밀도가 같이 올라가서 보스가 아닌 스테이지에서도 고기방패가 필요할 정도로 굉장한 양의 적들이 몰려나오기 때문에 잠깐 사이에 훅 갈 수도 있다. 그나마 이 게임이 나노 컨트롤 같은 걸 요구하지는 않는다는 것이 다행이라면 다행.

3.2. Thunderstorm 캠페인


건물 중에서 Thunder Globe만을 지을 수 있고, 이 건물의 쿨다운이 짧아진다.
일반 캠페인의 Elite 난이도와 큰 차이는 없다. 만약 Elite를 깰 때 Thunder Globe만을 썼다면 똑같은 빌드로 깨면 된다. 단, 위에서도 설명했듯이 Thunder Globe는 최고 레벨까지 키우는 것이 어려운 편이고, 보스한테 건물이 깨졌을 때 메인 대공포에 폭탄이 떨어지는 대참사를 막기 위해서 다른 여러 건물로 자리를 채우는 편법이 봉인되므로 대공포 + 건물 + 서포트의 대미지를 최대한 활용하여 보스를 빠르게 깨야 한다.

3.3. Fuel of War 캠페인


Oil Rig만을 지을 수 있고, 이 건물의 방어력이 크게 올라가고 쿨다운이 짧아진다. 또한 모든 스테이지를 Oil Rig 5기가 설치된 상태로 시작하며, 서포트의 쿨다운과 가격이 상당히 낮아진다.
'''초반 점수 올리기가 가장 쉽다.''' 그 이유는 당연히 Oil Rig을 살려만 놓으면 점수를 알아서 퍼올려주기 때문. 이 캠페인에서 "석유로 일정 점수 이상 얻기" 뱃지를 처음으로 얻는 플레이어도 많을 것이다. 단, 초반 대공포 화력만으로는 가장 멀리 있는 건물에 폭탄이 떨어지는 걸 막을 수가 없으므로 매우 싼 가격의 서포트를 잘 이용하자. 건물들이 워낙 단단해서 건물 업그레이드 없이 보스 폭격을 맞고도 반피 정도 남기 때문에 첫 보스를 잡는 것도 오히려 쉽게 느껴지는 수준이지만, 그 단단함을 너무 믿고 서포트를 아꼈다가 잘못해서 건물이 터지면 점수 손해가 매우 크다.
참고로 Oil Rig은 마지막 웨이브가 시작되면 더 이상 점수를 생산하지 않으므로 서포트나 추가 건물을 아예 쓰지 않고 폭탄을 맞아가면서 메인 대공포만으로 모든 적을 제거하는 플레이도 자잘한 점수를 아낀다는 점에서 나쁘지는 않다. 하지만 이미 모든 업그레이드가 완료된 시점이라면 그냥 시간낭비.
일반 캠페인과 비슷한 방식으로 진행하다 보면 모든 업그레이드를 빠르게 끝까지 찍을 수 있는데, 그 상태로 스테이지 몇 개를 지나가고 나서부터 급격히 어려워지기 시작한다. 적이 끝없이 몰려나오면서 라인은 시도때도 없이 밀리고, 그렇다고 서포트로 도배를 하자니 서포트 비용이 순식간에 5자리가 되버린다.[3] 이때부터는 메인 대공포로는 폭탄을 떨구기 전에 터트릴 수 있는 적들, 그리고 뭉쳐있는 적들 위주로 조준 사격을 하고, 폭탄을 조금 많이 맞을 거 같으면 서포트를 미리 적절한 타이밍에 불러내야 한다. 필요하다면 추가 건물을 지어서 고기방패로 활용하자. 최종전의 경우 건물 6개를 유지하는 것조차도 거의 불가능에 가깝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서포트 무한 도배를 하고 추가 건물을 계속해서 지어야 클리어가 가능한데, Oil Rig의 점수 수급력이 얼마나 대단한지 그렇게 점수를 물 쓰듯이 써도 최고 랭크 클리어가 나온다.
모든 스테이지를 한 번씩 클리어한 시점에서 다른 캠페인은 총점 3천만점 넘기기도 버거운데 비해 별다른 점수 파밍을 하지 않고도 4천만점까지도 찍을 수 있다. 그리고 서포트의 쿨다운이 매우 짧아진다는 점을 이용해서 Kongregate에서의 Hard 뱃지(한 스테이지 내에서 각 서포트 종류별로 25회 부르기)를 달성하기 가장 쉬운 캠페인이기도 하다.

4. 여담


제목에 풍선이 들어가기 때문에 블룬스 타워 디펜스 시리즈와 엮어서 대공포보다 풍선을 잘 터트리는 유일한 무기는 다트를 든 원숭이라는 개드립이 있다.
월드 맵을 포함해서 메뉴 인터페이스, 스킬 업그레이드 화면 등등 젬크래프트 챕터1과 디자인상 비슷한 측면이 많다. 이 게임이 젬크래프트보다 먼저 나왔으므로 이 게임의 UI 관련 코드를 젬크래프트 쪽에 똑같이 적용한 것으로 추정된다.

[1] Oil Rig의 경우 기름을 한 번 뽑을 때의 점수가 증가한다.[2] 공식 명칭은 없으나 아무리 봐도 제펠린처럼 생겼기에 다들 제펠린이라고 부른다.[3] 각각의 서포트 비용은 한 번 쓸 때마다 일정 배수로 올라가다가 최종적으로는 15000점 고정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