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daverous Bloom

 

TCG매직 더 개더링》에 나오는 카드.
'''영어판 명칭'''
'''Cadaverous Bloom'''
[image]
'''한글판 명칭'''
'''-'''
'''마나비용'''
{3}{B}{G}
'''유형'''
부여마법
손에 있는 카드 한 장을 추방한다: {B}{B} 또는 {G}{G}를 당신의 마나 풀에 담는다.
'''수록세트'''
'''희귀도'''
Mirage
레어

1. 개요 및 성능


미라지에 등장한 카드. 얼핏 봐도 알겠지만 마나 뻥튀기 카드로서 한때 시대를 풍미한 Prosbloom 덱의 키 카드다. 사실 일반적 용도로 봤을 때, 아무리 스피드를 중시하는 덱이라도 카드를 제거하면서 마나 두 개를 더하는 것은 별로 효과적인 방법은 아니다. 게다가 발비가 마나 5개, 그것도 다색 마나다. 즉, 제한적 용도로만 사용이 가능하다는 것.
어쨌든 Prosbloom 덱은 그야말로 폭풍 간지의 덱이었는데, Natural Balance 등으로 대지를 뽑아서 탕진한 재산으로 단박에 뽀개버리고 번영으로 카드를 뽑아 또 갈아버려 생명 흡수로 마무리 짓는, 뼈와 살을 갈아서 상대를 한 방에 끝내버리는 뭔가 간지가 넘치는 덱이었다. 자세한 내용은 탕진한 재산 참고.
키 카드 중 하나인 탕진한 재산의 이름과 너무나 어울리는 덱(...) 물론 Prosbloom의 유행이 끝난 후, 이 카드는 급속히 버로우를 탔다.

2. 카드 디자인


카드를 만든 사람은 마크 로즈워터. 원래 있던 흑/녹 다색 카드 하나가 삭제되자 만든 카드로, 흑색은 원하는 것을 위해 뭔가를 희생한다+이번에는 손에 있는 카드를 희생하도록 하자+녹색은 마나를 만드는 색깔 거기다 흑색도 마나를 잘 만드는 두 번째 색깔이니 딱이네![1]라는 생각으로 만들어졌다. 원래 의도부터가 원하는 하나를 위해 다른 하나를 희생하는 콤보의 엔진 역할로 만든 카드.

[1] 미라지 블록 당시는 아직 어둠의 의식이 현역이던 시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