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rota's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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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ota's End'''

'''그가 어둠 밑에서 기다린다.'''

—에리스 몬

1. 개요
2. 에리스 몬의 시도
3. 공략
3.1. 심연 통과 (Traversing the Abyss)
3.2. 다리 건너기 (Cross the Bridge)
3.3. 크로타의 방 진입
3.4. 죽음노래꾼, 이르 윳트 (Ir Yût, the Deathsinger)
3.5. 오릭스의 아들, 크로타 (Crota, Son of Oryx)
4. 죽음의 틈 (Necrochasm)
4.1. 구덩이의 허물 (Husk of the Pit)
4.2. 유령 동맹 (Eidolon Ally)
4.3. 최종 단계
4.3.1. 1년차: 크로타의 핵심 (Crux of Crota)
4.3.2. 3년차: 초영혼의 정수 (Essence of the Oversoul)
5. 기타


1. 개요


데스티니(게임)의 첫번째 DLC인 도사리는 어둠에서 추가된 레이드.
수호자는 에리스 몬의 지시에 따라 밤의 방에서 부활을 기다리던 크로타의 영혼을 파괴했다. 하지만 아직 크로타의 본체는 그의 차원에 남아있었고 크로타를 완전히 최후로 몰기 위해 수호자들이 그의 차원으로 들어간다는 내용.
빛 390의 버전이 추가되었다. 원래 레이드에 있던 헛점들을 보완하고 새로운 챌린지 모드 추가와 3년차로 업데이트된 레이드 무기들이 추가되었다.

2. 에리스 몬의 시도


난 워록 행동부대 소속 가마우지 인장을 단 에리아나-3, 대참사의 생존자. 달을 탈환하러 수천명이 모여 갔을때 말로 표현할 수 없는 힘을 가진 군체 전사가 있었다.

그 괴물의 이름은 크로타, 내 친구들을 하나하나 얼굴을 맞대고 웃으면서 살해했다. 모든 전사자들을 위해 난 그를 없애기로 결심했다.

이건 내가 남기는 고해다. 이걸 들으면 날 용서해달라.

우리 세계에서 크로타는 무적이다. 에리스 몬과 함께 방법을 강구해봤지만 그런건 없었다. 그래서 우린 금지된 군체의 지식을 연구를 하다 추방된 톨란드를 찾았다.

톨란드는 우리에게 지금 나타나는 크로타는 그림자일 뿐이며 진짜는 그의 의지로 만들어진 반차원 내에 존재하고 있고 그곳으로 들어갈려면 어둡디 어두운 크로타의 세계에서 옥좌를 지키는 승천한 전사들을 상대해야 한다고 말했다.

가끔 제정신으로 돌아오는 톨란드는 엄청난 존재들이 있다고 말했다. 지식을 갈구하는 노래, 쟂빛으로 불타는 별, 생명을 부정하는 노래. 그것들을 지적 호기심으로 얘기해줬지만 난 그걸 알지 않아야만 했다.

내일 난 아가, 모타, 탈로웨에게 함께 갈거냐고 물어볼 것이다. 우리 임무가 실패하면 이걸 다른 수호자들에게 들려주고 우릴 기억해줘라.

에리스 몬과 에리아나-3은 달에서 수호자들을 살해한 크로타한테 복수를 하기위해서 돌격대를 만들기 시작한다. 에리아나-3은 벨 탈로위, 사이 모타, 오마르 아가한테 같이 갈건지 물어보았으며 그들은 돌격대에 동참했다. 마지막으로 금지된 군체의 지식을 연구하다 추방된 부스러진 톨란드를 돌격대에 합류함으로 크로타를 죽일 준비를한다. 만일 돌격대가 실패하고 전멸할때 다른 수호자들이 알수있게 에리아나-3은 기록을 남기고 달로 떠난다.
에리스 몬의 돌격대는 크로타의 방으로가는 관문을 통과해서 도착했지만 벨이 군체 노예들과 알라크 훌[1]에한테 사망하고 에리아나-3은 이르 윳트의 노래를 듣고 죽는다. 오마르는 크로타의 심장한테, 사이 모타는 옴니굴한테 죽는다. 팀이 와해된 상태에서 빛을 잃어가던 에리스는 이르 윳트의 노래를 들을 준비를 하고 있는 톨란드를 발견하게 되고 더 이상 톨란드는 더 이상 필요없는 자신의 완장을 에리스한테 주며 떠나라고 한다.[2] 하지만 에리스는 지옥문에서 길을 잃었고 자신의 고스트인 브리아마저 파괴당한 상태에서 아함카라에게 소원을 빌게 되고 빠져나가는 길을 알게되는 대신 몸이 군체화가 되는 결과로 이어졌다.

3. 공략


너무나도 허점이 많아서 정공법이 잊혀진지 오래다. 여러군데 치밀하게 만들어 진곳이 많지만 그마저도 허점이 있어서 너무나도 쉽게 클리어 가능하다.

3.1. 심연 통과 (Traversing the Aby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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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점에서 크로타의 차원으로 통과하는 포탈을 타고 내려오면 도착하는 칠흑같은 지역. 에리스의 말에 의하면 크로타의 차원으로 가는 열쇠구멍이다. 노예들이 무한하게 나오며 어둠 속에선 '''어둠의 무게''' (Weight of Darkness)라는 디버프가 걸리는데 이것으로 인해 이동 관련 능력이 약해져, 스택이 10개 이상 쌓이면 질주와 점프 능력이 봉인된다. 이 디버프를 없애기 위 길목에 있는 등을 사용해야 되는데 이 등은 제한시간이 있어 빨간색으로 빛나다 얼마 후 터진다. 살아남으려면 팀원들이 서로를 보호해주면서 다음 등까지 일사분란 하게 이동해야 한다. 보이지도 않는데다 길목엔 심심하지 않게 구멍이 있어서 조심하지 않으면 떨어져 즉사한다. 가다가 기사도 나오는데 잘못하면 기사한테 얻어맞고 나가떨어지는 수 도 있다.
끝까지 가면 발판이 있는데 올라가면 다음 지역으로 통하는 다리가 만들어지기 시작한다. 이제부터 방어전 시작. 엄청난 물량의 군체들이 몰려오며 그중엔 오우거도 있느니 멀리서 오우거가 오는지 안오는지 꼼꼼히 체크해야 된다. 다리가 완성되면 어둠의 무게 디버프가 사라지고 앞으로 가는길이 완성됐다는 메시지가 뜬다. 이제 다리를 건너 다음 지역으로 통하는 빛으로 들어가면 심연 통과 인카운터가 클리어된다.
2번째 램프에서 옆에있는 바위에 올라간뒤 타이밍에 맞춰 점프를 하면 11번째 램프로 바로 스킵 가능하다. 또한 심연 코스의 마지막 파트인 다리 만들기도 발판에 계속 있을 필요가 없어 발판에 올라가서 작동시킨뒤 바로 앞에 있는 꼬리 날개 구조물에 점프한 뒤 옆에 있는 바위로 올라가면 노예들과 기사들이 공격을 못한다.
3년차 업적의 시대 개편에선 코스 자체는 바뀌지 않았고 몇몇 스킵이 막혔다. 가장 큰 차이점은 바로 마지막 발판 방어전에 군체 마법사가 튀어 나온다는 점. 1년차 때처럼 바위 위에 서있다간 맞아 죽을 수 있다.
보상으로는 클래스 방어구와 다음 인카운터 보상을 두배로 만들어주는 이아오의 손 관절이 나온다.

3.2. 다리 건너기 (Cross the Brid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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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연에서 탈출하면 크로타의 차원에 입성하게 되는데 끊어진 다리 앞에 발판이 있다. 누군가가 이 발판에 올라가면 다리가 만들어지기 시작하는데 그와 동시에 양쪽에 있는 섬멸의 토템이 작동된다. 누군가가 토템 근처에 있지 않으면 토템이 작동하면서 팀원 전원이 사망한다.
쏟아져 나오는 잡몹들을 죽이면서 발판을 계속해서 작동시키면 '''"다리가 완전히 형성되었습니다"'''라는 메세지가 나오고 떨어져 죽을 필요 없이 반대편으로 갈 수 있다. 하지만 그냥 맨몸으로 다리를 건너면 '''검 없는 자의 파멸''' (Bane of the Swordless)이라는 디버프가 걸리면서 즉사하게 된다. 디버프의 이름에서 유추할 수 있듯이 검을 드랍하는 기사를 찾아서 검을 탈취해야 한다. 다리를 만드는 도중 '''검 운반자''' (Swordbearer)이라는 기사가 나오는데 이 기사를 죽이면 검을 떨어트린다. 이 검을 든 플레이어는 다리를 안전하게 건널 수 있으며 누군가가 다리를 건널 때 마다 반대편에 '''관문지기''' (Gatekeeper)라는 푸른색 기사가 나타난다. 이 기사는 검으로만 데미지를 입힐 수 있기 때문에 다리를 건넌 팀원은 바로 관문지기를 죽여야 한다. 검은 제한시간이 있기 때문에 다리를 너무 늦게 건너면 건너다가 검이 사라져 죽거나 건너도 관문지기를 죽이기 전에 검이 사라져서 도착점에서 작업을 하는 플레이어들에게 문제가 될 수도 있다.
검을 가진 플레이어가 반대편의 관문지기를 죽이고 나오는 몹들을 정리하는 동한 남은 팀원들은 똑같은 방법을 반복하면 된다. 팀원중 세명이 반대편으로 가면 그 세명은 반대편에 있는 토템의 작동을 막으면서 다리를 유지해야 된다. 발판에서 잠깐만 발을 떼도 '''"다리가 붕괴되기 시작합니다"'''라는 메세지가 뜨며 다리가 사라지기 때문에 발판 담당은 몰려오는 잡몹들을 처리 할 능력이나 무기들이 필요하다. 다른 편의 팀원들은 토템과 다리에 대해서 신경 쓸 필요가 없으며 서로 도와주며 검 운반자가 나올때 까지 살아 남아야한다.
너무 어렵다면 땟목으로 동물들 나르기 퍼즐을 생각하면 된다. 땟목을 다리로, 수호자들을 동물로 친다면 모든 수호자들은 반대편으로 나르려면 다리를 사용해야 되고 다리는 검을 든 수호자만이 건널 수 있다. 대신 두명의 수호자들은 토템이 작동하지 않게 한 곳을 방어해야 되고 한 명은 다리가 사라지지 않게 한 곳을 방어 해야 된다.
모든 플레이어들이 다리를 건너면 군체들이 쏟아져 나오는데 그중 노란피 오우거 두 마리를 죽이면 인카운터가 클리어 되고 다음 지역으로 가는 길이 열린다.
꼼수성 플레이로 섬멸의 토템과 다리를 작동시키는 발판을 빨리 올라갔다 내려오기를 반복하면 다리는 조금씩 만들어지고 토템들은 작동됐다 다시 꺼진다. 또한 헌터들은 그런거 없고 오른편의 높은 바위로 올라간뒤 검과 점멸이나 삼단 점프를 활용해 반대편으로 날 수 있다. 이 코스의 마지막 파트도 아무 바위에 올라가서 추종자들을 죽이고 나오는 오우거 두마리를 죽이면 끝.
3년차 업적의 시대 개편에선 5명 까지 건너가는 것은 동일하나 5번째 플레이어가 관문지기를 죽이면 다리가 저절로 만들어지고 '''검 6개가 도착점 발판 주위에 스폰된다'''. 이 검들을 주워서 쏟아져 나오는 기사들과 관문지기들을 죽여서 문 옆에있는 석상들을 모두 작동 시키면 보상과 함께 클리어 된다.
보상으로는 팔이나 방어구와 아래의 무기들 중 하나가 나온다.
  • 검 파괴자 (Swordbreaker) - 산탄총
  • 심연의 빛 (Light of the Abyss) - 융합 소총
  • 크로타의 허기 (Hunger of Crota) - 로켓발사기

3.3. 크로타의 방 진입


다리 건너기가 끝나면 거대한 문이 열리는데 들어가면 정신 나간 물량의 노예들이 나오며 위에선 비명자가 깨어난다. 비명자를 파괴하지 않으면 앞에 있는 방어막이 사라지지 않으니 비명자를 파괴하고 다음 방어막을 치고있는 비명자를 파괴해서 크로타의 방으로 들어가야된다.
두번째 비명자를 파괴하고 전진하면 앞에 왠 상자가 있고 상자가 있는 방의 문이 닫히기 시작하는데 완전히 닫히기 전에 들어가면 상자에서 희귀 물질을 얻을 수 있다.
하드 모드에선 비명자가 3마리로 늘었고 파괴한 뒤 얼마 안 지나 새로운 비명자가 나타나서 방어막을 다시 전개한다.
3년차 업적의 시대 개편에선 코스는 노말 모드처럼 비명자 2마리로 바뀌었고 더 이상 비명자들이 되살아나지 않는다.

3.4. 죽음노래꾼, 이르 윳트 (Ir Yût, the Deathsinger)


크로타의 방에 들어가면 엄청난 양의 노란피 적들이 나오는데 들어온 입구 위에 있는 방을 보면 왠 마법사 한 명이 크리스탈 앞에서 주문을 외우고있다. 이 방으로 들어가는 길이 왼편과 오른편에 있는데 각 입구마다 잠자는 비명자가 있고 입구를 막고 있는 방어막 근처에 가면 노란피 마법사가 마중을 나온다. 이 마법사를 죽이면 위쪽의 비명자가 깨어나며 이 비명자를 파괴해야 한다. 반대쪽 입구도 똑같이 하면 크로타의 소환 크리스탈로 가는 방어막이 사라지는데 이때부터 안에 있던 마법사인 이르 윳트가 '''파멸의 예베''' (Liturgy of Ruin)를 시작한다. 이르 윳트가 노래를 부르기 시작하면 30초의 시간이 주어지는데 시간 내에 이르 윳트를 죽이지 못하면 팀원 전원이 사망한다. 시간 내에 이르 윳트를 죽이고 다른 잡몹들도 처리하면 보상이 주어지며 이르 윳트가 지키던 수정에 모여 크로타를 소환할 수 있다.
3년차 업적의 시대 개편에선 코스 자체는 1년차랑 같으나 이제 이르 윳트를 죽이는 순간 코스가 클리어된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원래 적들을 일정량 죽여야 클리어가 된다고 생각했는데 알고 보니 그냥 버그였었다(...)
보상으로는 몸통이나 다리 방어구와 아래의 무기들 중 하나가 나온다.
  • 크로타의 말 (Word of Crota) - 핸드 캐논
  • 이르 윳트의 송곳니 (Fang of Ir Yût) - 정찰 소총
  • 심연의 저항자 (Abyss Defiant) - 자동 소총
  • 초영혼 칙령 (Oversoul Edict) - 파동 소총
  • 검은 방추 (Black Spindle) - 경이 저격총. 원래 비밀 미션을 통해 얻는 무기이나 이르 윳트 인카운터의 보상으로 추가되었다.
  • 심연의 빛 (Light of the Abyss) - 융합 소총
챌린지 모드는 '''이르 윳트를 군체 검으로 처치하기'''이다. 일반적인 공략에선 검 운반자는 코빼기도 보이지 않고 검 운반자를 불러내기 위해선 특정한 조건을 만족시켜야 한다. 일단 이르 윳트를 죽이러 가는 방식은 똑같은데 다만 이르 윳트를 바로 죽이지 말고 먼저 잡몹들을 모두 잡아야 한다. 필드에 있는 모든 잡몹들이 죽는 순간 '''"이르 윳트가 공포에 떨며 비명을 지릅니다"'''라는 메세지가 뜨고 적들이 충원 된다. 크로타의 제단 방면으로 오른쪽과 왼쪽 탑에 기사들이 나오고 오우거들이 왼쪽, 중앙, 그리고 오른쪽에서 튀어나온다. 충원된 적들을 전부 죽이면 중앙에서 검 운반자가 나오며 검 운반자를 죽여서 얻는 군체 검으로 이르 윳트를 후려치면 일격에 이르 윳트가 죽으면서 챌린지가 클리어된다. 성공하면 속성 달린 버전의 경이급 레이드 주 무기와 '''노래 후의 침묵''' (Silence After Song) 문양이 주어진다.
쉬워 보이지만 이 모든 과정을 단 2분만에 끝내야 하기에, 상당히 어려운 편이다. 검 운반자를 끌어내는 과정을 완료하면 방어막 해제 제한시간이 떨어져서 파멸의 예베가 시작되기 때문에 빨리 검을 얻지 못하면 이르 윳트가 노래를 끝내기 전에 크리스탈 방에 도달하는게 불가능 하다. 이 챌린지에서 가장 중요한 것들은 바로 경이 검들과 음성소통. 둘 중 하나라도 없으면 이 챌린지는 불가능하다고 봐야 한다.

3.5. 오릭스의 아들, 크로타 (Crota, Son of Ory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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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로타의 최후 레이드의 최종보스'''
이르 윳트가 지키던 크리스탈에 팀이 모여들면 모두가 '''크로타의 존재''' (Presence of Crota)라는 체력 재생이 멈추는 디버프에 걸린다. 그리고 창문 너머로 크로타의 제단이 완성되면서 크로타가 소환된다. 그 후 방의 방어막이 사라지면서 잡몹들이 공격하기 시작하는데 디버프로 인해 체력 회복이 안되므로 조심하며 처리해야 한다. 밖으로 나가면 맵 중간에 빛이 나오는데 그 빛을 조사하면 '''빛의 성배''' (Chalice of Light)를 줍게 된다. 빛의 성배가 있으면 크로타의 존재 디버프가 사라지고 정상적으로 체력 회복이 된다. 성배는 팀원들이 서로 가져갈 수 있으며 성배를 가진 플레이어와 상호작용을 하면 가져갈 수 있다. 하지만 일방적으로 가져가면 안되고 누가 필요한지 먼저 말을 한 다음에 가져가야 혼선을 막을 수 있다. 다른 메카닉으로 '''초영혼''' (Oversoul)이 있는데 누군가 죽으면 발동되는 메카닉으로 크로타의 차원의 하늘에 거대한 초록색 구체가 소환되고 이 초영혼을 파괴하지 못하면 팀이 전멸한다.
성배가 있던 곳 앞에는 문이 있는데 이 문으로 '''검 운반자'''와 노예들이 나오는데 검 운반자를 죽이면 검을 떨어트린다. 이 검으로만 크로타의 체력을 깎을 수 있으며 기사가 검을 드랍하는 순간 제한시간이 시작되기 때문에 검을 최대한 오래 쓰려면 검 운반자를 죽일 때 모든 팀원들은 준비가 되어 있어야 한다.
정해진 팀원이 검을 줍게 되면 나머지 팀원들은 크로타의 방어막을 떨어트릴 극딜을 할 준비를 하고 검을 가진 플레이어가 신호를 보내면 모두 크로타를 향해서 자신이 가진 모든 무기를 쏴야 된다. 크로타의 방어막이 파괴되면 크로타가 경직을 먹고 무릎을 꿇는데 그때 검을 가진 플레이어가 크로타를 검으로 때려야 한다. 하지만 크로다는 곧 있다가 주황색 무적 방어막과 함께 다시 일어서게 되고 이때 빨리 도망가지 못하면 크로타의 검에 한방에 날아가기 때문에 검을 사용하는 팀원은 주의해야 한다. 크로타의 주황색 방어막이 사라지면 다시 극딜을 통해 방어막을 파괴할 수 있고 검을 가진 플레이어가 다시 크로타를 때리면 된다.
검의 제한 시간과 크로타의 체력 때문에 적어도 데미지 페이즈를 2번은 돌아야 되는데 검이 사라질 때 마다 크로타는 아레나의 왼편이나 오른편으로 간다. 하지만 크로타는 크리스탈이 있는 방으로는 들어오지 않고 잡몹들도 잘 들어오지 않기 때문에 데미지 페이즈가 끝나면 모든 플레이어들이 방으로 피신해서 성배를 돌리며 다음 페이즈를 준비해야 한다. 만약에 크로타를 검 2개 안에 죽이지 못하면 세번째 페이즈에서 오우거들이 양측 탑의 1층에서 나오게 된다. 이미 정신 없는 1층을 더 정신 없게 하는 원흉이기 때문에 3 페이즈로 넘어가야 할 조짐이 보이면 아예 모두가 스폰 지점 하나로 모여 오우거가 나오는 순간 녹여버리고 반대편에서 오고 있는 오우거를 마저 처리하는게 좋다.
검을 사용해 크로타의 체력을 모두 깎으면 크로타가 쓰러지며 보상과 함께 레이드가 완료된다.
하드 모드에선 '''빛의 성배가 안 나온다'''. 빛의 성배가 없기 때문에 자연적인 회복이 막히며 체력 회복을 해주는 능력이나 회복 특성을 가진 무기가 없으면 살아남기가 매우 힘들어 진다. 거기에 덤으로 1층에 검 운반자와 함께 관문지기가 나타나서 방해를 하기 시작한다. 다른 큰 변경점은 크로타의 광폭화인데 크로타가 15% 정도의 체력까지 내려가면 무조건 광폭화하며 초영혼을 지속적으로 소환하기 시작한다. 광폭화한 상태의 크로타는 초영혼이 파괴되는 동시에 다른 초영혼을 바로 소환하기 때문에 걸리면 90% 전멸이라고 보면 된다. 이러한 이유 때문에 크로타의 체력을 어느 정도 넉넉하게 남긴 뒤에 끝장내야 한다.
멍청한 인공지능 때문에 호구로 취급받는 보스인데 이로인해 블레이드댄서 헌터로 쉽게 솔로 클리어가 가능하다(...) 크로타는 투명해진 헌터를 공격 대상에서 제외하기 때문에 크로타를 검으로 때리고, 검을 떨군 뒤 투명과 근접공격으로 투명화 발동, 크로타의 무적 페이즈가 끝나기를 기다린 뒤 방어막을 다시 파괴, 그리고 다시 검을 들고 크로타를 때리기를 반복하면 끝이다.
굴복자의 왕에서 나온 경이 태양검인 파괴의 점화기는 강공격으로 크로타의 방어막을 한방에 날리므로 헌터들은 성배가 있는 플랫폼에서 투명화를 발동시키고 이단 점프로 크로타가 있는 플랫폼으로 올라간 뒤 검을 떨구고 어퍼컷을 날린 뒤 검을 다시 들어 크로타를 때리고 크로타의 방어막이 다시 재생될 때 근접능력으로 투명화 발동, 무적 페이즈가 끝나면 다시 어퍼컷 이러면 크로타가 제대로 싸우지도 못하고 죽게 된다.[3] 보스의 체력은 세션 내에 있는 플레이어들의 수에 따라 정해지는데 솔로에선 검이 사라지기 전에 방어막을 3번을 깨면 1 페이즈 만에 죽는다.
3년차의 업적의 시대 개편에선 빛의 성배가 돌아왔으며 탑에서 나오는 기사들도 노랑피에서 빨간피로 하양 되었다. 다만 매우 큰 변경이 있는데 그건 바로 초영혼. 이제 초영혼이 플레이어 사망 후에 소환되지 않고 '''크로타의 방어막이 고갈 된 후 충전될 때''' 소환된다. 이때 크로타가 공격을 멈추기 때문에 검을 쓰는 팀원이 좀 더 안전하게 도망칠 수 있다.
보상으로는 '''크로타의 최후''' (Crota's End) 문양, 머리 방어구와 아래의 무기들 중 하나가 나온다.
  • 크로타의 말 (Word of Crota) - 핸드 캐논
  • 이르 윳트의 송곳니 (Fang of Ir Yût) - 정찰 소총
  • 심연의 저항자 (Abyss Defiant) - 자동 소총
  • 초영혼 칙령 (Oversoul Edict) - 파동 소총
  • 이르 윳트의 노래 (Song of Ir Yût) - 중기관총
추가로 아래의 보상이 나올 수도 있다.
  • 승천 의체 (Ascendant Shell) - 고스트 의체
  • S-13 "도굴꾼" (S-13 "Graverobber") - 참새
  • 심연속의 빛 (Light in the Abyss) - 우주선[4]
  • 어둠 신들의 파멸 (Bane of the Dark Gods) - 우주선 [5]
  • 뼈들의 춤 (Dance of Bones) - 안료
  • 글로후 (Glowhoo) - 안료
챌린지 모드는 '''한 플레이어가 검을 한번 이상 사용하지 않기'''이다. 전쟁사제와 함께 매우 심플한 챌린지로 그냥 돌아가면서 크로타를 후려패라는 뜻이다. 또한 챌린지를 실패하면 실패했다는 메시지가 뜬다. 주의할 점은 검을 가지고 있다가 드랍하고 다시 주우면 2번 주운 걸로 간주되 챌린지에 실패한다. 다만 이 챌린지를 어렵게 만드는 건 바로 팀원들의 역량. 다른 팀원들이 이미 검을 썼는데 남은 한 사람이 잼병이면 전멸 말고는 다른 방법이 없다. 성공하면 속성 달린 버전의 경이급 레이드 주 무기와 '''추출된 영혼''' (Soul Extracted) 문양이 주어진다.

4. 죽음의 틈 (Necrochasm)


크로타의 최후 레이드의 경이로 자동 소총이다. 얻기 위해서는 산을 쌓을 수 있을 만큼의 군체를 학살해야 한다(...) 다른 경이들과는 달리 죽음의 틈은 특정한 무기를 구한 뒤 이를 특정한 행동을 통해 업그레이드 하는 것이 입수 방법이다.

4.1. 구덩이의 허물 (Husk of the Pit)


죽음의 틈을 만들기 위해선 '''크로타의 검''' (Blade of Crota)라는 정예 기사가 확률적으로 드랍하는 '''구덩이의 허물''' (Husk of the Pit)이라는 휜색 자동 소총이 필요하다. 허물이 언제 나오는지는 순진히 운빨이기 때문에 노가다를 각오해야 한다. 3년차의 업적의 시대 개편에선 오우거가 확률적으로 드랍하며 의외로 흔하게 나온다.
구덩이의 허물을 입수하면 '''동족포식''' (Cannibalism) 특성을 해금하기 위해 업그레이드 시켜야 하는데 진척도를 올리기 위해선 허물로 군체들을 학살해야 한다. 총 '''500 마리'''를 죽여야하며 상위 개체라고 더 진척도를 주지 않는다. 그냥 노예들이 쏟아져 나오는 미션을 끝 없이 반복해서 끝내면 된다. 특성을 해금하면 이를 발동시킬 수 있는데 발동시키려면 에리스 몬으로 부터 '''방부옥''' (Embalming Orb)을 사야한다. 방부옥을 사려면 크로타의 파멸 랭크 3 이상이여야 하기 때문에 현상금을 통해서 평판을 쌓아야 한다. 방부옥을 사용해서 동족포식 특성을 발동시키면 구덩이의 허물이 사라지고 '''유령 동맹''' (Eidolon Ally)라는 전설급 자동 소총이 된다.
3년차의 업적의 시대 개편에선 좀 쉬워졌는데 3가지의 허물이 나오고 각 버전마다 요구하는 개체가 다르다. 노예가 걸릴 수도 있고, 기사가 걸릴 수도 있으며, 마법사가 걸릴 수도 있다. 만약에 원하지 않는 요구가 나오면 갈아버리고 새로운 허물을 파밍하면 된다. 요구한 적들을 일정량 이상 처치하면 동족포식을 그냥 발동시킬 수 있으며 허물이 유령 동맹으로 변한다.

4.2. 유령 동맹 (Eidolon Ally)


유령 동맹을 얻으면 유령 동맹의 마지막 특성을 해금해야 하며 이건 그냥 업그레이드를 하면 된다. 업적의 시대 개편에선 대변자가 빛의 티끌 25개를 주기 때문에 의외로 빨리 끝나게 된다.
업적의 시대 버전들은 어떤 버전의 허물을 업그레이드 했냐에 따라서 다른 특성이 붙는데 마법사 처치 허물은 마법사 교란 특성을 가지게 되고 기사 처치 허물은 기사 방패 관통 특성을 가지게 된다.
끝까지 업그레이드 하면 마지막 특성인 '''싹 트는 허기''' (Burgeoning Hunger)라는 특성이 저번처럼 특정한 아이템을 요구한다. 1년차와 3년차 버전에 따라 퀘스트가 여기서 갈린다.

4.3. 최종 단계



4.3.1. 1년차: 크로타의 핵심 (Crux of Crota)


1년차의 죽음의 틈을 만들기 위해선 하드 모드에서 크로타가 낮은 확률로 드랍하는 '''크로타의 핵심''' (Crux of Crota)라는 아이템이 필요하다. 유리 금고의 벡스 신화파괴자 보다도 더 낮은 확률로 나오는 아이템으로 운이 없으면 하드 모드를 여러번 돌아도 나오지 않을 수도 있다.
운 좋게 크로타의 핵심을 얻으면 이를 사용해 유령 동맹을 최종적으로 죽음의 틈으로 만들 수 있다.

4.3.2. 3년차: 초영혼의 정수 (Essence of the Oversoul)


운에 모든것을 맏겨야 했던 1년차와는 달리 이번에는 간단한 퀘스트를 통해 최종 업그레이드 아이템인 '''초영혼의 정수''' (Essence of the Oversoul)을 얻을 수 있다.
해야되는 작업들은 이와 같다:
  • 빛 390 버전 크로타의 최후에서 심연 통과
  • 빛 390 버전 크로타의 최후에서 크로타 처치
  • 빛 390 버전 크로타의 의지에서 옴니굴 처지
모두 업적의 시대 개편으로 추가된 공격전이나 레이드를 뛰면 된다. 개편된 레이드에서 크로타를 쓰러트리면 벌레의 상속이라는 아이템을 받게 되고 다른 요구 사항들을 채운 뒤 에리스한테 돌아가면 에리스가 초영혼의 정수를 주고 이를 사용해 유령 동맹을 죽음의 틈으로 만들 수 있다.

5. 기타


흥미진진하고 뛰어난 연출을 가지고 있지만, 전체적으로 잘 하는 몇 명의 유저에게 대충 묻어갈 수 있는 구조로 만들어져 있어 유리 금고에 비해 저평가받는다. 게다가 거의 대부분의 코스에 버그성 꼼수가 가능하여, 현재는 거의 정공 자체가 궤멸된 수준. 강대한 힘을 가진 반신 크로타와의 전투는 스펙타클하지만, 크로타를 딜하기 위한 칼을 든 유저 한 명의 기량에 난이도가 오르락거리는 보스전도 다소 불만거리. 이 레이드를 클리어하면 얻을 수 있는 아이템은 군체 특유의 잿빛 피부를 테마로 삼고 있다.
레이드의 길이가 짧다며 불평하는 유저가 있었지만 사실 크로타의 최후 레이드는 왕의 몰락 레이드의 일부였다가 둘이 갈라져 나왔다는 정보에 대다수의 유저들이 납득하게 되었다.

[1] 굴복자의 왕 DLC의 공격전에 나오는 보스. 오릭스의 심복이였으나 자신의 짝인 마법사 베록과 반란을 꾀하다 오릭스한테 얻어맏아 햇빛없는 감옥에 갇혔다.[2] 군체 마법이 깃든 톨란드의 완장인 에메랄드 빛은 군체들이 에리스를 자신들의 일원으로 보게 만들어 주었다.[3] 투명화 지속시간 증가를 찍은 헌터들은 크로타의 무적 페이즈가 끝나도 투명화가 안 풀린다.[4] 원래 노말 모드 레어 보상이였다.[5] 원래 하드 모드 레어 보상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