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 One
1. 개요
2. 앨범 소개
2017년 7월 28일 정오에 발매된 대한민국의 밴드 버즈의 첫 번째 미니 앨범.'''3년을 다지다, One Team을 다지다. '버즈' 첫 번째 미니 앨범 “Be One”'''
복귀를 알린 4집 [ [[Memorize]] ] 이후 벌써 3년이 흘렀다. 3년 동안 '버즈'에게는 어떤 변화들이 있었을까? 유부남 멤버가 네 명으로 늘었고, 보컬 '민경훈'은 다양한 프로그램에 얼굴을 보이기 시작했으며, 다시금 시작한 전국 투어 콘서트는 과거의 팬에게도, 새로운 팬들에게도, 국내 팬들에게도, 해외 팬들에게도 큰 호응을 이끌어 냈다. 길었던 공백 기간보다 몇 배나 빠르게 시간이 흐른 듯 다채롭고 변화무쌍한 3년이었다. 그리고 3년의 시간 중 가장 중요한 것은 차곡차곡 쌓인 악보들이었다. 다시 하나가 되어 많은 곡들을 만들어 냈고, 앨범을 채우기 위해 초조한 시간을 달리지 않을 수 있었다. 오히려 쌓여있는 악보 중에서 최상의 곡을 선택 할 수 있는 행복한 고민에 시달렸다. 3년을 다진 음악들 중 좋은 곡들을 선별해서 완성한 음반이 이번 미니 앨범 [Be One]이다. [Be One]은 데뷔 이후 처음으로 선보이는 미니앨범이고 총 다섯 곡이 수록됐다. 앨범의 전체적인 특징은 여유로움이다. 흥겨운 곡들은 그 나름대로, 애잔한 곡들은 또 그 나름의 여유를 발산한다. 의도된 무언가를 만들어 내기 위해 움직이는 것이 아닌, 이들의 자연스러운 움직임이 결과로 이어지는 느낌이다. '관록'이라는 단어를 '버즈'에게 붙이는 것이 어색하지 않은 그런 때가 왔음이다.
14년차의 밴드인 버즈에게 이번 앨범이 첫 번째 미니 앨범인 점에 놀라거나 의아해 하는 대중들이 많은데 이는 버즈가 그동안 정규앨범과 싱글의 형태로만 곡을 발매해왔었기 때문이다. 버즈 해체 이전에는 대부분의 가수들이 정규 앨범을 많이 발매해왔고 미니 앨범이라는 개념이 잘 사용되지 않았으며, 재결합 이후에 버즈는 주로 싱글을 발매하며 활동을 이어왔었다.
BugsTV Special Live에서 밝히기를 이번 앨범은 4집 이후 2년 7개월 동안 싱글만 발매하던 것에 대한 팬들의 아쉬움을 반영하여 정규 앨범을 준비하던 과정에서 몇 곡을 추려서 미니 앨범으로 발매하게 된 것이라고 한다. 또한, 원래는 3곡 정도를 수록할 예정이었으나 곡 수를 늘려야 한다는 민경훈의 강력한 주장으로 5곡을 수록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3. 수록곡
4. 영상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