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ryptorchid

 


마릴린 맨슨의 2집 앨범 수록곡.

영어사전에도 없고 워낙 특이한 단어라,맨슨의 다른 곡들의 제목처럼 맨슨이 창작한 단어나 합성어가 아니냐는 오해가 있으나 '잠복고환'이라는 의학용어이다. 질병의 일종이다.
별로 흥행한 곡은 아닌데 장르가 실험 음악이라 소개될만큼 음악이 독특해서 관심을 받았고 뮤직비디오가 존재한다. 뮤직비디오는 괴기스런 흑백영상으로 가득 채워저있는데, 무슨 내용인지 알 수가 없다(...) 난해하긴 하나 그 난해함이 매력. 사실 이 뮤비는 E. 엘리아스 메리지(E.Elias Merhige) 감독의 영화 비가튼에서 일부를 가져와 만든 영화다. 실제로 맨슨이 이 영화를 좋아한다고...
의외로 가끔 라이브에서 연주되기도 한다.